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2일 ‘기업 윤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청렴의식 정착을 위해 청렴영화 감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공사 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전주객사 인근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청렴 표어 퍼포먼스 ▲청렴영화 상영 등 청렴영화 감상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1부 행사로 임직원이 직접 창안한 청렴표어를 수건으로 제작해 행사 퍼포먼스를 하는 등 청렴의지를 다졌으며, 2부 행사로 임직원들의 의식 개혁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제작한 청렴영화 ‘말이야 바른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제68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배는 정길용 청장을 비롯한 전북지방조달청 직원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이루어졌다.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의 당연한 도리”라며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신우기자 lsw@
농협전북본부는 지난달 30일 농협유통 주주총회에서 정읍원예농협 이대건 조합장이 농협유통 이사에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이대건 조합장은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비상임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농협유통은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지난 1995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해 설립된 자회사로 양재, 창동, 전주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전국 46개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림축수산물의 수집, 저장, 운송 보관, 판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한편, 이대건 정읍원예농협조합장은 2022년도 농협중앙회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된 가운데 전북지역 중견건설사이면서 전주시에 본점을 소재지로 둔 신일이 끝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신일의 법정관리는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라 주택사업이 실패하자 급격한 자금난에 직면한 결과로 풀이된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일은 지난달 3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을 신청했다.신일은 지난 1985년에 설립된 시공능력평가액 113위의 중견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 ‘해피트리’를 소유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연 매출액 2134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달 말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됐다.이에 따라 전북 전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철, NH전북농협 노조위원장)와 변산농협(조합장 김병식)은 1일 부안군 위도를 방문해 1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농사일에 이것저것 바쁘다 보니 언제 작정하고 사진 찍을 틈이 없던 차에 농협에서 장수사진을 만들어주니 참으로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어르신의 무병장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박병철 본부장은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웃음을 선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나가겠다”며 “보다 많은 어르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1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신규직원 22명과 함께 ‘1사 1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장경민 본부장, 박병철 노조위원장 등 전북본부 임직원 30여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현충탑 참배 후 태극기 꽂기, 묘역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이날은 입사 100일을 맞은 신규직원 22명이 함께해 순국선열의 공적을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했다.전북본부는 신규직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사기진작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지역
저온 플라즈마 처리를 한 땅콩 겉껍질을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1일 농촌진흥청은 한국과학기술원 박상후 교수팀과 협력 연구에서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의 유용물질과 생리활성이 증진하는 것을 확인하고,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밝혔다.땅콩 겉껍질에는 항산화·항균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많이 함유돼 있다.이번 연구는 일부 사료나 화훼분재용을 제외하고 대부분 폐기되는 국내 땅콩 겉껍질의 유용성분 추출효능과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처리 방법을 확립하고자 수행하게 됐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김영)은 1일 전북혁신도시 공단 본부에서 공무원연금공단(상임감사 문성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상임감사 류춘열), 한국투자공사(상임감사 조광식)와 자체감사기구의 ‘기금운용 감사업무 교류 및 협력 증진’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3대 공적 연금기관(국민‧공무원‧사학연금)과 한국투자공사가 맺은 최초의 다자간 업무협약으로서 기금운용 관련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주도로 추진됐다.업무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김영 상임감사, 공무원연금공단 문성유 상임감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류춘열 상
전세사기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최근 전북에서도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발생했다.수도권 등 대도시에서는 전세사기가 만연해 피해자들이 아픔을 호소하고 있다.심지어 전세사기의 아픔을 이기지 못한 피해자들이 목숨을 끊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곳곳에서 전세사고가 발생하자 정부는 전세제도를 대수술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우여곡절 끝에 ‘전세사기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사각지대’가 너무 많아 피해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전세대란이 사회를 뒤흔들 때마다 정부는 대책을 내놨다.서민 주거안정을 명목으로 전세 기간을 늘려주고 전세대출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토지와 주택을 매입하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전북지역의 경우 지난해 기준 전년도와 비교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은 소폭 줄었지만 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서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외국인들이 부동산을 헐값에 사들여 시세차익을 누리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외국인 토지보유 면적은 872만2천㎡, 금액은 2천842억원으로, 전년 면적 873만6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31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대표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제28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소재철 신임 회장은 공학박사 학위와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엔지니어 출신 CEO로서, 지난 30여년 동안 건설산업 현장을 누빈 경영인으로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부회장과 감사, 본회 기획위원, 대외협력위원,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대한적십자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고액기부자클럽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1일 전주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와 함께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한 지역 먹거리 제공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대학은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세 기관은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이용한 지역 농축산물 구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