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경암동 철길마을은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입니다.1944년 일제강점기 때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다가 2008년에 폐역이 되었습니다.현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레트로한 관광 명소가 되어 전국 각지에서도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이 되었는데요.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경암동 철길마을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입구 쪽에 무지개 색상으로 ‘경암동 철길마을
우리나라에는 모두 13개의 국가지질공원이 있습니다.지질공원이란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인간과 동식물의 터전이 되는 지질과 지형을 보존하고자 만든 제도인데요, 국가지질공원은 환경부와 지질공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되며 4년마다 심사를 통해 재인증합니다.전라북도에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과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입니다.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은 부안군과 고창군에 접한 서해안 주변으로 원생대부터 신생대 제4기까지 암석 및 퇴적물로 지질학 발달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들과 전북 고산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고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루 숙박을 하게 되었는데 자연휴양림 입실 시간이 오후 3시 이후여서 이 근처 가볼 만한 곳을 살펴보게 되었답니다.고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에 마침 고산향교, 세심정이 있어 아이들과 역사탐방도 즐길 겸 방문하게 되었답니다.먼저!! 고산향교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고산 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해있고요.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홍살문을 지나자마자 위치해있네요.향교 앞에서 전통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이색적인 아이들 사진도 남겨주고요.향교의 전각과 기적비 등이 보이고 제법
요즘 주말이면 손주가 익산 집으로 찾아옵니다.활동성이 왕성한 세 살짜리 손주에게는 아파트가 좁기만 합니다.날씨가 좋을 때는 밖에 나가 운동장이나 공원을 찾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날씨가 추울 때는 난감합니다.그럴 때는 실내에서 마음껏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는데요.이번에는 우연히 알게 된 왕궁포레스트를 방문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익산에 있는 왕궁포레스트는 어른들에게도 좋은 곳이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이라서 소개해 보려 합니다. ▲ 익산 왕궁포레스트 왕궁포레스트는 익산 보석박물관 근
근대역사의 중심도시 군산 전라북도 군산시는 서해바다와 금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어 조선시대에는 전국 최고의 곡창지대인 세곡이 모이는 군산창과 이를 보호하기 위해 군산진이 운영되던 물류 중심지였습니다.오늘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으로 가슴 아픈 과거사를 안고 있지만 현재는 산업단지 조성과 새만금 개발 사업을 통해 세계 물류 유통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군산시의 역사가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는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을 소개해드려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역사의 중심도시인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 박물관이자 지역
‘삼례는 책이다’라고 표현할 만큼 완주 삼례에서는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는데요.방대한 양의 책을 만날 수 있는 삼례 책마을,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미술관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국내 최초로 지어졌다는 ‘그림책 미술관’ 건물도 삼례문화예술촌처럼 오래된 양곡 창고를 개조하여 만들어졌는데요.외관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어 어떤 건물을 활용했는지 한눈에 보입니다.‘그림책’ 하면 어린이, 동심, 재미 등의 단어가 함께 연상됩니다.그만큼 텍스트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주고, 어린이와 어
추운 겨울 산에 가야한다면, 황량한 겨울 산 뭐 볼 게 있냐고 하겠지만 추울수록 아름다워지는 산이 있습니다.바로 무주에 있는 덕유산입니다.그런데 등산만 생각하면 부담스럽죠? 그러나 이곳은 스키장 곤도라가 있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무주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도라를 타면 15분이면 1520m 설천봉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습니다.온라인에서 미리 예매를 하면 15프로 할인이 가능하며 꼭 주말에는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 시간을 예약하니 주말에 가는 분들은 시간 지정까지 잊지 마세요.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무주
기차가 오고 가는 소리에 가슴 설레었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익산 춘포역을 다녀왔습니다.현재는 폐역이 되어서 방문객이 줄어들었지만 한때 하루 200명 이상 이용했던 철도역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다양한 색깔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서 비대면여행지 구춘포역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춘포역은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철도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로 익산의 대표적인 철도관광지입니다.철도의 역사를 대표하고 있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에 등록문화재 제2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광복 이후 익산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활
겨울이 되면 아이들 활동에 제약이 있는데요. 한창 활발하게 움직여야 할 아이들이 집안에서만 지내기는 힘들겠지요. 이럴 때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완주군에는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속등대가 있는데요. 마침 12월에는 어린이 등대 그리기 대회 작품 전시회도 열리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 산속등대산속등대는 전주에서 약 20여 분 거리 떨어져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가까운 곳에 고속도로 소양 IC가 있어 외지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산속등대는 문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4관왕의 근본은 고창 고인돌 박물관과 고인돌 유적지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4관왕의 근본은 고창 고인돌 박물관과 고인돌 유적지 한국 최대 유네스코 4관왕 고창군.한반도 첫수도의 근원은 세계 최대밀집도의 고창 고인돌 유적지.아이들 겨울방학 여행지로 탐방열차 타고 돌아보는 고인돌 유적지 한반도의 첫 수도 고창군은 발길 닿는 곳마다 세계 유산이 있는 한국 유일의 유네스코 4관왕 도시입니다.문화유산 고창 지석묘, 자연유산 고창 갯벌, 인류무형유산 고창농악과
전북 정읍시 덕천면에는 올해 5월에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북 정읍에 동학농민혁명공원이 조성되었는데요.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며 성지인 정읍 황토현 전적지(사적 제295호)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은 기존에 있던 시설과 더불어 여러 시설들이 추가로 들어서 있어 역사의 현장으로 교육과 더불어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 소개하려 합니다.이곳은 동학 농민혁명 기념관, 박물관, 울림의 기둥, 캠핑장, 연수동, 교육관 등과 휴게공간까지 갖춰져 있어 교육과 더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을 곳이었습니다.규모가
전북의 관광지의 한 곳으로도 소개되는 옥정호는 임실의 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옥정호의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정읍에도 있답니다.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댐을 만들면서 생긴 거대한 인공호수로 유역면적이 763㎢이며 저수면적이 26.3㎢로 총저수량은 4억3천톤에 달하여 호남평야를 적셔 곡창지대로 만드는 다목적 댐인데요, 노령산맥 줄기로 호남정맥이 지나가는 오봉산, 국사봉, 회문산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물줄기 사이로 흘러 지나가는 징검산이 위치한 곳 아래 정읍천리길인 대장금마실길2코스가 있답니다. # “가을의 끝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