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24일 전북대학교 부설기관인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원장 하동현)와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주시정연구원이 추진하는 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공갈등 해결과 혁신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구체적으로 협약기관들은 ▲공공갈등 및 지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학부모참여 공모사업에 총 161개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83개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학부모가 교육 주체의 일원으로서 학교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해 학생·교사와 함께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심사 기준은 학부모 및 교원·학생 참여 수준, 학교 참여 활동계획, 예산 집행계획, 학교·지역사회의 학부모 지원 정도 등이다.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선정된 학교의 학부모와 담당교사 16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한 가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올해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 가입자에 대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이 확대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단 및 치료지원 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189개에서 올해 1272개로 확대됐다. 또, 특수식 지원 대상 질환이 28개에서 37개로 증가했으며, 당원병 환자에게 옥수수 전분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신설됐다.또한 올해부터 건강보험 가입자 중 소득·재산 조사에서 기준을 초과해 탈락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재산기
전북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한 하서초등학교(교장 이길남)는 24일 하서초 강당에서 개교 기념식을 열고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이번에 개교한 하서초는 부안 내 하서초와 백련초, 그리고 장신초 총 3개의 아주 작은 초등학교를 통합한 도내 첫 사례다.세 학교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수년 전부터 통합을 논의해 왔다.이에 따라 장신초는 지난 2020년 졸업식을 끝으로 백련초와 1차 통합을 마쳤다.이후 아홉 차례에 걸친 3개교 통폐합 업무협의체(T/F)가 진행됐는데, 장신초 부지가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전북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에 참여한 가운데, 금메달 6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맹활약했다.24일 전북체고에 따르면 3학년 이우민은 육상경기 800m와 1,500m에서 각각 1분54초와 4분05초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차지했다.김민지(여, 3년)는 창던지기에서 51m87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고 금메달을 받았다.이아영(여, 3년)은 해머던지기에서 48m78을, 김건우(남, 3년)는 멀리뛰기에서 6m87을, 그리고 최명진(남, 1년)은 100m에서 10초7
춘향의 본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 ‘춘향제’를 연다. 올해로 벌써 94회째다.지난 1931년부터 열린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기쁘게 만들었던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 100주년을 내다보는 춘향제. 춘향전의 주 무대인 남원 춘향제가 올해는 어떻게 더 이채롭고 변모됐는지 알아봤다./편집자주 ▲ 춘향제, 그 위대한 시작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에 남원의 유지들과 지역의 국악인들의 참여 속에서 민족의식 고취와 춘향의 절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서비스차량 전달에 앞서 행사를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전북모금회 노진선 사무처장, 구성모 배분팀장, 김유리 대리 등이 참석했다.전북모금회 사회복지서비스차량 지원사업은 대상자의 이동 편의성와 서비스 접근성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기관·단체 또는 시설에 승합차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모두 12개 시·군 86개 기관에서 접수해 11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정읍에서는 2개 기관(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햇살지역아동센터)이 선정됐다.전북모금회는 차량을
정읍시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시설인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다.24일 개관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시의회 고경윤 의장과 지역 내 R&D 혁신기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날 개관한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에서 정부 다부처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0년 전북도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목적 복합센터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지방비 98억원 등 모두 113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센터는 건물 2개 동 연면
30년 건설명가 ㈜영무건설의 계열사인 와이엠스테이는 김제가 기다려온 대단지 랜드마크 ‘김제 검산 예다음’ 주택전시관을 4월 25일(목)에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김제 검산 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전용면적 84㎡A·B 434세대, 96㎡A·B 66세대, 106㎡A·B 148세대 총 648세대로 구성된다.전 세대 4Bay 혁신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김제 최초 테라스(일부세대) 제공,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해 실사용 면적이 넓은 중대형 아파트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여기에 휘트니스(G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 정읍시는 2025년 중점 국가 예산 건의 사업인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R&D 사업화 지원 고도화, 수소충전소 구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2건(85억원)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문제를 야기했다.”세계스카우트연맹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부실 운영에 이 같은 분석 보고서를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세계스카우트연맹은 23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대회 주최자 자격에 오르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소외돼 버렸다”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조직위는 여러 차례 인원이 교체됐으나, 그 과정에서 제대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꼬집었다.우리 정부가 후원 역할에 그친 게 아니라, 행사 운영과 기획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번주 영수회담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 어떤 의제가 다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단은 ‘민생’이라는 중요 의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들이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김윤덕 의원이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특검법 마무리와 민생문제 해결이 영수회담의 중요 의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앞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지난 22일 전주를 방문, 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이재명 대표에 제안하고 나서 성부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대통령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