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자치도가 내달 15일까지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22일 도에 따르면 현재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한 상태다.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도는 산불감시원을 통해 산불취약지역 불법 소각 및 무단 입산자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한다. 주말에는 기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한다.특히 일몰 전후 및 강우 예보 전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인력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 야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감시원, 산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전북연고 정치인들의 정치적 희비도 엇갈렸다. 공천을 통해 22대 여의도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도 있고, 공천은 받았지만 결과가 아슬아슬한 후보도 있고 본선에 아예 진출하지 못한 유망 정치인도 많다. 전북연고 의원들이 도내 현안 추진 과정에서 크게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22대 국회에도 최대한 많은 연고의원의 선출이 필요하다. 하지만 22대 본선거에 앞서 범전북 정치인들의 정치적 생사가 갈리면서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했다. 24일 여야 정당에 따르면 22대 총선거 후보자 등록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해피트리브레드 사업단 현장을 방문해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자활관계자, 지역주민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완주지역자활센터는 2016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사회복지시설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자활지원을 위해 반찬제조 판매, 카페 등 총 12개의 자활사업단.기업을 관리.운영하고 있다.해피트리브레드 사업단은 2016년부터 초코파이를 생산 판매하는 사업단으로 6명의 자활 참
전북자치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청사로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한다.21일 도에 따르면 이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의 일환이다.전북자치도는 일회용 컵 반입 금지 지침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다회용 컵 사용 실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반입 금지를 넘어 단계적으로 일회용품 판매 금지(매점 및 문구점), 일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청사 카페), 사무실 및 회의실 일회용 컵 사용 금지 등으로 캠페인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추후 이 캠페인을 도내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도는 덧붙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이 나섰다.‘멘토-멘티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경력설계 직무전문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처음 실시된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뢰받고 우수한 역량이 있는 5~7급 선배공무원과 임용된 지 1년 미만의 신규공무원을 멘토-멘티 60팀으로 나눠 일대일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다.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일대일 멘토링 활동과 멘토-멘티 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도내 농정 현안해결을 위해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가 21일 본청에서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와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경제부지사와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공동위원장, 학계와 유관기관, 농업인 대표 등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분야별 7개 분과가 별도 구성돼 전체 12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는 협치농정 거버넌스다.이날 위원회에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올해 새로 취임한 황양택 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김중기
전북자치도가 이노비즈 기업의 혁신성장 및 육성을 위한 지역 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도는 21일 이노비즈 기업 육성 및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10월 전북 개최) 활성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전북테크노파크(T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정광천 (사)이노비즈 협회장, 임동욱 전북지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설명된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인증 취득 기
전북자치도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대상지 신규 지구를 발굴하고, 사전 컨설팅에 나섰다.21일 도에 따르면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신규 5개 지구를 발굴하고 행안부 타당성 평가에 대비한 시군별 사전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지구를 행안부에 제출하기 전에 민간 전문가를 2명 초청해 행안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정 심의를 모의 테스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단위사업별로 시행하는 단편적인 재해예방사업에서 벗어나 풍수해로 인한 침수, 붕괴 등의 취약 요인을 마을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20일 도청 및 산하기관 팀장급 이상 간부 7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예방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존 전북자치도 소속 5급 이상 대상에서 도 산하 공기업, 출연기관, 법인.위탁기관 등 31개 기관 팀장급 이상 간부들까지 참여했다.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이날 노무법인 ‘이수’의 이선형 대표공인노무사는 갑질 행위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부당한 업무지시 및 직장 갑질 근절 방안, 간부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을 강조했다.또 공직 업무수행 과정에서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등록이 21, 22일 양일간 실시된다.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이뤄진다.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된다.정당 공천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하고 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를 추가해야 한다. 무소속 출마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선거기탁금의 경우 지역구 국회의원은 1,500만원,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는 5
전북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을 모집한다20일 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9세~24세 청소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jb0479.or.kr/com) 알림마당(공지사항) ‘2024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20일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 신속 추진을 당부했다.김 청장은 이 날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는 총 2조4580억원이 투입된다. 총 연장 55.1㎞, 왕복 4차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주요 시설물(분기점, 나들목, 휴게소, 교량, 터널 등)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해안, 호남, 순천~완주, 익산~장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