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아름다운 전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경관계획을 수립한다.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주도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전주시 경관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향후 경관법에 따라 새롭게 정비하는 경관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 경관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청회는 ▲전주시의 경관 현황 및 문제점 ▲경관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 ▲전문가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등의 순으로
전주시의 정책연구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이 ‘JJRI 정책 브리프’ 창간호를 발간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보는 전주시 도시공간 변천사 연구’ 결과를 담은 정책 브리프 창간호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정책브리핑을 가졌다.‘JJRI 정책 브리프’는 전주시의 강점을 살리는 선도적 정책과 미래도시 전략 등을 발굴·분석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분야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 전략 제시를 통해 전주시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JJ
전주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해 동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고된 위기대상자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전주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발굴 시민에게는 신고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 신고자의 포상금 한도는 연간 30만 원이다.단,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4월 첫째 주말과 휴일은 완연한 봄 날씨로 인해 도내 주요 산과 유원지, 공원, 한옥마을, 시내거리 등 전북지역 명소 곳곳에는 행락객들이 넘쳐나며 북새통을 보였다.이처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내 주요산에도 가족과 동료, 친구들과 연인 등 봄 나들이객이 대거 몰렸다.먼저, 완주 모악산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만연하게 핀 벚꽃과 자연의 봄 정취를 흠뻑 취하고 느끼며 등산길에 올라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즐겼다.이와 함께 무주 덕유산 역시 수천명의 입산객들이 몰렸고, 정읍 내장산과 남원 지리산 등에도 탐방객들이 발길이 이어졌다.이로 인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신춘음악회 ‘초월’을 개최한다.전주시립국악단의 제237회 정기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에 현대무용을 접목하고, 서양음악 선율에 국악기의 협업을 가미하는 등 국악의 한계와 도약을 시험하는 ‘초월’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이날 공연에서는 ▲‘공간이동’(황호준 작곡) ▲볼레로 K(원일 편곡) ▲Great Astor(이유진 편곡 대금협주곡) ▲광대가(강현승·김보민 편곡)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박상우 작
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전주시는 오는 19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대성동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완산구 바람쐬는길 120)에서 ‘2024 자전거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 피크닉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자전거 피크닉 기념식’과 ‘자전거 행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자전거 행진의 경우 참가자들이 바람쐬는길에서 시작해 원색마을과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우범기 전주시장이 구도심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완산공원 일원을 찾아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우 시장은 지난 5일 ‘2024년 제11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4월 개화기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완산공원 꽃동산과 구도심 핵심 문화시설로써 올 7월 개관 예정인 완산도서관, 시험 운영을 앞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구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먼저 우 시장은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아 방문객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꽃동산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시는 꽃동산의 위치 특성상 차량 진입 시 극심한
전주시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한 실태점검에 나선다.시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 등을 내용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올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태점검의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 중 통합(건축)심의 절차를 이행한 11곳의 조합 중 6곳으로,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곳씩 점검하는 등 점차적으로 실태점검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 등 지난
전라도의 대표도시인 전주시와 나주시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4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상호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전주시민과 나주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와 나주는 ‘전라도(全羅道)’라는 명칭의 어원이 되는 전라도 대표 도시일 뿐만 아니라, 고을 ‘주(州)’자가 있는 전국 15개 전국동주도시교류협회 회원 도시로서 매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주와 고향사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과 '주 52시간 진료근무'를 예고했던 전북대병원 의대교수들 마저 피로감을 호소하고 근무시간을 단축하며 외래 진료 축소 등에 나서고 있어 여전히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불편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4일 도내 주요병원 등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 현장에 남은 의대 교수들이 근무를 이탈한 전공의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도내 주요병원 곳곳에서는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생기고 병원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등 총체적인 혼선을 빚고
(재)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은 전주 발전의 정책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직렬은 선임연구위원(시정연구실장)과 초빙연구위원(미래전략팀장), 경제산업 분야 연구위원 2명 등 총 4명으로 전국 대상이다. 연구원은 특정 연구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요 직무 수행이 가능한 능력 있는 인재를 영입해 연구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청 자격은 평소 전주시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시에, 연구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이다. 직급별
책의 도시 전주시가 봄철을 맞아 주민 사랑방이자 각 마을의 독서거점인 작은도서관들과 함께하는 책 축제를 연다.전주시는 오는 20일과 27일 각각 송천동 에코시티 세병공원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피는 봄’ 책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은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피는 봄’ 책 축제는 지역독서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공립·사립작은도서관이 주축이 돼 진행을 맡는다.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진행되는 덕진권역 축제는 개인이나 단체가 설립·운영하는 사립작은도서관들이 행사를 주관하며, 시청 앞
전주시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연다.시는 2024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9개 시립도서관과 7개 특성화도서관 등 총 16곳에서 4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도서 전시 ▲어린이 블라인드 북 대출 ▲마니또 북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이 가운데 9개 시립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진행되는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는 도서관
전주시가 해마다 봄이 되면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전주시 팔복동 철길을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개방키로 했다.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윤재훈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산업철도 약 630m 구간을 이팝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개방하는 내용이 포함된 ‘전주시·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이팝나무 개화시기 철길 개방 기간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
우범기 전주시장이 기획재정부 상대로 전주 발전을 위한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우 시장은 4일 노인일자리 지원 방향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 미등록경로당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실 주요 관계자와 문화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우 시장은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품고 일부 복원된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현안 사업 논의의 자리에서 시정 최대 현안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를 함께 준비할 단체를 모집한다.시는 ‘2024 전주비빔밥축제’를 전주의 대표 음식축제라는 명성에 맞게 기획·운영할 추진단체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2024 전주비빔밥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문화 관련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단체·기관 등이다. 시는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를 전주비빔밥뿐만 아니라 맛의 고장 전주의 특별한
전주시가 전주의 새로운 얼굴이 될 대표 캐릭터를 발굴해 시정 홍보에 활용한다.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전주시민과 동행할 대표 캐릭터를 찾기 위해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반영하는 ‘전주시 대표 캐릭터 공모 제안’을 진행한다. ‘전주시와 함께할 새 친구를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전주를 대표할 캐릭터 발굴을 위한 시민 공모’로 ▲전주시의 스토리와 이미지 ▲대중성과 참신성 ▲지역의 미래가치 등을 갖춘 다양하고 창의적인 캐릭터를 발굴
전주시가 새봄을 맞아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키로 했다.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기존 도로와의 연계성과 노후화 정도를 고려해 선정한 3개 구간의 노후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정비 구간은 온고을로(0.34km)와 송천중앙로(0.44km), 장승배기로(0.42km) 등 3개 노선이다.시는 해당 구간의 기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철거한 후 재포장해 자전거 주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달 용머리로(3.2km)와 쑥고개로(1k
전북현대 축구팬을 위해 경기 시작 전·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1994 특별노선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지난 3월 중 두 차례 열린 전북현대모터스FC의 프로축구 홈경기 당일 약 2700명의 축구팬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고 3일 밝혔다.2만5000여 명이 관람한 3월 1일 전북현대 홈경기 개막전에는 1200여 명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으며, 지난달 30일 울산현대와의 현대가(家) 라이벌 매치에는 2만60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1500명 이상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특히 시는
80대 노인에게서 4억5,000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전주시 완산구에서 B(80대)씨를 상대로 4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받아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으로부터 ‘사용 중인 통장이 범죄에 사용됐다’는 전화를 받고 자신의 통장 비밀번호를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