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윤석열 정부 출범 200일을 맞은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병)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윤석열 정부 200일을 돌아보면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권위주의는 강화됐으며, 국가적 위기 앞에 정치권력자 그 누구도 책임은 지지 않는 무정부 상태였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200일, 우리 국민들은 참 많은 사건과 사고를 감내해야 했다”면서 ‘홍수사태’, ‘SPC 산업재해 사망사고’, ‘레고랜드 발 경제위기’,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사회적 위기와 참사 앞에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국회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이 23일 수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수협중앙회가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을 겪으면서 지난 2001년 정부로부터 받은 공적자금 1조 1,581억원을 조기 상환하는데 양 의원이 기여한 공로다.국회 기획재정위 소속인 양 의원은 감사패 수상과 관련해 “수협은 어족자원 고갈, 어민의 고령화, 어가인구 감소 등 어업인들과 수산업에 다가올 환경에 확실하게 대처해 수협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어업인들에게는 든든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은 23일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국회 예방 행사에 참석했다.안 의원은 한국-케냐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케냐 대통령으로는 3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루토 대통령 일행은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케냐 의원친선협회 국회의원들을 만나 경제협력 강화, 한-아프리카 교류 및 협력 확대, 기후위기 공동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안 의원은 “케냐 측이 차와 커피에 대한 관세를 합리화 하는 등 무역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의 핵심 법안은 물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북도와 정치권의 조찬간담회가 23일 오전 7시5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김관영 지사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도와 정치권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사상 첫 9조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등 전북 핵심 사안에 대해선 여야의 주요 인사 및 ‘기재부’와의 접촉에 힘을 쏟기로 했다.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도청 고위 간부들
2023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각 시도 및 여야 정치권간 격렬한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17일 현재 내년도 예산전쟁이 치러지고 있는 국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올라 온 자치단체장과 예산 관련 공무원, 각종 단체들로 북적였다.전북 역시 예산전쟁의 한 복판에 서 있다.여야 정치권과 김관영 도지사는 예산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국가예산 및 현안 성적표는 도내 정치-행정 리더들의 차기 행보와 직결된다.특히 내년 국가예산 및 전북 현안의 성사 여부는 2023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은 물론 2024 국회의원 총선거에 핵심 변수가 될 것으
여야의 치열한 대립 국면 속에 전북의 새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과 공공의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등의 현안들이 어떤 결과로 마무리될 지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16일 현재 예산국회는 중반전에 들어섰고, 예산안의 최종 심의 및 의결 일정까지 남은 시일은 이제 불과 2주 정도.이 기간 동안 전북도와 정치권이 어떤 전략으로 총력전을 전개하느냐에 따라 전북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현안들의 성사 여부가 결정된다.국회는 17일부터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을 본격 심의한다.정부안에 반영된 전북 관련 예산들이 삭감되느냐 아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공의대 설치법’의 법안소위 안건 상정이 불발되면서 남원에 설립될 것으로 기대됐던 공공의대 즉 국립의전원 설치는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당초 예상됐던 것처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관련법안 상정에 소극적 분위기여서 향후 상당 기간 난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만일 국립의전원 설치가 또다시 연기, 무산된다면 내년 4월로 예정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상당한 변수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전주을 재선거를 통해 호남권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국민의힘이 목표에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어서다. 실제, 내년 전주을 재선거
소나무류를 반출금지구역 밖으로 이동할 수 있는 요건이 구체화된다.또 예방약제 효능 보증기간은 4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은 14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약제의 보증기간과 소나무류 반출 기준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은 2014년 218만 그루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다 올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올해 4월말 기준, 15개 시도 135개 시군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인 국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은 14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약속이 허언이 되지 않도록 역대 최저 수준인 농정예산의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내년도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을 당초 정부안 대비 1조3,000억원을 증액한 25조5,815억원으로 확대 의결했다”고 강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후보시절 누구보다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 약속한 바 있다”며 농정예산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
내년도 국가예산 및 전북 현안 추진을 위해 도와 정치권이 총력전을 펼치면서 예산국회의 중반 분위기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3.9 대선으로 인한 정권 교체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북의 현안 및 예산 활동이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 지 궁금하기 때문이다.14일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그리고 정치권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을 사상 첫 9조원대 확보로 잡고 전력을 쏟고 있다.도와 14개 시군은 국회에서 수시로 전략회의를 열고 예산 현황을 점검 중이다.국회는 현재 각 상임위원회에서 새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날카롭게 비판, 정가 눈길을 끌고 있다.정 상임고문은 지난 11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윤석열 정권의 출범 6개월에 대해 총평했다.정 상임고문은 “6개월 치고는 길었던 것 같다”면서 “한국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지 국정에 대한 비전과 방향이 잘 보이지 않은 6개월이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정 상임고문은 이어 “정치의 근본 3가지를 든다면 안보, 경제, 신뢰 3가지”라며 “안보위기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군산 초중고등학교의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5,600만원을 확보했다.13일 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군산푸른솔초등학교 냉난방기 교체 3억8,500만원, 군산월명중학교 본관동 방수공사 1억9,100만원, 군산상고 강당 수선 2억4,400만원, 군산여고 연결복도 설치 및 운동장 정비 6억3,700만원 등이다.군산푸른솔초등학교의 경우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으로 학생들의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고, 군산월명중학교 본관은 노후로 균열이 발생하고 비가 새고 있
이태원 참사 후폭풍이 사회 전반에 강하게 불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진상 규명 및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야권은 국정조사 요구와 함께 대국민 서명운동에 들어갔고 집권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정쟁’이라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들어갔으며 13일 오후 3시 현재 23만여명이 온라인으로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민주당 관계자는 오프라인 서명까지 감안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
국회는 요즘 국가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인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여야가 전면전에 돌입한 모양새다.야권 일각에선 이태원 참사 등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는 물론 내각 개편 등 총공세에 들어섰다.검찰 발 정국 급냉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여야간 힘겨루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특히 야도(野道)가 된 전북의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 추진에 상당한 제약이 뒤따를 전망이다.위기 상황에 놓인 전북의 국가예산 확보전.다양한 지원 인맥을 투입하는 등 전략 수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은 9일 “김관영 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서에 담긴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세부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전북도가 발표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서에서 전북도는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와 이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2026년까지 향후 4년간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와 함께 익산 입지선정을 위한 타당성 및 공공기관 분석 용역도 포함됐다.김 의원은 “김관영 지사는 예비후보 시절부터 익산에 제2혁신도시를 조성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의 9일 압수수색 이후 정국이 완전히 냉각되고 있다.정가에선 향후 사태 추이에 따라 여야간 전면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고 특히 국가예산 총력전에 들어선 전북 역시 중앙 정치 분위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야당 대표의 최측근 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사실상 생사를 건 정치투쟁에 들어가는 국면이다.이와 관련, 내년 국가예산 확보전에 나선 전북은 기존의 예산 전략에서 발빠른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전북의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병)이 이른바 ‘김진태 사태’가 채권시장을 공황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향후 지방자치단체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방채와 관련한 조치를 할 경우, 금융당국과 협의하도록 하는 김진태 방지법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특히 “김진태 사태는 금리 인상, 부동산 침체 등으로 112조원에 달하는 금융기관 PF 대출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불을 질렀다”면서 “이 사태로 급격한 채권시장 자금 경색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경제 금융당국은 시장을 안정시킬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
“전북 발전을 위해선 모든 걸 다한다”는 김관영 지사가 전현직 정치인들을 두루 만나고 있다.전북을 위해선 과거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들까지 모두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어 김 지사의 광폭 만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김 지사는 지난 25일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26일에는 전북연고 국회의원들과 같은 장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정당 구분 없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김 지사가 강조하는 이른바 ‘여야 협치’다.김 지사는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뿐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지역현안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특교 59억원을 확보했다.26일 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34억원),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15억원), 명도항 경사식 선착장 조성사업(10억원) 등이다.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서군산 지역을 아우르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급 공인 수영장, 다목척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2024년 12월 완공 예정이다.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군산 산단 내 부족한 문화 체육 편의
전북에 연고가 있는 전북연고 국회의원들과 전북도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하루 전인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은 것으로 전북도-정치권의 예산 확보 활동이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김 지사와 전북연고 국회의원들의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전북도에서 실국장을 포함한 지휘부가 총출동했다.전북연고 의원으로는 국회 4선의 홍영표, 안규백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을 포함해 10명의 의원이 참석했다.김관영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권과 전북도가 함께 힘을 모아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