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교육 및 법관 양성의 신기원이 될 ‘로스쿨’이 출범했다.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학생 79명과 교수 30명, 원광대는 학생 60명과 교수 28명으로 2일 도내 법조인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북대는 이날 오후 2시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가인홀에서 서거석 총장을 비롯, 한승헌 석좌교수, 본부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스쿨 개원식을 가졌다. 신양균 법학전문대학원장은 개원사를 통해 “전북대는 로스쿨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는 역할을 온전히 감당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북대 로스쿨이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뿐 아니라 동북아법 연구의 허브로 이름을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북아법 전문
도내 주요 대학들이 2일 일제히 입학식을 가졌다.전주대는 이날 오전 10시 학교 희망홀에서 신입생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새 학기를 시작했다.이남식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화해와 일치’란 2009학년도 캐츠프래이즈를 설명하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당부와 대학비전에 대해 설명했다.우석대도 이날 대학 체육관에서 라종일 총장을 비롯, 신입생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전주비전대 역시 이날 신입생 신태규(자동차과 1학년) 학생의 입학 선서와 함께 2009학년도 새 학기에 들어갔다.한편 전북대는 지난달 27일 도내 대학가운데 가장 먼저 입학식을 가졌다./신정관기자 jkpen@
전주대는 25일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97.2%의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정원내 모집의 경우 2천835명 모집정원에 2천757명이 등록을 마쳤고, 전문계고 출신자를 비롯,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등 정원외 모집의 경우 258명 모집정원에 247명이 등록했다.이밖에 외국인 등록은 38명이다.이에 따라 2009학년도 전주대 신입생 등록은 3천131명 모집에 3천42명이 등록, 97.25의 등록률을 기록했다./신정관기자 jkpen@
우석대는 25일 한국생산성본부와 국제표준IT자격 국제컴퓨터활용능력(International Computer Driving Licence) 도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활동에 들어갔다.대학본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 게임콘텐츠학과 교수진, 윤병갑 한국생산성본부 호남지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주요협약 내용으로는 국제표준IT자격 ICDL 보급 및 확산, 인재개발 및 산업인력양성을 위한 ICDL 교육훈련사업, 국제표준 정보기술 자격의 공인시험센터(ATC) 지정 및 보급, 공동 ICDL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우석대는 앞으로 게임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ICDL 국제공인시험센터 설치 및 매월 시행되는 한국생산성본부의 정보기술자격(IT
지난해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대규모 교환학생을 파견한 전북대가 올해 153명의 학생을 필리핀과 중국 등에 파견키로 했다.전북대는 25일 오후 4시 법학전문대학원 바오로홀에서 2009년 1학기 글로벌리더프로젝트 교환학생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올 해 파견되는 교환학생은 지난해 108명보다 대폭 늘어난 153명.국가별로는 필리핀 라살대학교 81명을 비롯, 필리핀 불라칸주립대학교 51명, 중국 심양건축대학 20명 등이다.참가 학생들은 파견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영어 및 중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습득하고 돌아온다.학생들은 현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맨투맨 수업과 소그룹 수업 등을 통해 해당 언어를 심도 있게 공부하고, 1학기를 마친 후에는 교양 18학점을 인정받게 된다./신정관기자 jkpen@ &nb
전북대는 24일 2009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입학정원 4천163명가운데 4천161명이 등록, 99.95%의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하지 못한 인원은 단 2명.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등록률 98.5%보다 1.45%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전북대는 당초 정원 내로 4천124명과 지난해 미충원 인원 39명 등 4천163명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수시 2학기와 정시모집을 통해 3천895명을 뽑고 추가모집을 통해 266명을 선발, 100%에 가까운 충원율을 기록했다./신정관기자 jkpen@
서거석 전북대 총장이 2009 한국을 빛낸 경영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4일 전북대에 따르면 서거석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래경영부문 ‘2009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 인정받았다.‘2009 대한민국 창조경영인 선정위원회(위원장 황인태 중앙대 교수)’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전국 6천개 기업의 기초자료를 분석해 1차 후보군을 정한 뒤 2차 평가를 거쳐 서 총장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서 총장은 2020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대학 개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특히 선정위원회는 서 총장이 취임 이후 추진한 대학경쟁력 강
우석대는 24일 오전 문화관 아트홀에서 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천385명, 석사 162명, 박사 8명 등 모두 1천555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라종일 총장은 졸업 식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선상에 위치한 사람에게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과제는 자신의 길을 결정하는 일”이라며, “고난의 시간을 담금질의 시간으로 여길 줄 아는 성숙한 의지와 굳건한 자신감을 토대로 후회 없는 인생을 향한 아름다운 여행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2008학년도 우수 졸업생으로 황구원(컴퓨터공학과·학사) 씨와 김종수 씨(체육·박사)가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행정학과 김수연 씨 등 12명이 총장상을 받았다./신정관기자 j
전북대는 23일 오전 11시 삼성문화회관에서 2008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천813명과 석사 452명, 박사 118명 등 모두 3천383명이 학위를 받았다.총장상은 간호학과 문서일씨 등 총 94명이 받은 것을 비롯, 공로상은 유럽어문학부 이중완ㆍ법학과 박우수씨, 기성회장상은 간호학과 김초희씨, 동창회장상은 경영학부 김수라씨가 각각 수상했다.서거석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이 곳 전북대에서 불태웠던 열정과 패기로 거친 세상과 맞선다면 어디서나 승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원대도 이날 오전 호원문화체육관에서 제23회 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8개 학과 1천531명의 졸업생에 대해 학사 학위를 수여 했다./
전주대는 지난 20일 오전 학교 대강당에서 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1천723명, 석사 97명, 박사 23명 등 1천843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최병오 (주)형지어페럴 회장이 각각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전주교대도 이날 오전 학교 황학당에서 제44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66명, 석사 44명이 학위를 받았다.한편 전북대는 23일 200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LG전자가 주최한 '2008 휘센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 대학 김진희씨(26)와 이효주씨(22)는 총 400여팀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 시원한 바람의 동적인 모습을 에어컨으로 형상화한 작품 '틈'을 출품해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들은 기존에 출시된 정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동적이 느낌이 강하고, 장식면에서도 조화를 이룬 에어컨을 디자인했다.특히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 틈 부분이 벌어지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닫히며, 실내 온도에 따라 틈새로 조명의 색깔이 달라지는 등 외형으로 작동상태를 알 수 있도록 한 부분은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수상자들은 "작품은 젊은 감각의 강렬한 디자인 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강조됐다"며 "이번에 얻은 자신감을 계기로
(주)형지어패럴 최병오회장(56)이 오는 20일 전주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를 받는다.최회장은 여성의류의 대표 브랜드인 ‘여성 크로커다일’로 유명한 (주)형지어패럴의 창업주로, 패션 계열 4개사를 설립해 일자리 창출, 창조적 노사문화 정착, 나눔 솔루션 모형 운영, 경영혁신 등 모범적 기업 운영을 해왔다.최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 세계경영연구원 IGMP과정을 나왔으며, 지난해 11월 전주대에 1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