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LED 산업을 선도할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가 역사적인 첫 행보를 시작한다.전북대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LED(발광 다이오드) 산업’의 거점 기관의 역할 수행에 나선다.LED는 IT를 비롯해 의료,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꼽히며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수도권과 서남권, 동남권 등 전국 3곳에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서남권 LED 산업의 거점 기관으로 전북대를 선정했다.전북 LED 융합기술지원
전북대가 정부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맞춰 ‘자전거 홍보단’을 구성했다.전북대는 12일 오후 2시 자전거 홍보단 발대식 겸 출범식을 갖고 전주 시내 곳곳을 돌며 자전거 퍼레이드를 벌였다.전북대가 자발적으로 자전거 홍보단을 구성한 것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범기관으로 전북대가 선정됐기 때문. 앞으로 홍보단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홍보와 함께 전북대가 추구하고 있는 2020년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학교측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서거석 총장은 “최근 대기 오염과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자전거 타기는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힘차게 페
전주비전대학 총동창회(회장 곽행근)는 어려운 여건에 있는 동문 사업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문 광고록 ‘비전 비즈니스’(사진)를 발간했다.이 광고록에는 전주비전대 재학생과 졸업 동문들이 운영, 재직하는 도내 사업장 450곳을 기계전기, 음식점 등 업종별로 소개하고 있다.동문들에 대한 가격 할인 내용도 담겨 있다.곽회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동문 중소 사업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며 “동문들의 상호 교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찬구기자
전북대학교가 네팔 주요 대학들과 대학원생 교류 및 공동학위 과정을 개설키로 했다.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5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네팔을 방문, 2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확대했다.서 총장 일행은 2003년 교류 협정을 체결한 네팔 최대 규모의 대학인 국립 트리뷰반대학교와 학생 교환 및 공동연구 활성화와 트리뷰반대 내 한국학과 신설 등 실질적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또 서 총장 일행은 카트만두대학교와 공동학위 과정 개설 등에 대해서도 협약을 체결했다.이와 함께 이번 방문길에 동행한 전북대 의료봉사단은 카트만두 빈민촌인 벌쿠 지역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서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네팔 주요대학들과 교류를 확대.강화하고, 의료봉사단 활동으로 전북대의 위상을 떨치고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전주대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다.전주대는 10일 정읍 출신의 김 전 의장이 6선의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민주화 운동과 의회민주주의 수호, 수평적 정권교체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전주대는 정계와 재계 등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저명 인사에 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한편 전주대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08학년도 전기 박사학위 수여식을 갖고, 김 전 의장에게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라종일 우석대학교 총장이 창작동화 '비빔밥 이야기(우석대 출판부)'를 출간했다.빈부격차와 탐욕으로 분열된 마을사람들이 주인공 '제제'를 중심으로 힘을 합해 비빔밥을 만들어 나눠 먹고 재앙을 극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비빔밥 이야기는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동시 출간됐다.또 오정현 우석대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이 책의 삽화를 맡아 제제와 악을 상징하는 '심술이' 등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이에 앞서 최근 우석대는 전주시와 '전주비빔밥문화콘텐츠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비빔밥 관련 창작동화와 창작춤 개발, 세계인의 기호에 맞춘 브랜드 개발 등에 노력키로 했다.한편 라 총장의 출판기념회는 19일(목) 오후 3시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열린다./뉴시스
도내 대표 특산품인 고창 복분자주의 일본 수출길에 파란불이 켜졌다.전북대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단장 이헌상)은 8일 오후 일본 내 주류 유통 전문업체인 (주)이동재팬과 MOU를 체결하고 3년간 3억엔(한과 약 45억원) 가량을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사업단은 고창 복분자주의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조만간 중국 수출 및 현지 판매점 개설 등 수출판로 다변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출 제품 또한 복분자주 뿐만 아니라 복분자 음료와 복분자 차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이헌상 단장은 “이번 (주)이동재팬과의 수출 MOU 체결를 통해 철저한 시장 조사와 소비자의 욕구에 기반한 산업 성장 전략만이 고창 복분자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는 것을 입증하였다”고 말했다.한
전주비전대학(총장 김영만)은 5일 오후 학교 대강당에서 제32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졸업생 1천99명이 전문학사 학위증을 받은 이번 졸업식에서 영예의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각각 미용예술과 김민정양과 컴퓨터정보과 최원종군이 수상했다.김영만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평생학습에 힘쓰는 한편 사회에 나가 도전정신, 창의력, 성실성을 가지고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정관기자 jkpen@
굿모닝신한증권이 개최한 ‘해외주식 열강전’에서 누적 수익률 101.3%를 달성한 전북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 총 8주 동안 개최된 ‘해외주식 열강전’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20여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참가팀이 미국과 홍콩 둘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고 미국은 미화 10만 달러 홍콩은 80만 홍콩달러의 모의투자 자금을 지급받아 대회 마감시의 누적수익률로 순위가 결정됐다.전북대팀의 팀장 강민형씨(23)는 “수익률 대회에 참여하면서 해외시장과 미국 주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 글로벌 증시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소득을 얻었다”고 말했다.또한 "개별 종목의 단
전북대는 3일 입학관리본부장에 조기성 공대 교수를, 발전지원부처장에 김인식 수의대 교수를, 중앙도서관장에 정재연 공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조기성 입학관리본부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1992년에 임용된 뒤 토목ㆍ환경공학부 학부장과 대학본부 전문위원, 전북대 공업기술연구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김인식 발전지원부처장은 전북대 수의학과 대학원(석ㆍ박사)을 수료한 뒤 1991년 임용돼 수의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 생체안전성연구소 병원체감염연구분과장을 맡고 있다.정재연 도서관장은 전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임용됐으며 전북대 자동차신기술연구소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신정관기자 jkpen@
고려대학교가 수시모집에서 특목고 출신 학생을 우대하는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2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 따르면 고려대 수시2-2 일반전형에서 내신 6~7등급의 외고생들이 내신 1등급의 일반고 학생들 제치고 대거 합격했다.수시전형이 내신 90%가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고학생들에게 유리한 '어떤' 전형이 적용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넓은 의미에서 보면 고교등급제가 실시된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이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 일단 문제의 전형은 교과 90% 비교과10%을 반영했다.고려대가 90%를 반영하는 내신의 등급간 점수차를 변별이 무의미할 만큼 줄이고, 10%를 반영하는 비교과 성적의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면 이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예를 들어 내신 1등급
중국 길림성교육청 교원 대표단 20명이 2일 전북도교육청을 방문해 1주일간 양국 교원의 친목 도모 및 결연 활동, 교육정보 교환, 한국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이번 방문은 전북도교육청과 길림성교육청간의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07년 전북 교육청 교원 및 학생 대표단 40명이 길림 제일중학교 등지에서 실시한 4주 간의 어학연수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도교육청은 생활 한국어 연수 및 전주 한옥 체험 활동, 전통문화 체험, 부안 일원의 관광지방문 등을 통해 우리 고장의 전통 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길림성교육청과 지난 2006년 교류 10주년 협약을 체결한 뒤 첫 방문이어서 더욱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돈독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