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은 13일 재학중인 해외 유학생들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직장선교회(회장 김극명교수)가 주관한 이번 바자회는 선교회 회원들과 교직원, 재학생들이 기증한 겨울의류와 생필품 2천여점을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전달했다.이효숙(미용예술과)교수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미처 채비를 하지 못한 유학생들이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대학과 많은 교직원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어 성황리에 바자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재 이 대학에는 중국을 비롯, 아프가니스탄, 네팔 등에서 온 유학생 230여명이 재학중이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 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부 강신재(50‧사진)교수가 한국탄소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강 교수는 한국탄소학회 주관으로 12일 오후 7시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제탄소페스티발 개회식에서 국내 탄소섬유의 국산화 초석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전주기계탄소기술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강 교수는 지난해 국내유일의 탄소섬유 파일럿 시스템(연간 150톤 규모)을 구축, 우리나라 탄소섬유의 국산화 및 양산화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현재 탄소섬유 원료 기반구축사업도 추진 중에 있는 등 우리나라 탄소섬유 개발의 선구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특히 강 교수의 이러한 노력으로 전주시 팔복동에 (주)효성을 비롯한 탄소관련 기업이 입주 중에 있는 전주시에 대규모 탄소밸리가 조성 중에 있다.강신재 교수
올 해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 연구조성사업 기초연구지원 기초과학분야에 전북대 교수들의 연구과제 27건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대는 11일 학진이 최근 발표한 사업 선정 결과 조용근 교수의 ‘하트리형 반상대론적방정식의 대역해의 존재성’ 등 27건의 연구가 선정돼 총 10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학문 분야별로는 생명과학이 15건으로 가장 많고, 자연과학 분야 7건, 공학 분야 5건 등이다.학술연구조성사업은 국가가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 근무하는 이공계 및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학술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구지원사업이다.각각의 연구는 1~3년까지 기간 동안 연구를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특히 전북대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주임교수인 채수완 교수가 2009년 대한약리학회 회장에 선출됐다.현재 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약리학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학회로 알려지고 있다.채 교수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1996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채 교수는 전북대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장,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생물물리학회장, 대한생리약리학회지편집위원회장, 식약청 기능식품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신정관기자 jkpen@
대학수험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하며, 휴대폰 등 시험실 반입금지 물품은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따르면 수험생은 수험표를 교부받고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적은 내용과 일치하는 지 와 예비소집 등을 통해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해야한다.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등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수험표 재발급은 시험당일 오전 8시까지 가능하다.응시자는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한다.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전북대가 영ㆍ호남 국립대학의 상호교류 및 친선도모를 위해 펼쳐진 제5회 영ㆍ호남 국립대학교 직원 친선 테니스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전북대는 지난 8일 경북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산대와 경북대, 전남대를 차례로 연파하고 결승전에서 만난 경상대마저 물리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이로써 전북대는 지난 2006년 우승 이후 줄곧 우승컵을 놓치지 않아 3연패를 달성했다./신정관기자 jkpen@
고3수험생의 절반 이상이 올해 수능에서 '수리영역'을 가장 어려울 것으로 꼽았다.9일 교육업체 진학사(www.jinhak.com)이 수험생 5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296명)가 올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으로 '수리영역'을 골랐다.외국어영역은 20%인 105명이, 언어영역은 17%(94명)가 언어영역을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현재 가장 집중해서 공부하고 있는 영역은 탐구영역(31%·161명)이라고 응답했다.외국어영역은 20%(105명), 언어와 수리는 각각 17%(94명)로 나타났다.마무리학습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56%(315명)가 '참고서'를 꼽았으며, 24%(137명)는 '오답노트 활용 등 자율적인 방법'이라고 응답했다.설
전북대 윤리교육과 황준연 교수가 (사)율곡학회에서 주최한 제10회 율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9일 전북대에 따르면 황 교수는 율곡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30여 년간 연구하며 많은 저서를 펴낸 공로로 제10회 율곡대상을 수상했다는 것. 황 교수가 처음 율곡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접했던 것은 젊은 시절이었던 1970년대. 당시 처음으로 ‘율곡전서’를 접하고 조선 중기 무렵 율곡 선생이 주장한 견해가 오늘날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율곡철학 하나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이르렀다.특히 황 교수는 교수로 재직하면서 율곡의 철학 사상이 종교적인 절대자로의 우상화가 아닌 동아시아의 문명 속에서 파악돼야 함을 강조했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대에 율곡선생의 철학 및 사
전북대 의학과 이용철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학술연구조성사업 우수성과 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6일 전북대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올해 추진됐던 학술연구조성사업 중 우수성과사례 50선을 선정한 결과, 이용철(의학과) 교수의 ‘기관지 천식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 연구가 우수성과로 선정됐다는 것.이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만성 기도 염증의 각종 기전을 규명하는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도 개형 발병에 관여하는 류코트리엔 생성의 신호전달 체계를 밝혀 이의 억제를 통한 치료 효과를 규명해 낸 것.이 교수는 “지난해 학술연구조성사업의 연구를 수행해 기관지 천식과 관련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길을 여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주시로부터 바이전주 인증을 받은 업체들로 구성된 바이전주협의회(회장 이봉진ㆍ대한특수한지 대표)는 5일 전북대에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봉진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사업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결성된 바이전주협의회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성장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전북대가 좋은 인재를 배출해 지역 경제에 최일선에서 노력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서거석 총장은 “최근 지역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우리 대학에 이같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우석대는 5일 응용화학과 이기승 교수가 2009년판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교수가 등재된 인명사전은 미국에서 발간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발간되는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등이다.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는 이 교수는 류테늄(Ru) 금속을 이용한 반코마이신 계열 항생제의 전합성 연구, 알파-케토 아마이드/에스터 및 트라이 카보닐 작용기를 갖는 생리활성물질의 효과적인 합성법 개발, 기타 생리적으로 중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토지이용계획안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의 전략적 차원에서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로드맵을 작성, 내부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대 새만금연구사업단장 손재권 교수는 5일 전북대 농대 본관에서 열린 2008년 제 2차 과학기술포럼 ‘새만금사업 성공을 위한 포럼’에서 ‘새만금 사업의 당면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번 포럼은 전북대 새만금연구사업단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의 공동 주최로 양하백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새만금 내부개발계획의 실천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손재권 전북대 새만금연구사업단장의 발제 및 도내 관ㆍ학ㆍ언론계 주요 인사들의 종합토론 등을 통해 새만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