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라북도의 숙원사업인 무주 장수 진안 남원으로 이어지는 동부산악권 교통개발사업이 변경되어 LH본사 이전 건과 함께 전북권의 현안문제가 다시 꼬이게 되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동부 산악권 개발이 진행되면 전주에서 진안-남원간 거리가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고원지대인 무• 진• 장 지대를 열차로 통과하면서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동부산악권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이명박 대통령도 지난번 대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대전• 무주• 장수• 함양• 진주• 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계획이 국토해양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전주권과 남북횡단철도 구간과의 연계가능성이 사라지게 되었고, 꿈에 그리던 무진장 지구와 전주간의 산악철도 계획도 어렵게
대형마트 영업시간 단축 등 지역소상공인과 상생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전북지역의 경우 지역정치권에 이어 경제, 시민단체까지 나섰다. 지역정치권과 경제 및 시민단체까지 나서는 절박함을 대기업은 물론 정부와 국회가 모른 체 해선 안 된다.대기업들은 해볼 테면 해보라는 식이어서 해결할 곳은 정부와 국회밖에 없다. 특히 정부가 특단의 에너지 절약대책까지 추진하는데 제조업도 아닌 대기업 서비스분야는 지역민들의 절규가 없어도 스스로 영업시간을 단축해야 맞다.어설픈 지역민 쇼핑편익을 내세우지만 오늘 쇼핑 못하면 큰일날 일도 별로 없다. 특별한 경우 중소형마트에서도 해결이 가능하다.26일부터 본격활동을 시작한 대형마트 영업시간 단축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는 도의원과 전주시의회 의원 등 45명의 정치인을 비롯해 중소상인살리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서 당초 제4차 국토종합계획의 ‘수도권과밀화 억제’를 수도권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관리로 수정을 했다.때마침 이명박 대통령은 재벌총수들에게 수도권에 연구, 개발센터를 지를 수 있게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규제에서 수도권중심개발로 가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불필요한 규제,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는 데는 이론이 있을 수가 없다.그러나 수도권규제는 수도권 중심의 기형적 편중현상이 계속 가속화됨으로써 수도권은 수도권대로 과밀화로 인한 괴멸이 우려돼 왔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공동화됨으로써 다 같이 공멸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취해진 국민적 합
가짜 공문서로 출장비를 받아 회식하고, 농민과 짜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공무원들의 기강해이 정도가 심각하다. 이번에 불거진 부안군 공무원들의 출장비 사건은 특정지역만의 상황이 아니리라고 생각된다.도내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25일 부안경찰서는 가짜 출장신고서로 7천만원 정도의 출장비를 받아낸 뒤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부안군청 소속 공무원 1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빼돌린 금액이 1천만원 이하인 11명은 범죄사실을 군청에 통보해 징계 처리토록 했다.이들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가짜 출장신청서와 여비지출서 등을 작성해 총 188차례에 걸쳐 수 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다. 자체 결재로 돈을 지급받고, 사용처 영수증 첨부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보다 앞선 지난 19일 전북지방
‘아버지’를 생각해보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이 늘 우리 곁에서 삶의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다. 그렇지만 자녀들은 어릴수록 어머니와 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어서 아버지의 소중함을 소홀하게 인식하기도 한답니다.원래 아버지들은 표현이 서툴러서 많은 가족들의 공격대상이 될 때가 많아서 외로움에 지쳐 있기도 합니다. 예전의 아버지들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도구적인 역할을 하는 반면에 오늘날에 놀이 참여자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아버지의 사랑은 하늘처럼 바다처럼 매우 웅장하고 무궁무진함에 비유되지만 그 만큼 절실하고 즉시적인 대상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늘 그 자리에서 잔잔하게 바라보고 믿어주는 인생의 길잡이 역할로서 신뢰가 된 것 같다.이에 아버지의 강한 믿음을 기초로 해서 아이들은
전북 도민과 교육 가족은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이른바 진보교육감을 요구했다.진보의 실천적 현상을 변화, 개혁, 혁신이라고 정의한다면, 지난 7개월동안 혁신을 추구한 김승환 교육감의 여러 정책 속에서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다.학력신장 등을 이유로 변화와 개혁을 요구했던 학교 현장과 학부모 등도 진보 정책의 속도에 완급조절을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그러한 우려들이 혁신의 걸림돌로 비춰지기도 하면서 전북의 공교육 현장이 일반인들에게는 기존 조직과 새로운 교육감간의 갈등으로 인식되기도 했다.김 교육감 취임 이후 지금까지 일궈낸 교육적 성과와 공헌에도 불구하고 교육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높아가고 있으며, 교사의 권위는 실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교육의 수월성 제
도내 시군 소상공인 보호의지 없는가 유통산업발전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두 달이 지났다. 그러나 많은 시군들은 관련 조례 제정에 미온적이다. 소상공인들의 불만을 살 수밖에 없다.시·군에서 조례를 제정해야 지역 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산업보존구역 지정고시가 가능해 대형슈퍼와 기업형슈퍼마켓을 규제하기 위해서는 조례제정이 시급하다.그동안 전국적으로 대형유통점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생존권 위협을 받는다는 목소리가 높자 지난해 11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전통시장 주변 신규 입점을 제한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그런데 도내 14개 시·도 중 전주와 군산, 정읍 등 3개 시만 SSM 입점을 제한하는 조례를 공포했다. 남원과 완주, 진안 등 3곳은 입법 예고한 상태고,
설 명절은 추석과 함께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최대명절이다. 설은 우리조상들이 음력을 사용할 당시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양력 설을 지내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도 우리민족에게 설은 최대명절이다.설날에는 각종 음식을 준비해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을 찾아 새배를 하는 미풍양속이 살아있다. 그래서 설은 가족과 친지들에게 정을 나누는 각종 선물과 음식준비로 시장이 들썩거린다. 그런데 대형유통점이 들어서면서 우리네 정서와 삶이 베인 재래시장은 방문객들이 줄어 예전의 발 디딜 틈이 없던 모습은 볼 수가 없고, 쇼핑하기 쉬운 대형마트로 몰리고 있다.재래시장은 한산하기까지 해 상인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썰렁할 것 같다.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고, 국제 원자재가격이 오
크리스찬 디오르(Christian Dior)는 1905년 프랑스의 노르망디 그랑빌 지역에서 태어났다.그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파리의 미술관과 박물관 등에서 윤택하게 보냈으며 부모님의 권유로 파리정치학 학교를 마치게 되지만 이후 전공과는 무관하게 소규모 아트 갤러리를 오픈하게 되면서 1928년 큐레이터로 예술계에 뛰어들게 된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그 일을 그만두게 되고 주변 친구들의 권유로 패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여성 모자 메이커인 아그네스에서 모자 스케치를 하였으며 프랑스의 일간지 「르 피가로 일러스트」 등에 수없이 많은 그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피케, 달리, 콕토, 베라르 등 당시 아방가르드 예술가들과 친분이 있었던 그는 회화에 대한 안목을 폭넓
구제역확산으로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임실군에 산재해 있는 치즈체험장에서는 여전히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구제역 방역은‘차단방역’만이 최선이다.위험도로와 등산로까지 차단을 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구제역 바이러스는 수그러들 기미가 전혀 없을 정도로 빠른 전파속도를 보이고 있다.조그만 틈새만 있어도 구제역은 파고든다.그래서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들까지도 발길을 끊고 사는 것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도 가지 못할 정도로 삶을 단절하다시피 구제역방역에 초비상이 걸려있는 상황이다.오직하면 전북애향운동본부와 전북도는 이번 설에는 부모님께 안부 전화 올리고 고향 방문은 자제해줄 것을 호소하는 서한문까지 보내 구제역 방역에 협조를 해줄
김완주 지사는 최근 대규모 확대간부회에서 일자리 창출의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자리 기획을 처음부터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제점을 제대로 바라본 것 같다. 문제는 실무자들이 얼마나 움직여 주느냐다.일자리 창출은 모든 자치단체의 최대 과제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어디에, 어떻게 창출할지 구체적이고 진지한 고민과 노력 없이는 성과를 거두기 힘든 문제다. 현재 공직자들의 사고와 자세로는 10년이 가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새로운 도전과 그에 따른 책임 등이 두려워 예전의 방법을 거의 그대로 답습해서는 애초부터 성과를 거두기는 틀렸다. 철저한 기획이 필요하다. 기획이 제대로 돼야 일도 제대로 추진된다. 사업의 목적과 개념, 추진방법을 명확히 해야 한다.사업목적과 개념이 분명하지 않으면 방향이 제대로일 수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된 우리 해군 청해부대가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해적을 소탕하고 한국인8명을 비롯한 선원21명을 모두 무사히 구출 했다.최영함(艦)장병들은 작전개시 5시간 만에 AK소총으로 무장한 해적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했다. 인질로 잡힌 선원들이해적과 섞여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링스헬기와 수중파괴대(UDT) 특수전 요원들의 치밀한 작전의 성과였다.한국해군이 군사작전을 감행한 것은 21일 삼호주얼리호가 처음이다. 반면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인질의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해적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아래 과감한 군사작전을 펴 왔다.2007년 4월 소말리아 해역에서 납치 된 미국 앨라배마호를 구출하기 위해 미국은 군함과 헬기는 물론 연방수사국 협상팀까지 보냈다. 결국 첨단장비로 피랍선박을 찾아내
농번기가 끝나고 겨울철이 되면 농촌지역 주민들은 비교적 한가해 영농기 이전까지 주민들은 각 마을마다 있는 노인정이나 마을회관에 모여 하루를 보낸다.그런데 겨울철만 되면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건강보조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인양 허위 과대선전하며 고가로 판매해 노인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올해도 정읍경찰서는 21일 농촌지역을 돌며 건강보조식품을 특정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해 판매한 업자 A씨 등 5명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20일 정읍시 입암면 마을회관에서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당뇨와 중풍, 고혈압에 좋다며 건강보조식품을 특정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하고 39만원 정도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10
리모델링 현행 규정 완화 필요리모델링 현행 규정 완화 필요 리모델링이 가능한 주택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리모델링 사업은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재건축사업의 대안사업으로 부각되고, 주택수요 증가에 빠른 대처가 가능해 사업조건의 대폭 완화를 고려해 봐야 한다.현재 리모델링 규정으로는 사업의 활성화가 어려워 수직·수평 증축을 허용해 사업 활성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와 관련 국토부와 LH는 한국리모델링 협회와 오는 25일 연구용역결과에 대한 비공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한국리모델링협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매년 리모델링 가능 주택 수는 증가하고, 재건축 사업의 대안사업으로 인식이 높지만 수평으로 30% 증축이 가능한 현행 규정 때문에 리모델링 후
새해 정초부터 전북도와 전북도의회 여성의원들이 복지여성국장 인사를 둘러싼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소나기가 지나간 도로위가 깨끗하고 청결하게 보이게 마련이다. 안개낀 도로 보다는 맑게 게인 날씨속에서 앞을 내다보고 달리는 차량 운전자들의 마음이 더욱 개운할 것 같다.이번 사태를 지겨본 도민들의 시각은 두가지로 양분되고 있다. 첫째는 여성의원들로서 여성몫을 찾기위한 충분한 개연성이 있다. 그래서 여성단체가 동참한 가운데 여성의 목소리를 바르게 전달했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도민들의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전북도 집행부 인사에 대한 도의회 여성의원들의 농성이 과도한 인사 개입 논란을 일으키면서 얻은 것 보다는 잃은 것이 더욱 많다는 쪽으로 양분되고 있다.인사개입 의혹 눈초리 싸늘 &nb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자금의 조기소진으로 지원을 못 받는 중소기업이 많아질 것 같다. 중소기업들은 신청을 서두르고, 정부는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배정 확대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지난 3일부터 ‘2011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접수 받고 있는데 접수 15일만인 18일 현재 39개 업체에서 264억원을 신청했다. 1월 목표액인 240억원을 이미 초과했고,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 같다고 한다.신청자금은 창업초기자금 신청이 14개 업체 155억2900만원으로 가장 많아 창업자금 수요가 많았다.또 신성장기반자금이 7개 업체 56억9천500만원, 긴급경영안정자금 12개 업체 36억2천900만원, 개발기술자금 5개 업체
최근 국토해양부가 중장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남부내륙철도) 일환으로 ‘대전~김천~진주~거제’ 노선 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이 안은 ‘대전~무주~장수~함양~진주~거제’ 노선과 함께 검토되고 있었으나 전북지역 경유 안이 완전히 배제됨으로써 전북동부권은 영원히 교통오지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이와 관련 정세균 의원과 국토해양위 간사인 최규성 의원, 이인제 (논산금산) 김재경(진주을) 신성범 의원 등은 지난 18일 정종환 국토부 장관과 만나 대전~무주~진주간 노선으로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고 한다.그런데 이 문제는 동부권지역 국회의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도내 모든 의원들이 나서야 한다. 전북동부권은 교통망 부족은 물론 낙후된 상태다. 남부내륙철도건설에서까지 배제되면 전북동
과학벨트 매표(賣票)로 결정 안 된다. 전북도가 유치하려고 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힘도 써보지 못한 채 물 건너 간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한나라당 서병수 최고위원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공약대로 충청권에 만들겠다는 원칙만 확인하면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해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상수대표도 비공개회의에서 심재철 정책위의장에게 충청권 입지선정에 대해 정부와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한최고위원도 “잘못하면 과학벨트문제가 제2의세종시나 당.청 갈등2탄이 될수도 있다”면서 “자꾸 질질 끄는 거 같은데 나중에 충청권에 주고도 괜히 욕먹을 수 있다”며 조기 결정을 주문했다.대선공약과 관계없이 과학벨트는
크리스찬 디오르(Christian Dior)는 1905년 프랑스의 노르망디 그랑빌 지역에서 태어났다.그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파리의 미술관과 박물관 등에서 윤택하게 보냈으며 부모님의 권유로 파리정치학 학교를 마치게 되지만 이후 전공과는 무관하게 소규모 아트 갤러리를 오픈하게 되면서 1928년 큐레이터로 예술계에 뛰어들게 된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그 일을 그만두게 되고 주변 친구들의 권유로 패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여성 모자 메이커인 아그네스에서 모자 스케치를 하였으며 프랑스의 일간지 「르 피가로 일러스트」 등에 수없이 많은 그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피케, 달리, 콕토, 베라르 등 당시 아방가르드 예술가들과 친분이 있었던 그는 회화에 대한 안목
전북도가 새해를 맞아 국제 및 국내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면서 체육계에 희망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에도 스포츠 대회를 통해 많은 효과를 올렸다.스포츠 대회는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의 명예 및 자존심 외에도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커 ‘꿩 먹고 알 먹는’ 알짜 행사가 되고 있다. 김완주 도지사도 최근 올해 도정 추진 계획을 통해 전북의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으며,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도 스포츠 대회 유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스포츠도 이제는 단순한 흥미 위주의 개념을 뛰어넘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할 수 있고, 자치단체의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이 있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