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축구단 산하 U-18세 유소년팀이 창단한다.전주 영생고는 오는 25일 오후 3시 학교 강당에서 U-18세 유소년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지난해부터 창단준비를 시작한 영생고와 전북현대는 영생고 권혁 체육부장을 축구부담당으로 정하고 전북에서 선수와 코치생활을 했던 조성환감독과 김경량코치를 코칭스태프로 선임했다.선수는 2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번 영생고의 축구부창단으로 전북현대는 기존의 U-12세, 15세에 이어 유소년 클럽의 구축을 통해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이어지는 한국형 클럽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또 전북현대는 젊은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영생고는 오는 28일 예정된 클럽리그인 챌린저대회를 시작으로 클럽 축구의 첫
전북현대가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동국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9 K-리그 2라운드 경기이자 홈 개막전인 대구 FC와 경기에서 2골을 몰아 넣으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이동국을 오른쪽 공격수로 내세운 전북은 특유의 협력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 초반부터 대구를 강하게 압박해 나갔다. 0대 0 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종료 직전. 전북은 전반 44분 대구의 문전 앞에서 얻어낸 파울로 패널티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이동국이 오른발로 차 넣어 상대 진영 골 네트를 갈랐다. 전반을 기분 좋게 끝낸 전북은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최태욱이 골기퍼와 1대 1 찬스를 맞기도 했지만 대구 골기퍼 조준호의 선방으로 추가골
전북현대가 어려운 경제를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선수 및 지도자, 구단관계자 등 전북선수단은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와 불황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수단 자신의 연봉 일부를 연간회원권으로 구입, 경기장을 찾고 싶어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후원한다.구단측이 연간회원권을 할인해 선수단에 지급하고 선수단은 자신의 연봉 1%에서 많게는 5%까지 구입, 팬 사인회 및 불우시설 방문 등을 통해 경기장을 자주 찾지 못하는 팬들에게 나눠주게 된다.최강희 감독이 이번 나눔 행사의 첫 주자로 나선다.최강희 감독은 연간회원 서포터스카드 200장을 구입해 홈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팬사인회를 실시한 뒤 팬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최강희 감
오는 15일 올 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최강희 감독은 11일 “이번 홈 개막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팬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최 감독은 “올 시즌 우리 팀은 역대 최고의 멤버로 구성돼 있는 만큼 승전보가 잇따를 것”이라며 “2009년 목표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최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최 감독은 “(이동국이) 동계훈련 때 하루도 빠지지 않는 등 부활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특히 과거와 달리 많이 뛰고, 협력 플레이에 적응하고 있어 많은 골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 감독은 &ld
전북현대가 오는 15일 대구 FC를 상대로 2009 K-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지난 8일 경남 FC와의 첫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대구 FC 반드시 잡고,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겠다는 각오다.이날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경남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이동국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올 해 성남에서 이적해 온 김상식이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특히 지난 경남전에서 프로 데뷔전 첫 골을 터뜨린 임상협이 출격해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브라질 용병 듀오 루이스와 에닝요가 이동국의 뒤를 받쳐 중원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또 지난 경남전에서 퇴장을 당한 하대성 대신 정훈이 출전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알렉스와 임유환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앙
전북현대가 도내 음식점 등 지역 대표적인 업소들과 올 시즌을 함께 한다.전북현대는 지난 7일 도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의 집’ 설명회를 갖고, 업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이날 설명회는 전주를 비롯, 익산, 군산, 정읍 등 각 지역의 업소 대표들이 참석했다.전북현대 후원의 집은 각종 포스터와 전단지 등을 각 업소에 부착 또는 배치해 전북현대의 경기일정과 각종 행사를 홍보하게 된다.지난해 첫 시행을 해 올 시즌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후원의 집은 선착순 10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전북현대 후원의 집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무국(문의전화:273-1763)으로 연락하면 된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현대가 오는 8일 경남FC와 2009 K-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지난 시즌 4위에 만족해야 했던 전북현대는 올 해 이동국, 김상식, 하대성, 에닝요 등을 보강하며 올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동계훈련을 통해 전술의 완성도와 조직력을 한층 끌어올린 전북현대는 이날 경기에서 부상으로 재활중인 김형범을 제외하고 최정예 멤버를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경기에는 새롭게 가세한 ‘라이언 킹’이동국의 골 폭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돌아와 어려운 한 해를 보냈던 이동국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예전의 기량을 찾는다는 각오다.또 김상식이 중원에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함과 동시에 경기를 조율하게 되며 에닝요,
올 해 처음 치러진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의 호남 더비전은 무승부로 끝났다.전북은 28일 오후 3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호남 첫 더비전에서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번 호남 더비전은 K-리그 개막에 앞서 호남 지역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치러진 경기로 해마다 한 차례식 번갈아 가며 경기를 치르게 된다.호남 더비전 원년인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후분 17분 최태욱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하지만 후반 28분 전남 안효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이날 경기는 올 시즌 전북으로 이적한 이동국을 비롯, 용병 에닝요, 루이스 등 전북의 주전이 모두 출전해 K-리그에 앞서 경기력을 점검했다.한편 전북 선수단은 이날 경기에 앞서 홈 팬들을 위
전북 현대 선수들이 팬사인회를 통해 전북 도민들과 만난다.올 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는 전북현대 선수단은 오는 28일과 다음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팬사인회를 실시한다.홈팬 증가와 프로축구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팬 사인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전남과의 호남 더비매치에 앞서 동문광장에서 ‘프리킥 마술사’김형범과 이요한 선수가 먼저 팬들을 만난다.또 다음달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전북대학교 구정문 안쪽에서 최강희 감독을 비롯이동국, 김상식, 최태욱, 임유환, 최철순, 권순태 등 10여명이 참석해 사인회를 갖는다.특히 이날 팬 사인회를 끝낸 선수들은 각자의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팬사인회에서는 시즌 연간회원을 구입
호남 지역에 연고를 둔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가 오는 28일 호남 더비 매치를 앞두고 협약식을 가졌다.전북 현대 이철근 단장과 전남드래곤즈 김연훈 단장은 24일 오전 11시 전주월드컵경기장 2층 브리핑실에서 우호 증진을 위해 해마다 더비전을 갖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구단은 상호 우호증진과 K-리그 붐조성의 일환으로 매 시즌 K-리그 개막이전에 순환 개최를 치른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철근 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구단은 물론 K-리그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호남 더비매치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송하진 전주시장이 전북현대의 명예 서포터스 회원이 됐다.송 시장은 지난 20일 전주시청에서 이철근 단장 등 전북현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서포터스 가입식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 또 다시 명예 서포터스에 가입한 송시장은 “전북현대가 지난해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입하는 자리에 같이 있어 그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었다”며 “올 시즌에는 꼭 전북현대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이철근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송시장이 서포터스에 가입을 한 것은 전북현대에 대한 사랑이 그 만큼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은 체전 출전 이후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0위를 기록했다.지난 13일 강원도 정선에서 막을 내린 제6회 장애인동계체전에서 빙상 종목에 출전한 전광익(곤지중 1년) 선수가 1천500m에서 3위에 오르며 전북 선수단에 사상 첫 메달을 안겨줬다.한편 스키 지적장애 부문에 출전한 김돈희 선수는 4위에 올랐다.빙상 4명, 스키 3명 등 모두 7명이 출전한 전북은 종합득점 1천122점을 차지하며 종합 10위를 차지했다.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인프라가 열악한 전북의 상황을 감안하면 종합 10위는 대단한 성적”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선수를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