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평생학습센터는 평생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코자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위한 ‘학습나눔운동 전개형’ 10개 동아리와 동아리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형’ 16개의 동아리를 선정, 100~200만원 정도 예산 지원한다.또 학습공간이 필요한 동아리를 선정해 센터 동아리실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자격은 센터에 등록된 성인학습동아리 중 1년 이상 활동경력이 있고 구성원이 10명 이상인 동아리다.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24일까지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241-1123)로 문의하면 된다.김수현 센터장은 &ldqu
전주시청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됐다.전주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맞춰 국비 1억4천300만원과 시비 1억4천300만원을 투입해 청사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17일부터 전력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태양광발전시설은 시청사와 시의회청사에 각각 15㎾, 25㎾ 규모로, 연간 4만9천640㎾의 전력이 생산된다.생산된 전력은 청사 운영 전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간 490만원 정도의 전기료가 절감되고, 이산화탄소배출량 역시 22.4톤이 저감된다.시 관계자는 “모든 공공기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단독주택, 아파트, 공장 등 민간부분에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적극 권장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솔라시티를 구축하겠다&rdqu
전주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방문교육은 전문 방문지도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서비스’와 학습지 전문업체를 활용한 ‘학습지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방문 교육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올해 176가구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입국 5년 이내 초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자녀에게 제공되는 ‘한국어교육’, 만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제공되는 ‘부모교육&rsq
전주 효자동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신설이 난관에 봉착했다.서남권 인구증가로 인해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설치 요구가 수년째 이어져 왔지만 시내ㆍ외 버스와 개인ㆍ법인 택시 등 운수업계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효자동과 삼천동 등지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해 정읍, 고창, 김제, 부안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해 6월 시외버스 인ㆍ허가권을 가진 전북도에 정류장 신설 필요성에 대해 전달했다.이에 개인ㆍ법인 택시업계에서 대리운전, 렌터카 등으로 택시 시장이 계속 잠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이정류장이 시설되면 생존권마저 위협받게 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 시내버스업계 역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안 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운영자인 시외버스업계도 인건비
전주시의회 이명연 부의장(인후1ㆍ2동)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8회 우수조례 심사에서 개인부문 장려상을 받았다.이명연 의원이 발의한 ‘전주시 공동주택 개방에 따른 지원 조례’는 지난해 5월 20일 의원발의로 제정됐으며, 도심 상가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낮 시간대 아파트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이에 따른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조례는 공통주택 주차장을 활용하는 참신한 주차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앞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에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명연 의원은 “그간 조례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많은 민생 조례를 검토하고 논의해왔던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발전을
전주시립도서관은 15일부터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 회원 33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내 7개 도서관별로 실시하는 ‘어린이 독서회’는 도서관만의 특성화된 독서지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짐은 물론 도서관 활용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다.올 상반기에는 3월 20일~6월 16일까지(총12회 과정) 진행되며,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7개 도서관의 교육과정은 아동독서(8개반), 이야기한국사(5개반), 동화구연(4개반), 영어동화ㆍ유아미술ㆍ스키마독서논술(2개반), 역사논술ㆍ어린이한자ㆍ신문활용교육(1개반) 등 총 26개다.특히, 올해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완산ㆍ
전주시가 양성이 평등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전주시 여성단체 및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의 권익 및 복지 증진사업,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리더십 강화, 교류증진사업, 여성 녹색생활 실천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및 출산장려사업, 기타 여성과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올해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3천만원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소재하는 여성 관련 지원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법인)로, 신청은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rlee248@korea.kr)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성가족과(281-2341)로 문의하면 된다.최은
전주 중화산동에 있는 화산체육관이 고품격 체육시설로 탈바꿈됐다.전주시는 공간 협소와 일부 종목의 스포츠만 즐길 수 있었던 화산체육관을 4억2천여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1층을 배구, 족구 및 농구 등 다양한 체육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으로 조성했다.특히, 지하 1층을 배드민턴 전용 구장으로 조성하면서 바닥재를 뒤틀림이 없는 마루(단풍나무)로 전면 교체하고, 총 16면의 배드민턴 전용 코트를 설치했다.또, 낮은 조도 문제와 경기중 눈부심 방지를 위해 62개의 LED 전등으로 전면 교체했다.송하진 전주시장은 “그동안 지하 1층 바닥 소재가 우레탄이라서 강도와 수평이 고르지 않아 운동 시 발목 부상 등 안전사고가 발생됐다”며 “이외에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3-1단계(탄소산단) 부지에 대한 소유권이 내달 전주시로 이전될 전망이다.13일 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이날 제2차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열고 탄소산단 조성사업과 관련해 상정된 토지 127필지(21만9천여㎡)와 물건 19건에 대한 수용재결 심의를 실시, 사용개시일을 내달 13일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사용개시일부터 소유권을 갖게 된다.또, 토지보상가를 당초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293억5천200만원보다 4억원이 증가한 297억5천200만원으로 확정했다.이는 당초 제시액보다 1.36% 증가한 금액이다.위원회는 이날 결정된 내용을 사업시행자와 토지 및 건물 소유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며, 해당 토지주는 보상금이 법원에 공탁되기 전까지 시에서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
전주시가 원룸주택의 지방세 탈루 여부를 일제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건축물 사용승인 전 원룸주택에 입주한 후 취득신고 없이 불법전매 또는 사실상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 오는 15일~3월 30일까지 지방세 탈루 여부를 조사한다.이를 위해 본청 재무과장을 중심으로 시ㆍ구ㆍ동주민센터 세무담당 등 39명을 조사반으로 구성키로 했다.시는 이 기간에 최근 5년간 신축된 원룸주택의 건축주가 변경된 자료를 중심으로, 취득신고 없이 불법 전매된 원룸주택의 사실상 사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또, 건축물 무단증축 및 불법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도 병행한다.시 관계자는 “원룸주택 사용승인 전 사전입주 일제 조사를 통해 성실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
제4회 전주시장기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의 막이 올랐다.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전주ㆍ익산 야구장 2곳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ㆍ도에서 선발된 12개 우수중학교 야구팀이 참가,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다.시 이일홍 체육청소년과장은 “우수중학교 야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게 될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이 찾아 주길 바란다”며 “특히, 야구선수 발굴 육성 및 야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아기자 tjddk@
전주국제영화제가 상영작 스크리닝을 담당할 스태프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업무 기간은 4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다만, 영화 제작 및 극장 영사실 업무경험자, 타 영화제의 기술 관련 스태프 및 자원봉사 등은 우대한다.지원 희망자는 내달 12일까지 필수 항목을 기재한 자유 형식의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technical@jiff.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술팀(280-796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성아기자 tjddk@
전주천 수달을 캐릭터로 한 천연 비누가 나왔다.13일 환경문화조직위원회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전주천 수달을 캐릭터화한 ‘아러스나인’ 비누 제작 발표회를 열고, 전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천연비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캐릭터 역시 녹색도시 전주를 위해 수달을 선택한 것.이번에 조직위가 선보인 천연비누는 총 10종류로, 색깔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비누에 새겨진 캐릭터는 아러스나인 커플, 전주천 수달, 새만금 수당 등 총 9개로 구성됐다. 조직위 김승중 위원장은 “아러스나인 비누가 전주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판매 수익금은 야생동물 보호와 불우이웃돕기, 암환자 가족돕기,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주시 덕진구는 공공근로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13일 덕진구에 따르면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달 23일까지 불법광고물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이 진행되며, 참여자는 20명이다.덕진구는 공공근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겨울철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4일~24일까지 지도점검을 펼칠 방침이다.이 기간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실시여부와 책임감독공무원 지정여부, 출퇴근 시간 준수여부, 대리 출석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덕진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사업장 참여자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현장행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공공근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성아기자 tjddk@
한국의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이 아시아와 미국을 넘어 동유럽에도 진출한다.전주시는 지난 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에서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과 남관표 주 헝가리대사, 헝가리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인분 비빔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헝가리에 처음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것을 기념해 진행된 비빔퍼포먼스는 전주시와 한국문화원의 교류 및 한식의 세계화 사업에 맞춰 비빔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시는 비빔퍼포먼스 외에 슬로시티, 천년고도 전주 문화관광 DVD 등을 상영해 현지인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이날 헝가리 국영방송국인 MTV는 K-Pop에 이어 비빔밥소개와 퍼포먼스를 보도했다.시 관계자는 “전주가 한스타일 중심도시로서 올해에는 헝가리 등 유럽지역에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문화육성전략산업을 문화제조업과 문화서비스업이 결합된 문화적 펌웨어산업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주시정발전연구소 김동영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시정리포트 2호를 통해 이같이 주장, 시가 집중 육성할 문화적 펌웨어산업분야로 가구ㆍ음식산업과 함께 한지패션산업을 추가 육성하는 ‘2+1전략’을 제안했다.이를 위해 팔복동 제1공단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QWL(Quality of Working Life)밸리조성사업과 연계해 문화적 펌웨어산업 관련 제조업을 집적하고, 동문거리와 한스타일산업특구지역에 문화적 펌웨어 관련 서비스업체를 집적화해야 한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이다.또 전주시의 지원전략을 프로젝트성 지원에서 창업지원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기했다.한스타일진흥
전주시가 산업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을 확정했다.시는 전주권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위상제고를 위한 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전주시 산업ㆍ경제적 위상 제고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10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도시 및 지역계획연구원은 전통문화ㆍ관광산업과 미래성장산업인 탄소산업의 현 상황을 진단했다.또한 국가전략 및 국내외 산업정책을 반영해 고부가 서비스산업(전통문화관광산업의 경제성 제고)과 녹색기술산업(탄소산업의 경쟁력 확보), 첨단융합산업(신성장동력으로서 식품융합산업 육성)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주권 산업ㆍ경제적 발전전략을 제시했다.우선 ‘고부가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스타일을 포괄하는 전통문화산업진흥정책 추진과 브랜드화, 표준화를
전주시가 또다시 주변 건물을 임대해 증축 등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2005년부터 인근 건물을 임대해 예산 및 업무 비효율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관리비뿐 아니라 매월 임대료까지 지불하는 사무실을 빌려 쓰기로 했기 때문이다.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청사의 공간부족으로 지난 2005년 7월부터 3개국 8개과가 인근의 현대해상건물 2층, 5층, 6층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현대해상건물의 임대 보증금은 13억4천700만원이며, 관리비는 연간 1억9천400만원으로 지난달까지 지출된 비용(관리비)은 10억2천800만원이다.시는 인근의 건물을 임대할 만큼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올해 CCTV관제센터, 민원콜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또다시 주변 건물을 임대키로 했다.올해 새로 임대한
전주시보건소 평화 보건지소는 장애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4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보건소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3인 1팀으로 구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1:1 단계별 재활 운동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웃음치료, 원예치료, 장애인 체조교실, 평화 해피시네마 등을 통해서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열린 마인드와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대상자는 거동 불능인 1-3급 뇌병변 또는 지체 장애인이다.내소자를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28명을 모집해 오는 3월 5일~8월 30일까지 주 2회 예약제(월ㆍ목/화ㆍ금)로 운영, 재가 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프로그램(8명)은 3월2일~6월29일까지 운영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은 비장
전주시 덕진구는 거동이 불편한 신청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의료급여 연장신청 방법을 개선키로 했다.덕진구에 따르면, 현재 의료급여 연장신청을 위해서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받은 후 의료기관의 확인을 받아 또다시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하지만 신청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덕진구에서는 업무개선을 통해 대상자 전원에게 연장신청서를 직접 발송하고, 신청자는 서류제출 시에만 주민센터를 방문토록 했다.덕진구 김규수 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신청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업무를 단축 시켰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의료급여연장신청 제도는 의료급여혜택 일이 365일로 제한됐지만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