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 2교대 근무제 도입이 또다시 무산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2교대 근무제 도입이 또다시 무산됐다. 지난 2일 전주공장 버스부 조합원 6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2교대근무 도입에 따른 찬반투표 결과, 찬성 250 반대 428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여간 끌어오던 전주공장 2교대 근무제 도입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월3일 부결 이후 1개월 여 만의 재 부결이란 점에서 2교대 근무도입이 사실상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비관론을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부결로 전주공장 버스 출고대기 지연시간이 더욱 길어져, 국제경쟁
전라북도는 2월1일 전희재 부지사 주재로 전주 부시장과 완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관련 간담회를 갖고 토지이용계획(안) 최종협의를 마무리했다 부도심 유치를 둘러싸고 지역 주민들이 크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토지이용계획(안)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전북도는 1일 전희재 부지사 주재로 전주 부시장과 완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일부 수정한 토지이용계획안을 확정했다, 계획안을 보면 광석재(완주쪽) 주변에 농업기능과 연수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20만평 규모의 부도심 건설하고 기지재(전주쪽) 주변에는 지식기반서비스 기능과 상업 및 업무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심건설
전북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전북도가 중재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설] 전북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지역주민들의 이해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중재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도가 지난주 혁신도시에 포함된 전주와 완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는데다 오히려 지역 주민간 불협화음만 더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전주지역 주민들은 지난 1월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지역으로의 부도심 건설계획에 사업보이콧을 주장한데 대해 곧이어 1월30일에 완주이서 지역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완주지역 내 도심건설은 확대돼야 한다는 주
김완주 전북지사가 김문수 경기지사와 2일 TV에서 맞짱을 뜬다 김완주 전북지사가 김문수 경기지사와 2일 TV에서 맞짱을 뜬다. 김 지사는 2일 오후11시30분 KBS 제1TV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대수도론’을 주창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수도권 규제 등 지역균형발전’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 김 지사는 토론에서 “수도권 규제는 지방이 살기 위해 수도권이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선진사회로 가기 위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입장과 함께 “대수도론과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거듭된 주장은 한국사회 발전방향에 중대한 오류를 가져올 수 있음”을 지적할 예정이다. 이는 김 지사가 평소 ‘지역문제의 근간
김제공항 예정부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농경지로 활용되고 있다 전북도는 사업중단으로 놀고 있는 김제공항 예정부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 농사용으로 임대키로 했다. 1일 도에 따르면 김제시는 지난 2005년11월께 사업시행자인 서울지방항공청과 ‘상호임대관리 및 위탁에 대한 계약’을 체결, 지난해 김제공항 예정부지 토지임대에 나섰으며, 올해도 2~3월까지 계약을 마치고 경작토록 할 방침이다. 임대면적은 전체 부지 47만5천여 평 가운데 도로와 임야 등을 제외한 30여 만 평 가량이다. 임대는 1년 단위이며 추후 공항건설 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다년생 농작물은 피하고 1년생 작물에 한해 경작하도록 하고 있다.
전북도가 도금고 협력기금에 대한 투명한 관리 및 공개를 천명했다 전북도가 사용처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도금고 협력기금에 대한 투명한 관리 및 공개를 천명했다. 1일 도에 따르면 도금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농협으로부터 2007~2009년도까지 3년간 협력기금 69억원(지난해 잔여분 포함)을 지원받는다. 도는 이 가운데 30억원을 ‘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하고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과 ‘새만금 및 지역경제살리기 운동’ 등에 지원할 방침이다. 전희재 부지사는 “도금고 협력기금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출하는 즉시 사용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국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할 방침인 경제자유구역 확대 대상에 군산이 포함되는 등 사실상 추가지정이 유력시 되고 있다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국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할 방침인 경제자유구역 확대 대상에 군산이 포함되는 등 사실상 추가지정이 유력시 되고 있다. 군산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보류된 충남 평택·당진보다 2년 6개월 이상 이른 시점에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선점 효과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올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사업추진 방식을 평가한 뒤 추가 확대 지정의 타당성을
의료급여와 생계지원 등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와 생계지원 등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지역 복지예산 부정수급자는 11가구로 총 1491만9000원의 부정수급자 보장비용을 징수했다. 특히 지난 2003년 27가구 1천703만3천원과 2004년 9가구 908만4천원, 2005년 14가구 1천687만6천원 등 매년 10여건 씩 발생하고 있다. 이는 수급자에 대한 소득과 재산 정도에 대한 조사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대상선정 과정에서 금융자산에 대한 조사권한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군복지행정시스템으로 연1회
전북도가 올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등 복지전북 구축을 위해 복지형 일자리 7천420개를 창출할 전망이다 전북도가 올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등 복지전북 구축을 위해 복지형 일자리 7천420개를 창출할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지역사회 복지역량을 강화해 고루 잘사는 행복한 복지전북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등 총 14개 사업 천7429개의 사회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행한다. 사회서비스분야는 사회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아이돌보미 등 14개 사업을 중점 실시한다. 고령노인 시책을 비롯해 여성과 장애
전북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전북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원활한 귀성길 지원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직행버스 16개 노선 98회 증편과 철도 2개 노선 42회 472량 증회 운영, 시내버스와 택시부제 해제 등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한다.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물가안정을 위해 시장 수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농축수산물 소비자 직거래 확대를 비롯해 개인서비스 요금 등을 중점 관리키로 했다. 연휴기간 상시 진료가 가능토록 각 보건기관 간에 비상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장을 역임한 공천섭 전 쌍방울 사장이 민주당에 입당했다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장을 역임한 공천섭 전 쌍방울 사장이 민주당에 입당했다. 공씨는 1일 입당의 변을 통해 “앞으로의 정계개편이 민주당 중심의 통합이 돼야 한다”면서 “그 힘을 실어주는데 일조하는 차원에서 민주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씨는 이날 민주당 전북도당에 입당서류를 제출하고 100여 명의 후원당원 입당서류도 함께 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독주에 견줄 중도개혁세력의 통합을 암시하는 길조로 여기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공씨는 쌍방울 전 사장 출신으로 대한올림픽위원과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민권기자
[정가소식-한병도] [정가소식-한병도]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병도 의원(열린우리당 익산갑)이 지난 달 31일 이라크로 출국, 한국-이라크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오는 5일까지 5박6일간 일정의 이번 방문을 통해, 한 의원은 이라크 나자프시(市) 시장을 비롯한 나자프시 주요 관계자들과 양국간 무역 및 재건사업 참여 그리고 국내기업 유전개발 참여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한 의원과 이라크 측은 특히 이라크 재건사업에 국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제와 건설 무역 전력 농업 분야 협력, 국내기업의 이라크 남부지역내 유전 개발, 탐사 참여와 관련한 실질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