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지사가 김문수 경기지사와 2일 TV에서 맞짱을 뜬다 김완주 전북지사가 김문수 경기지사와 2일 TV에서 맞짱을 뜬다. 김 지사는 2일 오후11시30분 KBS 제1TV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대수도론’을 주창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수도권 규제 등 지역균형발전’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 김 지사는 토론에서 “수도권 규제는 지방이 살기 위해 수도권이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선진사회로 가기 위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입장과 함께 “대수도론과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거듭된 주장은 한국사회 발전방향에 중대한 오류를 가져올 수 있음”을 지적할 예정이다. 이는 김 지사가 평소 ‘지역문제의 근간
김제공항 예정부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농경지로 활용되고 있다 전북도는 사업중단으로 놀고 있는 김제공항 예정부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 농사용으로 임대키로 했다. 1일 도에 따르면 김제시는 지난 2005년11월께 사업시행자인 서울지방항공청과 ‘상호임대관리 및 위탁에 대한 계약’을 체결, 지난해 김제공항 예정부지 토지임대에 나섰으며, 올해도 2~3월까지 계약을 마치고 경작토록 할 방침이다. 임대면적은 전체 부지 47만5천여 평 가운데 도로와 임야 등을 제외한 30여 만 평 가량이다. 임대는 1년 단위이며 추후 공항건설 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다년생 농작물은 피하고 1년생 작물에 한해 경작하도록 하고 있다.
전북도가 도금고 협력기금에 대한 투명한 관리 및 공개를 천명했다 전북도가 사용처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도금고 협력기금에 대한 투명한 관리 및 공개를 천명했다. 1일 도에 따르면 도금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농협으로부터 2007~2009년도까지 3년간 협력기금 69억원(지난해 잔여분 포함)을 지원받는다. 도는 이 가운데 30억원을 ‘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하고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과 ‘새만금 및 지역경제살리기 운동’ 등에 지원할 방침이다. 전희재 부지사는 “도금고 협력기금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출하는 즉시 사용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국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할 방침인 경제자유구역 확대 대상에 군산이 포함되는 등 사실상 추가지정이 유력시 되고 있다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국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할 방침인 경제자유구역 확대 대상에 군산이 포함되는 등 사실상 추가지정이 유력시 되고 있다. 군산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보류된 충남 평택·당진보다 2년 6개월 이상 이른 시점에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선점 효과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올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사업추진 방식을 평가한 뒤 추가 확대 지정의 타당성을
의료급여와 생계지원 등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와 생계지원 등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지역 복지예산 부정수급자는 11가구로 총 1491만9000원의 부정수급자 보장비용을 징수했다. 특히 지난 2003년 27가구 1천703만3천원과 2004년 9가구 908만4천원, 2005년 14가구 1천687만6천원 등 매년 10여건 씩 발생하고 있다. 이는 수급자에 대한 소득과 재산 정도에 대한 조사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대상선정 과정에서 금융자산에 대한 조사권한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군복지행정시스템으로 연1회
전북도가 올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등 복지전북 구축을 위해 복지형 일자리 7천420개를 창출할 전망이다 전북도가 올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등 복지전북 구축을 위해 복지형 일자리 7천420개를 창출할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지역사회 복지역량을 강화해 고루 잘사는 행복한 복지전북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등 총 14개 사업 천7429개의 사회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행한다. 사회서비스분야는 사회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아이돌보미 등 14개 사업을 중점 실시한다. 고령노인 시책을 비롯해 여성과 장애
전북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전북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원활한 귀성길 지원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직행버스 16개 노선 98회 증편과 철도 2개 노선 42회 472량 증회 운영, 시내버스와 택시부제 해제 등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한다.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물가안정을 위해 시장 수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농축수산물 소비자 직거래 확대를 비롯해 개인서비스 요금 등을 중점 관리키로 했다. 연휴기간 상시 진료가 가능토록 각 보건기관 간에 비상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장을 역임한 공천섭 전 쌍방울 사장이 민주당에 입당했다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장을 역임한 공천섭 전 쌍방울 사장이 민주당에 입당했다. 공씨는 1일 입당의 변을 통해 “앞으로의 정계개편이 민주당 중심의 통합이 돼야 한다”면서 “그 힘을 실어주는데 일조하는 차원에서 민주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씨는 이날 민주당 전북도당에 입당서류를 제출하고 100여 명의 후원당원 입당서류도 함께 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독주에 견줄 중도개혁세력의 통합을 암시하는 길조로 여기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공씨는 쌍방울 전 사장 출신으로 대한올림픽위원과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민권기자
[정가소식-한병도] [정가소식-한병도]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병도 의원(열린우리당 익산갑)이 지난 달 31일 이라크로 출국, 한국-이라크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오는 5일까지 5박6일간 일정의 이번 방문을 통해, 한 의원은 이라크 나자프시(市) 시장을 비롯한 나자프시 주요 관계자들과 양국간 무역 및 재건사업 참여 그리고 국내기업 유전개발 참여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한 의원과 이라크 측은 특히 이라크 재건사업에 국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제와 건설 무역 전력 농업 분야 협력, 국내기업의 이라크 남부지역내 유전 개발, 탐사 참여와 관련한 실질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나
[정계개편 급류] [정계개편 급류] 열린우리당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이 급류를 타고 있다. 내주초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전북 의원 중에서도 탈당의원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무성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민주당 소속 현역의원들의 집단탈당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범여권의 정계개편 움직임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차기 열린우리당 의장 추대가 예상되는 정세균 의원이, 탈당설의 한 중심에 있는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에게 수차례 탈당을 만류했지만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져 도내 정치권에서도 탈당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 집단 탈당설 오는 14일 전당
[진안]동향보고 전북혁신도시 내 2개 지역 주민들이 경쟁적으로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어, 도가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완주지역 주민들이 지난 1월30일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도시 자체를 거부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지난 2월1일에는 전주지역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시혁신도시대책위원회(위원장 유덕근)는 완주 이서지역 부도심 건설 건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완주지역 주거 및 상업지역 확대문제가 전주지역과 완주지역 주민간 갈등양상으로 비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한다
전북도가 그동안 논란을 빚은 도금고 협력기금을 투명하게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가 그동안 논란을 빚은 도금고 협력기금을 투명하게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도금고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된 농협으로부터 2007-2009년 3년간 협력기금 명목으로 69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도는 이중 30억원을 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사랑의 집짓기와 새만금 사업, 경제살리기 운동 등에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협력기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출 즉시 세부 사용내역을 공개해 세인의 우려를 불식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