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불리고 있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새만금 사업의 미래 비전으로 ‘업생교락(業生敎樂)’이라는 신조어를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불리고 있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새만금 사업의 미래 비전으로 ‘업생교락(業生敎樂)’이라는 신조어를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전 의장은 30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서해안포럼 창립식에서 축사를 통해 “새만금의 미래 비전은 ‘업생교락’에 있다”며 그 뜻 풀이에 나섰다. 정 전 의장의 말에 따르면, 업(業)은 공해 없는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직업 걱정 없는 전북을 만들어야 한다는
[전북도 탈당 대열 서나 [전북도 탈당 대열 서나?] 집권 열린우리당이 지난 29일 중앙위원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음에도 불구, 당 안팎에선 여전히 ‘당의 발전적 해체’를 주장하는 의원들의 집단 탈당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내달 14일로 예정된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 앞서 탈당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아, 당분간 열린우리당은 탈당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조짐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탈당을 예고해 왔던 염동연 의원은 30일 “열린우리당은 통합을 주도할 입장이 아니다. 발전적 해체를 통해 정계개편을 주도해야 한다”면서 탈당했다. 염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광주전남권에 일정 세력을 보유하고 있어 염 의원
전북도가 심야시간 대에 인사를 단행,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도가 엉뚱한 시간에 인사를 단행하는 바람에 마감시간을 놓친 신문사들이 이를 다루지 못하는 등 촌극을 빚었다. 도는 29일 저녁 8시20여분께 4급 지방서기관 직급 승진자 3명을 포함해 90명에 달하는 승진 예정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후 도는 부랴부랴 각 언론사에 인사단행 사실을 통보하느라 부산을 떨었다. 도의 이날 인사작업은 5시20분께 시작됐지만 밤늦게까지 진통이 있어 결과물이 늦게 도출되면서 이 같은 시행착오를 겪게 됐다고 해명하고 있다. 문제는 본보 도청출입기자에게 인사단행 사실을 통보한 시간이 이날 저녁 9시54분이었다는 점이다
도로명 주소를 표기한 전자지도가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일반에 제공된다 도로명 주소를 표기한 전자지도가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일반에 제공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2008년 4월부터 시행되는 도로명 방식에 의한 주소체제로의 전환에 앞서 국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도는 현재 1단계로 도로명 DB구축이 완료된 128개 시·군·구의 도로명과 건물번호 DB를 통합해 우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2008년도 말부터는 전국의 모든 시·군·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전국에서 발생되는 모든 신축과 변경 그리고 폐지되는 도로와 건물의 기초자료가 관계부서간 업무연계를 통해
2006년 11월말 전주 지역내 금융기관에 고객들이 예치한 예금 잔액은 10조 5,6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06년 11월말 전주 지역내 금융기관에 고객들이 예치한 예금 잔액은 10조 5,6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말에 비해 약 6,067억원(6.1%) 증가한 규모이며, 2001년부터 이러한 증가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주 지역의 2006년 11월말 집계된 세대수가 약 21만4천세대, 인구가 62만8천명인 점을 감안하면 한 세대당 약 5천만원, 1인당 약 1천7백만원을 예치하고 있는 셈이다./한민희기자.
김제공항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전북도민들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공항정책에서 노골적인 지역차별정책의 설움을 당하고 있는 전북도가 도내 상공인들을 향해 SOS를 외치고 있다. 이는 도가 지속적으로 김제공항 공사재개 및 예산반영을 주창해 왔지만 주무부처인 건교부가 일관되게 ‘향후 수요를 봐서’라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행정의 힘만으론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반영이 어렵다고 판단, 급기야는 도내 상공인들에게 지원을 요구하고 나선 것. 실제로 김제공항 건설관련 도 주무 부서 관계자는 “행정이 건교부에 항의하는 것은 일정한 한계가 있고, 정치권도 이해가 달라,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서해안 시대, 전북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활동에 나설 서해안 포럼(상임대표 이승우)이 30일 오후 2시 전주리베라호텔 국화홀에서 창립식을 가질 계획이다 “서해안 시대, 전북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활동에 나설 서해안 포럼(상임대표 이승우)이 30일 오후 2시 전주리베라호텔 국화홀에서 창립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승우 서해안 포럼 상임대표는 창립 하루 앞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해안이 국가발전의 중심축으로 작동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새만금이라는 거대한 땅이 16년간 모진 시련 끝에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전북이 국가발전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할 때이며 서해안 포럼
전북도는 군산항 정기항로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산항에 대한 정기항로 개설이 전북도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세계16위업체인 양밍해운(국외-대만)과 국내 3위업체인 흥아해운(국내선사)가 군산시에 항로개설 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혓다. 양밍해운은 홍콩∙대만∙필리핀(미주와 유럽 등 환적처리) 등을 주1회 600TEU급 2척을 투입해 운항할 계획이며, 흥아해운은 상해∙홍콩∙심천 등의 노선을 주1회 420TEU급 2척을 투입 운항할 계획이다. 두 업체가 취항을 시작할 경우, 동남아와 미주 그리고 유럽 등 세계전역으로의 서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지지모임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모임에 소위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인사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물의를 빚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지지모임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모임에 소위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인사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들 인사들은 하루 아침에 신의를 저 버리고 탈당은 물론, 각종 지지모임을 옮겨 다니며 줄서기, 눈치보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 지역정가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원으로 활동해 왔으나 어찌된
[3면 이어-정동영, 정세균, 장영달] [1면 관련-정동영, 정세균, 장영달] 도내 정치권이 최근 심각한 분열 양상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대선 후보-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정세균, 원내대표-장영달’로 이어지는 이른바 전북 정치권 독주 시대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당초 위기의 열린우리당을 구하기 위해선 장영달 원내대표 선출-정세균 당 의장 추대, 정동영 범여권 대선 후보 선출이라는 시나리오가 적합했지만 최근 전북 정치인들이 당 전면에 대거 부상하면서 비판 세력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도내 정치인들이 서로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정동영 전 의장 입장에선 정세균 의장-장영달 원내대표 체제가 출범하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도내 자치단체와 읍•면•동에 총 236개에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운영된다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도내 자치단체와 읍·면·동에 총 236개에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운영된다. 전북도소방본부는 29일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가뭄이 봄까지 이어지는 등 봄철 산불이 예고 되고 있어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36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월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105일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우선 입산통제(13만1천ha), 등산로 폐쇄(553km), 인화물 제거(2천347ha) 등 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인위적 산불피해 방지에 나설 계획이며 무인카메라
전북도의회(의장 김병곤)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전북도의회(의장 김병곤)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07년도 상반기 실·국·원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국립정읍청소년수련원 건립요구 건의안과 2007년도 수시분 도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조례안 3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의회는 새만금 사업, 혁신도시·기업도시 건설, 기업유치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실·국·원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비젼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가 심의 중인 의안과 청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