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고창읍성 주변 문화체험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리정사 재현을 위한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수렴에 나섰다.현재의 동리정사는 옛 동리고택의 사랑채로서 정면으로 초가 6칸만 남아 있다.한 시대를 풍미하던 당대에는 문하에 많은 광대들과 소리를 배우로 온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전해오는 일화 및 증언에 의하면 동리정사는 그 전체 부지만 4,000여평에 이르며 중앙의 석가산(石假山)과 연못을 중심으로 안채와, 연당, 정자, 행랑채, 장례당, 현재 남아 있는 사랑채 등이 있었고, 일가 친척이나,기생․광대, 수습생들이 머물던 처소 등 대략 50여 가구가 한울타리에서 공동체생활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창군은 동리정사 재현을 통해 판소리 체험 및 전수는 물론 주변에 장터 및 주막거리, 풍물
김준완
2011.02.16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