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이문규)는 저출산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짐에 따라 출산장려를 위해 도내 25개 조합 다둥이 엄마 조합원 30명을 초청해 ‘다둥이 엄마를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힐링여행을 실시했다.2016년도 ‘제1회 다둥이 엄마를 모십니다’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힐링여행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인천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는 도내 저출산(1.15%)이 심각한 만큼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다.전북신협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지난 7일 진안정천우체국(국장 박주홍)에서 ‘마을우체국과 함께 나누는 마을 이야기, 가을우체국 앞에서’란 주제로 문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5종으로 발행된 마을축제 그림엽서에 365자로 편지를 써 내년 축제에 발표하는 마을우체국 엽서쓰기와 옛날 우체국 체험행사, 주민 음악축제, 80년대 정천우체국 이야기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주홍 국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큰 잔치를 열게 돼 기쁘고, 많은 사람에게 우체국과 우리
한국전력 정읍지사(지사장 김흥택)는 지난 7일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력서비스 제고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번 행사는 정읍시청 주민생활지원과의 추천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 어르신 10여 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한전 정읍지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옥내 전기 설비 점검과 함께 노후 전선 및 콘센트, 등기구 등을 교체 및 설치한 데 이어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김흥택 지사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취약 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선도해 가겠다”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2+1 해외시장 지원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가고 있다.전북수출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일부 지역에 집중된 수출구조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데다 FTA활용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9일 경진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하고자 올해 포스트시장개척 신규사업을 도입하고 기존의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다양화한 데 이어 FTA활용 확대 및 컨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다자녀 가구에 2.5%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신협은 지난 7일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직원 및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 이사장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저출산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신협 가치 구현 △서민들의 주거복지 지원 등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맺었다.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신조어로 “Work and Life Balance”의 준말이다.워라밸은 직장이나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용노동부에서는 2017년 7월 워라밸의 제고를 위해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정시 퇴근,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생산성 위주의 회의,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효율적 보고,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
Q : (i) 개인휴직 기간 중 출산하는 경우 (ii) 채용 전 출산한 경우 (iii) 출산전후휴가 기간 중 소속이 변경되는 경우에 모두 출산휴가를 허용해야 하나요? 근로기준법 제74조 제 1항에 따라 규정에 따라 사용자는 임신 중 여성에게 출산 전과 출산 후를 통하여 90일(다태아 자녀의 경우 120)일의 출산휴가를 주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질의에 대하여 답변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출산전후휴가는 강행규정으로 근로자도 포기할 수 없는 권리입니다.다만, 근로자가 일반 휴직 중 출산하여 사업주가 그 사실을 알지 못하였다면, 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 26일 중·장년과 청년의 매칭 창업을 지원하는 ‘호남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창업공간의 완성과 더불어 최종 선발된 23개 창업팀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김광재 청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이신후 원장 등이 참석했다.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숙련 퇴직인력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중·장년과
'아~ 나이가 어려서'…아쉬운 패배 '아~ 나이가 어려서'…아쉬운 패배김제수협 득표수 동률…연장자 원칙 적용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11일 치러진 가운데 김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아쉬운 패배(?)가 나왔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제수협 선거에는 현 조합장인 이우창(66) 후보와 송형석(50) 후보가 맞대결을 펼쳤다. 김제수협의 선거인수는 1243명으로 이날 투표에는 922명이 참여했다. 무효투표수는 8표다. 투표결과 이우창 후보와 송형석 후보는 똑같이 457표(득표율 50%)를 얻었지만, 최종승자는 이우창 후보가 됐다. 수협규정 56조 1항을 살펴보면 '최다득표자가 2명 이상일경우 연장자가 당선이 된다'고 명시돼 있기때문이다. 이에 열
“하루 일당이 십만원이요? 당연히 해야죠. 요즘 제대로 시급 주는 데도 별로 없어요. 하루 십만원이면 한달 만 고생하면 온라인 쇼핑몰 장바구니에 넣어둔 옷이랑 신발도 살 수 있고, 친구들이랑 여행도 다녀올 수 있는 걸요?” 대학생 주정화(가명·23·여)씨는 평범한 가정의 외동딸이다. 그는 사업가인 아버지, 집안일을 하며 종종 부업을 하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등록금은 다행히 부모님이 부담해 준다. 하지만 월 30만원의 용돈은 늘 부족하다. 휴대전화 사용료, 교통비, 교재비 등을 쓰면 10만원 정도밖에 남지 않기 때문이다. 어학연수, 여행 등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용돈만으로는 당장 밥 먹고 커피 마시는 것도 감당이 안
올해로 열 살이 된 A군은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다 동생(7)을 데리고 가출했다. 아동보호기관에 찾아왔을 때 A군의 등과 엉덩이, 종아리는 상처로 가득했다. A군의 아버지는 이혼한 뒤 술을 마시는 날이 많아졌고, A군을 때리면서 아내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아버지의 폭력에 A군도 변했다. 아버지에게 거칠게 반항을 시작했던 것. 아동보호기관에 온 뒤로도 사소한 일에 다른 친구들에게 흙을 던지며 괴롭히거나 봉사자들에게도 욕설을 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A군은 현재 분노 조절 및 심리 안정을 위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전북지역에서 매를 맞고 학대 받는 아이들의 피해가 줄지 않고 있어 예방대책이 절실하다. 특히 이 같은 학대 행위가 아이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