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이 외국 국적 선박의 불개항장 기항 허가로 인한 어청도 어민들의 민원 해소에 나섰다.불개항장 기항은 정식적인 개항을 제외한 한국 영해 및 내수에 외국선박이 일반적인 항행이 아닌 특정목적 수행을 위해 들어오는 것이다.군산해수청은 지난해 외국적 선박 총 77척에 대해 불개항장 기항 허가를 해줬는데, 선박 한 척의 평균 정박기간은 30일 가량이다. 해당 선박들은 보령발전소 석탄을 하역하는데, 보령항 검역 묘지 인근 해역에 어망이 밀집해 안전하게 닻을 내리거나 대기할 공간이 없어서 어청도 부근해역에서 대기하고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매일 아침 학생들에게 단돈 천 원에 제공하고 있는 아침밥과 커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조리식 및 간편식을 제공,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식당과 학내 편의점으로 장소를 확대했으며, 학생들의 기호를 반영한 ‘학생맞춤형’ 식단을 개발했다. 이에 학생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매일 아침 제육덮밥,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등 단품 요리와 즉석라
군산시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이번 사업에는 총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 환경친화형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한 군산쌀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그동안 시는 벼 친환경 재배단지(10㏊이상) 및 인근 관행 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당 75만원 한도로 방제 약제 및 방제비를 지원했다.하지만 올해에는 벼 친환경 재배단지 및 옥산·서수면을 시범연구단지로 선정해 친환경 방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단가는 1
군산시가 젊은 기업가 육성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청년 기업 인증제도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군산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올해 처음으로 청년 기업 인증사업 추진에 나섰다.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 또는 이사장으로 운영하는 중소기업기본법에 의거한 중소기업이다.청년 기업으로 인증되면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최대 3.5% 지원과 수의계약 참여 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매달 15~31일 가능하며, 접수 후 서면 및 현장실사를
SGC에너지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사료를 기부해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13일 SGC에너지는 지역사회 발전과 동물 복지에 대한 높은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기 위해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 사료를 기부했다.이처럼 꾸준히 이어진 기부 덕분에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는 동물들에게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고 있다.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SGC에너지의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며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동물을 돌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SGC에너지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물 복
군산시가 군산짬뽕 먹거리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짬뽕특화거리 환경개선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봄꽃 식재를 진행하고, 짬뽕특화거리를 상징할만한 주 조형물을 설치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짬뽕특화사업은 강임준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 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공모해 국가예산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초기에는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 동령길과 장미길(빈해원에서 옛 군산경찰서·옛 제일극장 방향) 일대를 짬뽕특화거리로 지정했다.이어 기존 업소인 빈해원과
군산시는 13일 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올해 모집 대수는 총 338대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며,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학교전담팀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로부터 200m 내)에 위치한 학교 주변 유해 시설의 불법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또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신분증 부정사용 등 112신고 다발지역을 함께 순찰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노래방, pc방 등)를 방문해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주요 점검 내용은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단속과 금지 행위 및 시설 무단 설치 여부 확인,
군산시 아동 및 청소년의 부모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안이 12일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한경봉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사망한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지원으로 권리를 보호하자는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와 지원 대상, 지원범위, 지원내용에 관한 사항, 지원 신청과 지원사항 기록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한 의원은 “아동 청소년들이 부모가 남긴 빚으로 상속 포기나 한정승인을 해야 하는 경우임에도 법률 지식이 부족, 상속 채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이때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직원과 학생들이 12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호원사회봉사단이 주관한 사랑의 헌헐 캠페인은 기존 한 학기에 한 번씩 진행했던 캠페인을 매월 1회씩으로 변경, 매 학기 총 4회씩 1년에 8회 추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올해 첫 헌혈 캠페인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원대 정문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 부스에서 진행했다.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자들이 더욱 확대됐다.한편 호원대는 대한적
전북 군산 소부장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현)는 지난 7일 전북 군산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소부장지원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설명회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및 연계산단(익산 제2일반산단, 완주과학산단, 새만금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여기에는 전북군산 소부장지원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인력개발원,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전북소재 국가산단 입주기업 46개사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제출서류 및 세부적인 사업수행 절차 등 이에 따른 유의 사항을 담당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오늘(14일) 시청 대강당에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처벌하는 내용이다.지난 2022년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우선 시행됐다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이번 교육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주가 지켜야 할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한편 군산시는 안전관리자 역량교육을 통해 중소 및 영세 사업장에서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