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단이 지난 2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 내 전주 한(韓)스타일 홍보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재외동포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및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연수단은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 위원장을 단장으로 행정위원회 정섬길 위원장 등 20여 명의 전주시의원과 전주시청 업무 관계자로 구성됐다.송영진 단장은 “전주시와 오클랜드 한인회간 협력 체계 구축의 물꼬가 트였다”며 “향후 전주시 특산물의 뉴질랜드 수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낙현
전주시 효자2동(동장 장재홍)에 위치한 ‘장애인을 돕는 어울림봉사회’(회장 노창옥)는 20~22일 3일간 저소득세대 3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어울림봉사회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얼갈이김치, 어묵볶음, 고추잎장아찌,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밑반찬 꾸러미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노창옥 어울림봉사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밑반찬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식사시간이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북은행과 전북은행노동조합은 22일 전주시장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3억 7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전북은행 노사의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지난달 24일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와 전주시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성사된 첫 번째 실천으로, 전주지역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이번 구매식을 시작으로 전주지역 기업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한 온누리상품권 구매식을 확대해 나간다.우범기 전주시
전주시가 앞으로 전주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와 야외행사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만들어 간다.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2023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1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 및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시는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올바른 분리수거 체험 및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용 체험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와 함께하는 ‘1회용품을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1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 전야제 공연 ‘굿이로세’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날 국악계 명인들과 대중가수가 대거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는 조통달 명창의 수궁가와 채향순 명인의 푸너리춤 등 다양한 전통 예술 무대가 펼쳐졌다.또한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인 신승태, 국악 신동 김태연의 대중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금요일 저녁 노송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찾은 관람객과 국악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은 대회기간에도 계속될 예
전주시 노송동(동장 송해인)에 거주하고 있는 최인순 어르신(88)이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조금씩 모아온 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최인순 어르신은 2021년에도 30만원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준 바 있으며, 올해에는 아들 김종대 씨와 함께 각각 30만원씩, 총 60만원을 기부했다.최인순 어르신은 “주민센터와 이웃들이 항상 잘 챙겨주고 염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금액이 얼마 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돈이라 생각한다.부디 좋은 일에 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지난 16~19일까지 4일간 관내 경로당 169개소를 대상으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현장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교육은 경로당 운영 및 회계 등 맞춤형 현장 교육을 실시, 투명한 경로당 운영체계 정착 및 건강한 경로당 문화 만들기를 위해서다.이를 위해 덕진구 여성가족과는 팔복동 등 8개동의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및 회원관리 ▲경로당 보조금 연간 지원내역 ▲보조금 집행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19일 ‘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전주시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인 아이들 10명이 받게 될 선물은 인기 아이돌그룹의 최신 앨범과 블루투스 이어폰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 의류와 운동화, 한국사 만화 전집, 장난감 세트, 미술용품, 백팩, 여름샌들에 이르기까지 품목도 다양하다.아이들이 평상시 갖고 싶었던 게 무엇인지 직접 물어보고 그들이 원하는 물건을 일일이 구입했기 때문이다.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는 화장지와 라면 등 생필품 위
제40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9일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천서영 의원(비례대표)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물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이다.하지만 전주시에는 221곳의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현재 옐로카펫은 49개소만 설치돼 있다.전주시도 설치를 확대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문제는 너무 더디다.1개소 설치단가는 33만원과 120만원 두 종류가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출하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소비자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직매장과 공공급식 등에 출하되는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잔류항생물질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출하농가 대상으로 전주시 품질인증제 및 농약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안전성 검사는 출하 농가 사전 의뢰를 통해 생산·유통·판매단계에서 농산물의 시료를 수거해 전주시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에서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 검사를 통해 살충제와 제초제 등 총 463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전주시는 31년만에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영업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동물보호법의 반려동물 영업장 관련 주요 개정 내용은 반려동물 영업 관리가 강화되고, 반려동물 불법·편법 영업 시 처벌 강화 등이다.특히 개정된 법률에 따라 무분별한 영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판매·수입·장묘업은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됐다.또한 무허가 영업 중 적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반려동물 복지에 관한 규정이 명시됐다.이와 관련 전주시 관내 지도·점검 대상 반
전주시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18일 금암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이날 점검에는 전주시 관계자들과 건축·전기·소방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난간,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전기작업에 대한 위험 방지 ▲임시소방 시설 설치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세밀하게 들여다봤다.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토록 하고, 기간을 두고 처리할 사항에 대해서는 준공 전까지 시공사가 조치토록 한 후 처리사항을 확인한다는 방
우범기 전주시장이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우 시장은 18일,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SNS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우 시장은 지난 11일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전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에 나선다.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오는 6월까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인력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역 특산물인 배와 복숭아 등을 생산하는 과수농가에서 열매솎기와 봉지씌우기 작업 등으로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농업인력지원 상황실과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또한 유관 기관, 자원봉사자, 전주시 청원 농촌 일손돕기 등과 연계해 안정적인 인력 지원에 나설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동장 양명숙)은 17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미혜), 통장협의회(회장 김병조), 한국야쿠르트 동전주점(점장 최문언)과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독거가구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풍남동 동네복지 특화사업이다.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독거가구 35세대에게 주 3회 방문해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여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춘자)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20여 세대를 위한 LED 전등과 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에 돌입했다.이 사업은 한국전력 전북본부 전력관리처 등 다양한 기부처를 통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CMS 모금액을 이용, 시 해피하우스 센터와 연계해 설치해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게 된다.한춘자 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셨던 분들이 LED 전등과 무선리모컨을 사용하여 일상생활이 조금이나마 편리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LH가 전주역 뒤편 장재마을 일대에 추진하다 중단된 전주역세권 개발이 민선 8기 들어 다시 추진되고 있다.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대규모 임대 아파트 건설 등을 추진하는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지난 민선7기 전주시의 반대로 중단됐다.당시 민선 7기는 도심 공동화 현상 심화, 인구감소 추세 등을 이유로 지정해제를 국토부에 건의해 왔다.하지만 민선 8기 전주시는 전주역 주변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선 역세권 개발이 필요하다는 정책기조 변화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이 과정에서 최근 전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국제행사 개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전주한옥마을에서 운영 중인 각종 체험프로그램 안내서를 제작했다.시는 한옥마을 사업체 전수조사를 거쳐 ‘국·영문 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 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제작된 지도에는 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을 공연, 다도음식, 생활공예 전통공예, 기타(글쓰기, 놀이 등)으로 나누어 표기하고, 생활공예체험 24개소, 다도음식체험 6개소, 전통공예체험 10개소, 전주한옥마을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한복 등 의상대여업체 27개소의 위치 등이 표기돼 있다.특히 영문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로컬관광 육성과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분야 기업,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전주시는 관광 창업의 새로운 모델과 방식을 논의하고, 로컬창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관광거점도시 전주×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개별관광을 통한 체험과 참여, 한달 살아보기 등 다양한 형태로 관광 트렌드가 전환됨에 따라 맞춤형 관광 인력을 양성하고, 사업체 육성·발굴, 지원 정책 등을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의 로컬기업 대표와 관
민선 8기 전주시가 시민들과 약속한 89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최근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선8기 공약평가단(위원장 이규탁)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시·경제·문화·복지 4개 분야의 89개 공약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중 ▲종합경기장 개발 본격화 ▲탄소·수소·드론 3대 미래산업 육성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주요 공약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먼저 도시 분야의 경우 총 24개 공약사업이 목표 대비 97%, 누적 추진 14%를 기록하면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