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식이 11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됐다.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세계 28개국, 1,800여명의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개원을 맞아 태권도원에서 두 번째 개최됐다. 개막식은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정수 무주군수,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김성주, 이상직 의원, 유영환 조직위원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최창신 세계연맹 고문 등이 참석했고, 관중석은 1,000여명이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개막식은 널마루 무용단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타이거 태권도 시범단, 무주군 학생시범단의 무대로 이어졌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
조석창
2015.07.12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