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인 ‘FC아트드림’ 제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20일 완주군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와 21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은 소속 어린이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의 멘토 특강, 축구 클리닉, 선수 프로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최강희 감독은 “선수생활에 필요한 마음가짐, 기본기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매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갈 것”을 조언했다. 한편, FC아트드림은 재능을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축구의 꿈을
전북도체육회가 관리하는 전북일반 씨름팀이 전국대회에서 금1, 은1, 동1개를 따내며 전북씨름 부활을 알렸다. 지난 7일~1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전북은 장사급(150kg이하) 김재환이 현 한라장사인 서남규(서울 동작구청)를 2대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사급(110kg 이하)의 박정의는 준결승에서 작년 전국체전 1위인 이승욱(구미시청)을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손충희(울산동구청)에게 1대2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같은 급 박상구 역시 4강전에서 손충희에게 패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박희연 감독은 “도체육회가 관리하는 남자일반 씨름부 선수 7명이 재창단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전북현대는 18일 전주기전대학과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기전대학은 교내 게시판, 플랜카드 게첨, 홈페이지를 통한 전북현대 홈경기 일정 홍보 등에 나선다. 또 교직원 및 학생 중심의 서포터즈 동아리를 구성해 선수단 초청 강연과 사인회도 진행한다. 특히 기전대는 광고영상 미디어과, 응급구조과 등 특성화 학과들과 연계해 응급구조 지원 등을 펼치기로 했다. 전북현대는 협약식을 계기로 조희천 총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홈경기 중 한 경기를 ‘전주기전대학의 날’로 지정해 학교 홍보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또 기전대는 26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인 감바 오사카전에 교직원과 학생 1,000
전주생명과학고 배드민턴이 전국학교대항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13일~19일 전남 화순에서 진행된 이용대올림픽제패기념 2015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전주생명과학고는 경기 매원고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다. 특히 전주생명과학고는 올해 96회 강원도 전국체전 전북대표 선발전에서 군산동고에 패배하며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2년 연속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또 이번 대회 우승은 임수민, 조건하, 문준섭 등 2학년 학생들의 주축으로 이룬 결과로 내년 대회 우승도 점쳐볼 수 있게 된다. 내년에도 우승을 할 경우 3연패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노원식 감독은 “올해
군산대 탁구 남소미(4년)가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2일~18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소미는 준결승에서 이영은(부산대)과 5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힘겹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최유나(경남 창원대)를 상대로 3대0 가볍게 승리하며 우승 스매싱을 날렸다. 팀 대항전에서는 은메달에 머물렀다. 군산대는 조별리그에서 충남 공주대, 인천 인천대, 강원 도립대, 경기 용인대를 모두 꺾고 파죽의 4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준결승에서는 부산 영산대를 3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2회 연속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여대부 최강팀인 경기 용인대의 벽을 넘지
전북현대는 오는 19일 전남을 상대로 반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에서 전북은 전남을 제물로 삼고 승기를 잡을 각오다. 전북은 지난 주말 포항에게 당한 패배로 잠시 주춤한 상태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전남을 꺾고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전북은 곧 펼쳐질 아시안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승리를 위해 선수단 분위기 반전과 상승세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은 올해 전남을 상대로 1무1패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 7월 이적한 우르코 베라를 비롯해 이근호, 루이스가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조직력을 강화하고 있어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가 오는 23일~26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본격 개막된다. 전 세계 58여개국 만12세~14세 유소년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생동하는 태권도, 꿈나무 태권도’란 슬로건으로 태권도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대회는 선수와 임원, 국제심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남녀 각 10체급 경기를 4일 동안 차세대 태권도 주역들의 경기력을 선보인다. 또 문화탐방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참가선수들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 진행되며 걸그룹 EXID가 출연해 열기를 더하고 태권도 시범단 공연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개막식의 열기는 대회 기간 다양
우석대 양궁 한희지(스포츠의학과 2)가 제33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대회 타이기록을 쏘며 여궁사 최고 자리에 올랐다. 지난 12일~17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한희지는 총점 1,37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대부에 출전한 한희지는 70m에서 330점으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60m 347점, 50m 341점, 30m 357점으로 줄곧 1위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희지는 이날 대회에서 총89개 화살을 쏘았고 이중 33개가 정중앙에 명중하면서 놀라운 경기집중력을 보였다. 개인전에서는 경희대 강채영을 넘어서지 못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희지는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감독님께 감사
제3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18일 군산에서 개막한다.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 10시 대구 라이벌인 대구고와 대구상원고 경기를 시작으로 8일간 열전이 펼쳐진다. 대회는 대한야구협회 등록 전국 67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군산과 부산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8강전부터는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전북은 군산상고와 정읍인상고는 군산에서, 전주고는 부산에서 대회에 참가한다. 전북야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단 1,000여명과 야구팬, 대회관계자, 가족들이 군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앞두고 22일 오후5시부터 6시까지 태권도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태권도대회 개막을 무주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퍼레이드는 서울랜드 고적대, 무주군 태권도인, 무주 안성 풍물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퍼레이드는 무주군청을 출발해 시장사거리, 반딧불주유소 등 무주읍 일원을 순회하면서 대회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형환 집행위원장은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인 만큼 무주군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공적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전북도생활체육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4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청소년 문화축제를 열었다. ‘청소년이여 야망을 품어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진행했던 청소년클럽대항과 무예대회에 참가한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합기도와 검도, 태권무 시범단이 다양한 시범연기를 선보였고, 비보이 맥스오브소울의 공연과 밴드 인터페이스 그리고 군산청소년문화의집 난타와 마술 공연 등이 펼쳐졌다. 도 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가 풀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문화행사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rdqu
제2회 WTF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16일 무주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원의 소개와 설명, 행사 세부설명, 자원봉사자 실무교육 및 각 팀별 세부 추진사항과 운영발표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나현 자원봉사자는 “도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외국선수와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으로 성공적 대회가 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무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성공적 대회의 밑바탕이 된다”며 “무주군의 이미지 제고와 경기진행, 제2회 카뎃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