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취약계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의 연간 지원 금액을 기존 49만 원에서 올해부터 7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사회적고립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입원 치료할 경우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지원 금액이 확대되면서 대상자는 하루 최대 7만 원, 연속 10일까지 간병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시는 지원 금액이 기존 대비 42% 증가한 만큼 저소득가구의 간병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일상으로
전주시가 전주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한다.20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는 전일여객·시민여객(이하 ‘사측’)과의 2024년 임금 협상 결렬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이에 시는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인 만큼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출·퇴근시간 대 예비차량 투입 등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번 노조 파업에는 전주시내버스 5개사 운전원 전체 1046명(2월 말 기준) 중 전
제408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린 20일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최서연 의원(진북,인후1·2,금암1·2동)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사회성과보상사업’의 적극적 도입이 필요하다.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재원으로 다양한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운영기관이 민간투자를 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성과달성 여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인 사회성과보상사업 도입을 촉구한다. 기존 공공사업과 달리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사회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 발굴을 잘한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전주시는 20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3년 우수 DMO 시상식’에서 우수 DMO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DMO 시상식 ▲우수DMO 사례발표 ▲‘2024년 상반기 주요추진계획’ 등 공유
전주월드컵경기장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팀컬러인 초록빛으로 가득 채워졌다.전주시는 지난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의 경관조명과 가로등 조명을 초록빛 LED 조명으로 교체한 데 이어, 최근 나머지 서·남·북측 관중석 출입구 경관조명과 보안조명을 모두 초록색LED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야외 녹색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추진해왔다.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경기장 기둥 부문 LED 경관조명 12개가 신규 설치됐으며, 데크진입로에는 LED 보안등 조명 32개가 교체됐다.여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본청 5층 소통마당에서 도내 15개 경찰서 경무계장과 홍보담당자를 상대로 신종사기, 도박근절 등 ‘24년도 국민체감약속’ 정책홍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 하기 위한 홍보기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자리는 지난 13일 경찰청 주관 전국 홍보기능 워크숍 주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책홍보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직접 대면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전북경찰청 연명흠 홍보담당관은 “신종 범죄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0대)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16일 오후 10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열고 내부에 있는 상품권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를 골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생활비 등에 사용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가 19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대형화재 등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마련, 매년 3월 19일 돌아오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 30여명과 함께 실시했다.주요 내용은 △119종합상황실 출동 지령에 따라 전개 △주민·교통통제 없이 리얼타임으로 진행 △출동 시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 방송 병행 △상습정체구간 소방차 통행훈련 및 통행방해 차량 강제집행훈련 병행 △출동거리 및 출동소요시간 기록 유지 등이다.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신속한 출
익산 한 수로관 제조공장에서 작업하던 50대가 숨지는사고가 발생했다.19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께 익산시 금마면 한 수로관 제조공장에서 화물 운반 차량을 수리하던 A(50대)씨가 기둥 사이에 꼈다.이 사고로 A(50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일하던 공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사업장이다”며 “고용노동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에 이어 최근 도내 의과대학 대학병원 교수들까지 집단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환자를 비롯해 보호자의 불안감만 깊어지고 있다.19일 전북대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전북대 비대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교수 전체회의를 갖고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의 결정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전국 비대위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전북대 비대위 관계자는 “정부가 전공의 등에 대한 특별한 보호 대책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전국 비대위 결정대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아마도 교
전주시가 영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임신부의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전주시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 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한다.보건소에 따르면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W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백일해 독소 등과 같은 다양한 활성물질을 생성해 기도 내 염증을 유발한다.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주로 호흡기로 전파되는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성이 가장 강한 질환으로, 합병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
전주시 대표 누리집(www.jeonju.go.kr)이 9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다.전주시는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등의 편리성을 높이고, 다양한 웹 접근성을 고려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한 누리집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9년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 전주시 대표 누리집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이용’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개편 대상 및 신규 구축 누리집은 ▲전주시 대표 누리집 ▲완산구청 누리집 ▲덕진구청 누리집 ▲35개 동 주민센터 누리집 ▲건강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