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6일부터 21일까지 격포 대명리조트에서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급 학교 교장 및 교감 32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최근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및 이탈 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 대한 다중의 촘촘하고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운영함으로써 학교부적응 학생 해소 및 인적자원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강찬구 기자
2011학년도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을 위한 선발고사가 무사히 마무리됐다.이날 전주지역의 경우 시내버스 파업으로 차질이 우려됐으나 수험생 수송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평준화지역에서 14명이 결시했으나 버스 파업에 따른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시험은 평준화지역 25개 고사장과 비평준화지역 36개 고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평준화지역은 모집 정원 1만1천533명에 1만2천163명이 지원해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평준화지역은 총정원제 원칙에 따라 남녀 구분 없이 정원수만큼 선발한 후, 남녀 학생 수에 따라 학교별로 인원을 배정하게 된다.지난해 합격선은 250점 만점에 전주 168.3점, 익산 163.2점, 군산 146.7점이었다.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은 한국교육과정
이기권(61) 전주남중학교 교장이 ‘제14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 대상을 수상했다.본상은 장정숙(60) 전주금암초등학교장과 이현수(61) 정읍보성초등학교 교감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라북도교육청과 가천문화재단, 전북도민일보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2010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이 14일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 송하진 시장, 김택수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김명수 가천문화재단 고문 등 내빈과 300여 명의 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기권 교장은 해마다 관내 학교로부터 우수교사를 선발해 선진지 시찰 등 교사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앞장서며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2011학년도 고입 선발고사가 15일 실시되는 가운데 버스 파업이 계속되면서 수험생 수송에 비상이 걸렸다.전주 시내버스 노조원들은 노동조합 인정과 근로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8일 새벽부터 기습 파업에 들어가 학생과 시민들이 1주일 이상 큰 불편을 겪고 있다.도교육청은 이날 관내 통학버스 39대를 긴급 투입해 수험생 수송에 나서는 한편 전주시도 전세버스 45대를 투입해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경찰도 이날 전주시내 고사장 주변 도로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을 집중 배치해 수험생들이 8시20분까지 입실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경찰은 또 고사장 주변의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교통 경찰관과 전주시 주차단속 요원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전북도
2011학년도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을 위한 선발고사가 15일 평준화지역 25개 고사장과 비평준화지역 36개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선발고사 응시생은 이날 오전 8시20분까지 입실해 오후 1시30분까지 3교시 시험을 치르게된다.학교 교육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이면 풀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 180문항과 3교시 영어 듣기평가문항 6문제가 출제된다.올해 전주, 군산, 익산 등 3시 평준화 지역의 응시생은 모집정원 1만1천533명보다 630명이 많은 1만2천163명으로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역별로는 전주가 7천585명 정원에 8천31명이 446명이 탈락하게 되며, 군산은 1천728명 정원에 1천844명 지원해 116명, 익산은 2천220명 정원에 2천288명이 지원해 68명이 탈락하게 된
사단법인 한국효도회(회장 김환철)가 주최한 ‘부모님께 효도편지 쓰기’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한국효도회는 수상자 36명을 선정해 도지사상 3명, 교육감상 3명, 전주시장상 3명, 전북중앙신문사 사장상 3명, 한국효도회 이사장상 6명, 한국효도회 전북지부회장상 15명 등을 수여했다.한국효도회가 학생들에게 효 정신을 홍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효도편지쓰기 대회에는 4천618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강찬구기자 chan@
전주서곡초(교장 송경식) 어린이들이 13일 암과 싸우는 학우를 위해 165만6천원의 사랑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이 학교 6학년에 재학하는 고현석 어린이는 골육종암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부터 전북대병원에 입원해 양쪽 무릎 수술을 받았으며, 가족들까지 생업을 포기하고 병 치료에 나선 상황이다./ 강찬구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13일 김승환 교육감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크리스마스 실 증정식을 갖고 결핵 퇴치를 위한 금일봉을 전달했다.김 교육감은 “학생 등 젊은 층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결핵협회나 관련 기관에서 예방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한 성금 모금으로 결핵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결핵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강찬구 기자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재경, 남화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을위한 김치 담그기에 참여했다.이문용 전주교육장과 김원배 사랑의 열매 회장 등 회원 70여명은 11일 전주금평초등학교에서 ‘사랑의 나눔 김장 김치’를 담가 소년소녀가장, 선덕원, 독거노인 등 150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다.이문용 교육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전하는 훈훈한 사랑의 실천으로 서로 함께하는 학교와 지역사회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를 다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소통과 협력을 통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찾아가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찬구기자 c
익산 춘포초등학교(교장 김기천)가 2010 전국 교통안전교육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시범학교 운영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이 상은 세이프키즈 코리아, 르노삼성자동차가 공동 후원하는 것으로 전국 최우수상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게 되며,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전국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범학교는 전국적으로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교육이 전개됐으며, 춘포초는 2008년 시범학교로 지정된 뒤 지난해에는 우수시범학교, 올해는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춘포초는 지도능력이 탁월한 학부모강사 2명이 재량활동시간을 이용, 1,2학년을 대상으로 10시간씩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한편 학교 실내외에 교통안전을 체험해 볼
전북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매우 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올해 평가 결과는 전년도 ‘미흡’보다 3단계나 뛰어 오른 것으로, 도교육청이 올들어 부패방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그동안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맑은 전북교육 추진단’과 실무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청렴 분위기 조성에 전력을 기울였다.이와함께 교원 인사 모니터링, 일반직 6급이하 본청 전입 공모, 공금관리 통합 메시징제도, 수의계약 한도액 하향조정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종합개선 노력과 사이버 청렴교육 의무이수 등 반부패 교육 및 홍보를 강화했다.더불어 자치법규에 대한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오석점)는 익산종합고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7일부터 4일동안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업 지도 프로그램은 이리공고 Wee 클래스 상담실에서 지역사회의 여러 재원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진로탐색 자료 제공 및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술을 가르치게 된다.이와 함께 이리공고는 익산종합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대상 CAP+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최근까지 진행했다.CAP+직업지도 프로그램은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에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3학년 학생 180여명이 참여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얻었다.오 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