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을 흐르는 전주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이 발견돼 학계 등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송하진 전주시장은 지난21일 “전주천 상류 한벽보에서 멸종 위기인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 먹는 장면을 비디오에 담았다”며 동영상 화면을 공개했다.촬영된 동영상에는 수달1마리가 자맥질하며 물고기를 사냥하는 것으로, 몸 크기는 50㎝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을 천연기념물 서식지로 지정 받아수달을 보호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수달은 지난2월 15일 일대를 찾았던 모 공무원에 의해 최초 목격됐다.당시 3마리가 한벽보에 나타났으나 다음달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1마리만 발견된 것이다.이후 한 시민의 제보까지 이어져 시에서는 한달여간 전문가들과 사실여부를 확인했으며 최종
전북대학교병원과 정읍아산병원이 자매병원 협약을 맺고 의료 정보 교환 등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두 병원은 20일 전북대병원에서김영곤 전북대병원장과정읍아산병원 최영균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자매병원 협약을 맺은 두 병원가운데 ‘자’ 병원은 전북대병원, ‘매’ 병원은 정읍아산병원으로 환자진료에 필요한 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지원하고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또한 두 병원이 원활한 협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민 보건 향상과의료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전북대병원과 정읍아산병원은 향후 교육 및 연구와 관련한 상호지원과협조도 긴밀히 수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김영곤 병원장은 “이번협약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는 지난달 29일 오전10부터 오후4시30분까지 “자원봉사리더십의 진화”라는 주제로 도내 자원봉사관계자, 자원봉사단체, NGO, 사회복지기관·시설, 사회공헌담당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관계·관리를 위한 스피치기법과 비영리민간단체의 사명, 조직관리와 코칭, 민관파트너십의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김기원 이사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비영리민간단체의 경영이라는 전반적인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 사례를 통한 교육이 실제 지역의 봉사활동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라북도자원봉사의 발전을 위해 아카데미 외에도 워크숍이나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