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과 도내 지역농축협이 올해에도 청소년과 농촌어린이 인재 육성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지원할 계획이다.먼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무료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도시문화 탐방과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고향주부모임과 1:1 엄마자매결연맺기그리고 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캠프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어 농촌어린이에게 다양한 학습기회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조하여 방과후 학습 도우미방과 대학생 초빙 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아울러 지역농축협에서는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3100여명에게 2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강종수 본부장은 〃도내 농촌어린이와 청소년등 유능한 인재들이 농협의 다양한
지난해 말 가계부채가 처음으로 90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전년에 비해 가계 빚의 증가폭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12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역대 최고치인 912조9천억원을 기록했다.이는 국민 1인당 1천830여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한은은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전분기에 비해 가계신용의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19조원 늘어나면서 전체 가계신용 증가를 주도했다.가계대출의 증가폭을 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분기 5조4천억원에서 6조2천억원으로 증가했다.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도성)은 오는 24일 도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2013년 대입전형과 입시전략을 안내하기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강사로는 ‘수시 딱 아는만큼 성공한다’, ‘수박(수시대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로 유명한 박권우 선생님이다.박권우 선생님은 이화여대부속고등학교 입시전략실장으로 입시전략 설명회만 100여 차례 진행한 국내 최고의 입시전략 권위자이다.1부에서는 맞춤식 진학지도시대 ‘학생부를 분석하면 유리한 대학이 보인다’와 2부에서는 주요대학 정시모집 전형방법과 2013학년도 이후 대입제도의 변화 및 대응전략을 강의해 도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행 노동조합은 21일 차기 상근감사 선임과 관련해 투명하지 않고 직원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밀실 인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과거의 상근 감사들이 경영진을 견제하기보다는 서로 적당히 타협하며 노후 보장용 낙하산 이사가 임기 3년을 채운 경우가 많아 직원들로부터 큰 덕망을 얻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앞으로 3년을 직원들과 함께 ‘동거동락’해야 할 상근 감사의 선임 문제는 은행과 직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로 단순히 경영상의 편의만을 위해 선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또 “노동조합은 감사위원회의 고유권한인 상근 감사의 선임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면서 “하지만 밀실에서 C
은행권이 오는 9월부터 중앙부처들이 단계적으로 이전을 시작하게 될 세종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서울과 대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전북은행 역시 이 곳 진출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방은행의 타지역 영업점 확대 추세에 대해 지역경제의 한 축인 지방은행이 본연의 임무를 잊고 있다는 지적이다.19일 도내 은행권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세종시는 최근 첫 대단지 아파트인 ‘첫마을’이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됐다.세종시는 36개 기관이 이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2030년이면 인구 50만명이 거주하는 특별자치시가 될 전망이어서 은행들이 상이한 영업전략을 펼치며 ‘영토확장’에 나서고 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1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전북경제활성화펀드’에 10억원을 출자했다고 19일 밝혔다.전북경제활성화펀드는 전북도와 전주·군산·익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이 20억원, 한국정책금융공사-(주)한국벤처투자(KoFC- KVIC) 일자리창출펀드 2호 100억원, (주)전북은행 10억원, 서울투자파트너스(주) 운용사 20억원 등 총 150억원 규모로 7년간 운영 된다.투자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기업중에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성이 높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이다.전북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이 전북도에서 나올 수 있도록 펀드에서 투자한 기업에게는 전북은행 자체적으로
지난해 12월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폭과 여신 증가폭이 전달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1년 12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의 12월 중 수신은 -1천162억원으로 전월(+4천32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기예금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전월의 증가(+5천568억원)에서 감소(-1천329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자산운용회사 수신 감소폭 확대 등으로 전달(+3천388억원)에 비해 증가규모가 축소(+681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이 전월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됨에 따라 전달의 증가(+1천826억원)에서 감소(+449억원)로 전환됐다./김대연기자
전북은행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특히 지난해 당기 순이익 대비 10%가 넘는 92억여원을 사회공헌활동 비용으로 지출하는 등 각종 기부문화를 자발적으로 만들고 이를 실천하고 있어 타 금융권의 귀감이 되고 있다.15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은행은 사회공헌활동 비용으로 92억6천8백여만원을 지출했으며, 이중 절반가량인 45억원을 학술 및 교육분야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전북은행의 나눔경영 철학으로, 전북애향장학재단을 비롯해 전주·군산·정읍·완주·진안 등 시군 인재육성(애향)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또한 유치원 견학 및 어린이 금융캠프 운영 등을 통해
은행권이 5년 이상 거래가 되지 않고 있는 휴면성 신탁금 3천억원의 주인 찾기에 나섰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1년 9월말 기준 은행에 5년 이상 장기미거래 불특정금전신탁(휴면성 신탁계좌)은 174만건으로 금액은 3천2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5만원 미만 계좌가 87.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30만원 이상 계좌도 7만건에 2천893억원에 달한다.휴면성 신탁계좌는 대부분 90년대에 가입한 적립식 목적신탁 등 실적배당상품인 불특정금전신탁으로 2000년대 초에 가입이 중지됐다.금감원은 휴면성 신탁계좌 대부분이 가입후 일정기간 불입 후 경제여건이 악화돼 방치하다가 가입사실 자체를 잊고 있거나 가입자의 사망 등으로 권리행사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와 은행권
한국은행이 담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을 늘리기 위해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신용대출 연계 특별지원 한도’를 신설한다.13일 한은은 총액한도대출 중 ‘중소기업 신용대출 연계 특별지원한도’를 신설, 오는 4월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한도는 1조원이며 대상은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해 전액 담보나 보증 없이 취급한 순수신용대출이다.다만 동업자 보증대출과 인적보증대출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이번 특별한도 배정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는 담보력이 취약한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확대를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한은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은 자금조달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신용대출 이용의 어려움을 꼽는다
농협전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ㆍ하나로클럽 신임 지사장에 조영대 씨가 취임 했다.10일 취임한 신임 조영대 지사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아 주는 게 농협의 본원적 역할〃임을 강조하고 〃수입 농산물과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안전하고 저렴한 우리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유통매장을 만들겠다〃고 강조 했다.또한 〃전북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 고장 농산물 애용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도적 유통매장으로 변모하여 포화상태의 유통환경에서 생존전략을 찾아 나가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고객 중심의 경영을 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 했다.신임 조영대 지사장은 김제 출신으로 1975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는 지난 10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동석)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활동에 들어갔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동연구 △강의 협력 △정책 발굴을 위한 산학교류·협력을 체결했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우석대학교의 우수인력 및 연구 네트워크와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조사연구 역량 및 현장 경험이 결합해 지역경제 발전 방안 모색 및 우수인력 양성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