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패션주얼리 업계 유턴기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 귀금속보석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유턴기업 투자 협약식’이 29일 전북도청에서 김완주 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국회 이춘석 의원, 중국 청도지역 패션주얼리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에 따라 재 중국 한국공예품협회(회장 구본항) 소속 14개 업체는 모두 730억 원을 투자, 익산 제3산업단지에 생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실제 이들 업체는 익산시와 입주 계약과 함께 계약금 납부를 완료한 상태로, 올해 안에 공장 신축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유턴기업 관계자는 “80∼90년대 값싼 노동력을 찾아 외국으로 진출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익산시는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스토리텔링 북 ‘익산 여성친화도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발간했다.이 책에는 과거 주도적인 사회 참여를 이룬 익산의 여성들과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오늘의 모습, 미래 여성친화도시의 방향 등을 담고 있다.‘어제’ 스토리에는 무왕과 함께 백제 중흥의 기틀을 마련했던 선화공주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또한 여산이 본관인 단종 비 정순왕후 송 씨가 주도한 조선시대 최초의 페미니즘 운동으로 볼 수 있는 여인시장(정순왕후를 돕기 위해 여성들이 여인들만 출입할 수 있도록 만든 시장) 사례를 통해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이야기했다.오늘’ 스토리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
익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기업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가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6급 공무원 1명이 1개 기업을 담당하며 직속 민원창구 역할을 하는 1기업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현재 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 인원 10인 이상인 27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공무원은 매달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실제 담당 공무원들은 기업의 자금 확보, 인력 수급, 각종 지원 사업 참여, 하수도 및 보안등 훼손 등 다양한 요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시는 해당
최근 익산시가 전면 시행에 들어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성공적 정착 단계로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대해 시정 평가단 및 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0.4%가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을 보전한다’는 질문에 75.9%,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약간의 불편을 감수 할 수 있다’는 의견에 69.4%가 공감한다고 각각 응답했다.또한 ‘수수료의 적정성’과 ‘종량제 시행 후 주변 환경이 개선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도 각각 59%와 58.1%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하지만 주택용 수거 용기의 경우 수박 등
밭에서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 농업기술원(조영철 원장)에 따르면 수박 재배 시 사용되고 있는 비료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유기질 비료가 화학비료 대비 최고 26%까지 온실가스가 줄었다.온실가스는 최근 기상 이변 및 지구 기온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물의 재배적지 이동 및 품질 저하 등의 현상을 가져왔다.특히 우리 나라의 경우 기온 상승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새로운 변종 병해충의 빈번한 출현과 함께 겨울 가뭄, 봄철 황사,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도 농기원은 유기질 비료를 사용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토양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도 농기원 관계자는 “환경 문제는 더 이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한중법률연구소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중국경제법 및 로스쿨 중국어 강좌’를 실시했다.이번 강좌는 중국의 법치주의를 비롯해 한중 양국의 회사법, 분쟁 해결 절차 조성 및 중재, 저작권법, 특허법, 상표법 등 모두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또한 로스쿨 중국어 강좌는 초화 교수와 주회민 교수가 각각 법률 용어를 중심으로 회화 수업을 전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원광대 김용길 교수는 “중국경제법 강좌를 위해 특별히 천진외국어대학교 법정대학의 엄비행 교수를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며 “중국경제법을 중국교수가 직접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가 유망 외국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와 관련 ‘외국인 투자 유치 협력을 위한 간담회’가 27일 익산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현지에서 익산시 및 전북도 관계자,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IK(Invest Korea) 투자유치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시 관계자가 나서 지역의 투자 환경 및 시 지원책,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 설명을 펼쳤다.특히 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써의 익산의 강점을 비롯해 저렴한 분양가, 종합보세구역 지정, 풍부한 인프라(질 높은 인력, 공업용수, 전기 통신) 등을 중점 부각했다.또한 이 자리에서는 KOTRA와 전북도, 익산시 투자 유치 실무진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 잠재 타
익산시는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 간 망성면 어량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익산·군산권역 정보화 마을 위원장과 프로그램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SNS 교육’을 실시한다.이 기간 중 시는 KT IT서포터즈팀과 공동으로 스마트폰 및 SNS를 이용, 정보화 마을을 홍보하고 마케팅 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시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장에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했으며, 실습용 스마트 폰을 제공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SNS를 활용한 마을 홍보 및 마케팅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정보화 마을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정보화 마을 익산·군산권
익산시가 관내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애로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최근 화재 사고를 당한 플라스틱 생수통 제조 업체 부광산업에 중소기업육성 자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또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24일 부광산업을 방문,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회사 직원들을 위로했다.생수통 등 다용도 용기를 생산하고 있는 부광산업은 연 매출 30억 원을 올리는 등 튼실한 중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임학묵 대표는 “그 동안 온갖 어려움을 딛고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갑작스런 사고를 당해 하늘이 무너져 내린 심정”일며 “시에서 자금 지원을 해주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 시
‘한우 무료 시식 행사’가 24일 익산시 구내식당에서 시 직원 및 한우협회 익산지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전국한우협회 익산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한우 농가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 이날 점심에는 한우협회 익산지부가 기증한 한우 불고기 400인분이 제공됐다.김정호 한우협회 익산지부장은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한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가져 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한수 시장은 “신토불이 한우 고기로 건강도 챙기고 축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2012 LG배 한국여자대회’가 오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3달 동안 익산 야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28개 여자야구팀 6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되며, 토너먼트와 함께 패자 부활전 방식을 결합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특히 스포츠 전문 채널인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개막전을 비롯해 올스타전, 한일전 등 주요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익산시는 대회를 앞두고 야구장 및 부대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진행 및 홍보 등 대회 추진을 위한 모든 행정적 준비를 마쳤다 이한수 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여자야구대회가 열리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관내 대형마트에 대한 행정 준법사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이 기간 중 식품 위생검사 및 식품 수거검사와 함께 불법 주·정차 125건을 적발, 이 중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10건에 대해서는 계고 처분을 내렸다.또한 불법 증축(155.62㎡)을 비롯해 피난 계단 및 입구 물건 적치 7개소, 조경 훼손 4개소에 대해 1차 시정명령을 내렸다.시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 대형마트는 증축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저버리는 행위를 중단하고, 대승적 결단을 내려 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가 22일 고도 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 구성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고도 보존 및 육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심의위는 시의원 2명, 주민 대표 4명, 관련 전문가 9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이한수 시장은 “고도 보존 및 육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지역심의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익산이 백제 왕도로써 정체성을 확립,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지역심의위는 고도 보존·육성 시행 계획 및 보존 육성지구에서의 행위 허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지역심의위 관계자는 “중책
익산시 아 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 군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아 선거구(어양·팔봉)는 이천인 전 시의원이 재판 문제로 중도 낙마하면서, 오는 12월 19일 보궐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이러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공천 전에 황호열 어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재석 바비스데이 대표, 박성훈 보석사랑 대표 등이 뛰어들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지난 총선에서 전정희 후보 캠프 핵심으로 활동했던 황호열 위원장은 이 지역에서 수 차례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아픔을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만회하겠다는 각오다.황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지역 기반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스킨십에 나서고 있다.이에 맞서는 양재석 대표는 민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원에 대해 구조조정을 확정했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지난 5월22일 학부(과)에 대한 폐지, 통·폐합 등 학부 구조조정 확정에 이어, 대학원의 질적 향상과 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및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대학원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22일 법인이사회에서 확정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종 확정된 대학원 구조조정의 내용은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정원 30명을 감축하고 특수대학원 설치학과 중 14개 학과를 폐지했다. 또 동서보완의학대학원과 보건환경대학원을 보건·보완의학대학원으로 통폐합하는 등 2개 특수대학원을 통합했다. 원광대
제32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이지엽 시인(경기대학교 교수)이 선정됐다.가람시조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시교)는 이지엽 시인의 ‘알’을 가람시조문학상에, 정희경 시인의 ‘스 렝딩’을 신인상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했다.본상 수상자인 이지엽 시조시인은 상패와 상금 1천만 원, 신인상 수상자인 정희경 시조시인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가람 이병기 생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익산시가 주관하는 가람시조문학상은 지난 1979년 제정된 이후,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문학상으로 꼽히고 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첨단 부품소재 기업 일진머티리얼즈(주)(대표 허재명)가 익산 공장 신축에 본격 나서기로 하면서,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일진머티리얼즈(주)는 지난 2011년 4월 익산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익산 투자 의사를 공식화 했다.이에 일진머티리얼즈(주)는 제1단계로 모두 2천억 원을 투입 함열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내 20만㎡ 부지에 일렉포일(Elecfoil)과 LED칩, 2차 전지 소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 오는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첨단 그린 에너지 소재산업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일진머티리얼즈(주)는 전자제품 핵심 소재인 일렉포일(Elecfoil) 생산 등을 통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이 회사는 일렉포일(Elecfoil
익산시 신동 주민자치센터가 22일 증축 사업 완공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보다 양질의 행정 서비스가 기대된다.이날 ‘신동 주민자치센터 증축 준공식’이 센터 현지에서 이한수 시장과 박종대·김정수 시의원, 배용기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시는 모두 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11년 말부터 증축 공사를 벌여 왔으며, 컴퓨터실 및 체련 단련실, 다목적 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시는 신동 주민자치센터 증축을 계기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키로 했다.이한수 시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토론하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rdq
‘익산 지역 사회복지 조직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21일 원광대학교 숭산 기념관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복지시설 관계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시장은 “시는 전체 예산의 32%를 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나눔과 배려의 건강한 복지도시를 꿈꾸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더욱 노력해 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가 ‘사회복지예산 지방 이양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사회복지 균형 발전을 위한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또한 참석자들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복지 서비스
익산 지역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인 남성고등학교(교장 박영달)가 입학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신입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남성고는 지난 7월 13일 1차 입학설명회에 이어, 오는 25일 오후 3시 군산대학교 황룡관에서 제2차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또한 제3차 입학설명회는 9월 8일 오후 3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 제4차 입학설명회는 10월 13일 남성고 유성당에서 각각 열린다.남성고는 이 자리를 통해 자율형 사립고 교육 과정,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장학제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2013학년 남성고 입학 정원은 350명이며, 이 중 80%는 일반 전형, 나머지 20%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모집한다.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성고 인터넷 홈페이지(www.namsun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