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지역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 간 ‘읍면동 소통간담회’에 나선다. 첫날은 금마면사무소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2017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경기가 어렵고 정국 혼란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며 “진정성 있게 소통해, 시민들의 원하는 시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백제왕도 익산의 대표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는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오는 25일 출발한다. 올해의 경우 둘레길 걷기와 연계, 9개 중요 유적을 6개 코스로 나눠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실시한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면서 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역사 속 숨겨진 뒷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준다. 시민 누구나 여행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iksan.go.kr/wg)를 참조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와 코레일 전북본부가 KTX 익산역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와 관련 익산시와 코레일 전북본부는 8일 오전 익산시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장영철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코레일 전북본부는 익산역 서부주차장을 철도 이용객들에게 24시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철도 이용객들은 출차 시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주차료를 면제받게 된다. 시는 수서발 고속열차 SRT(Super Rapid Train) 개통에 따른 이용객 수 증가에 대비, 그 동안 코레일 전북본부 측과 주차창 무료개방을 협의해 왔다. 시는 중앙지하도 및 서부진입로 확장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공모사업’에 응모한 가운데 8일 최종 현장심사가 이뤄지면서, 최종 선정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진행된 현장심사에서는 정헌율 시장, 소병홍 시의장 등이 나서 현장평가단을 대상으로 선정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하고, 향후 핵심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KTX 익산역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두 거점으로 한 익산 관광자원 연계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후 정 시장 등은 현장평가단과 함께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전문판매센터, 함벽정 등을 둘러봤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전북도 시군구 대상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가 사단법인 동아시아식생활학회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동아시아식생활학회는 학술대회 개최와 함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를 연 6회 발간하고 있다. 이영은 신임 회장은 “국제적인 연구 및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식생활 관련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협력으로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최근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원내 대강당, 삼동원 등지에서 ‘2017 신규 간호사 교육’을 실시했다. 원광대 병원은 새내기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사이버 교육과 함께 삼동원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신규 간호사들은 “마음이 가는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그런 시간 속에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환자와 고객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각자 소중함에 대한 통찰과 일터에서 즐거움을 체득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상생 원리를 기본으로 하는 교육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제3기 원내 친절코디네이터를 선발, 본격 양성에 들어간다. 원광대 병원은 친절코디네이터들을 대상으로 원내·외 교육, 외부 강사 초빙 교육, 국내 및 해외 연수 등을 통해 자질 함양을 도모키로 했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병원 친절 문화를 주도해 나가는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정치권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7일 시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황현 도의장, 김대중·김영배·최영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요 시정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인구정책 추진 계획,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 익산IC∼금마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제99회 전국체전 대비 시가지 환경정비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 시장과 도의원들은 현안 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내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정헌율 시장은 &
익산시는 7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방보조사업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보조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수행 시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용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한 것. 이 자리에서는 서울 강서구 최기웅 팀장이 강사로 나서 ‘보조금 집행절차, 회계처리방법, 주요 감사 사례’에 대한 강의를 전개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소재 (유)하영전기관리공사(대표 황호필)는 7일 저소득층 무료급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황호필 대표는 “무료급식을 하는데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하영전기관리공사는 김장 담그기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사업을 전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팟캐스트 라디오 제작교육 ‘나도 팟캐스트 한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팟캐스트 라디오는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는 라디오 방송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새로운 미디어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8일부터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방송 기획과 원고 작성, 오디오 녹음 및 편집 등 팟캐스트 제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강좌를 수료한 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 ‘익산시민이 만드는 재미in라디오’에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방송할 수 있다. 신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인터넷 홈페이
익산시가 악취 발생 우려가 있는 동산동 인근 축사 신축 현장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전격 발동했다. 이는 그 동안 하수종말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 받아온 동산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고려한 결정으로, 적절한 행정조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당초 동산동과 인접한 신흥동 왕지평야에는 우사 4개소를 비롯해 염소 사육사 3개소, 계사 1개소 등 총 8곳의 축사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동산동 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이 예상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동산동 주민들은 ‘축사신축 반대위원회’ 결성과 함께 축사 건축 저지를 위한 집단행동을 벌여 왔다. 주민들은 “하수종말처리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