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국제회계기준(IFRS) 기반의 새로운 관리회계·성과·캠페인관리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지난 11개월간에 걸쳐 개발된 것으로 관리회계시스템은 IFRS(국제회계기준) 기반의 선진 경영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위험조정손익 기반의 성과관리시스템은 전략기반의 성과달성 역량을 극대화했고, 신규 도입된 캠페인 시스템은 전북은행 영업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써 영업점의 판매 역량을 강화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을 통해 외부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고객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최고의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 전주시 양우신협(이사장 정우성)이 다가오는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의 자격시비 논란에 휩싸여 신협중앙회의 유권해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 이사장인 정우성 후보가 지난 2008년 선거 당시 제출한 서류에는 학력을 고졸로 명시했으나 이번 선거 후보 등록에는 중졸로 명시한 사실을 전형위원회가 적발, 학력 위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와 같은 사실이 확인되자 전형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관례대로 1명을 추대하기 위해 불출마을 권유했으나 정우성 후보가 이에 불복해 오는 14일 치뤄질 양우신협 이사장 선거에는 현 이사장인 정우성 후보와 임원을 지낸 이승노 후보 2파전으로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상대측인 이승노 후보측 관계자는 “학력 위조라는 명백한 불법 사실이 드러 났는데 더 이상
지난해 전북은행의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BIS비율이 전년대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전북은행은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채 유리한 지표만을 언론에 공개해 의도적으로 누락, 발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30일 전북은행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지난해 결산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 1천275억원 및 당기순이익 1천7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개별은행 기준 실적으로는 영업이익 1천4억원 및 당기순이익 748억원을 시현했다.총자산은 10조 7천975억원, 총수신은 8조 2천82억원, 대출금은 7조 856억원을 달성해 안정적 경영기조를 이어갔다.또 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96%, 연체대출채권비율 0.61% 및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
시중은행의 저축금리가 오른 반면 대출금리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며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5.69%로 11월보다 0.14%포인트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2월 연 5.6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신규취급액 기준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77%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정기예금 금리가 연 3.77%로 전월 대비 0.09%포인트 상승하는 등 순수 저축성 예금금리가 연 3.68%에서 3.77%로 올랐다.양도성예금증서(CD)와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전월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3.75%로 집계됐다./김대연기자 eodus@
지난해 말부터 은행들이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감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행이 지점장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RM(Relationship Management, 기업금융지점장)제도에 대해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은행 측은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하고 만성적인 인사 적체 현상을 해소키 위한 고육책”이라고 하지만, 올해 대내외 경제여건 불안정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절감이 시급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29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임금피크제를 1∼2년 앞둔 53∼54세(1958∼1959년생) 위주의 지점장급 행원 25명을 선발·구성해 올해 처음으로 RM제도를 실시하고 있다.RM제도는 지역 내외에서 선진국형 퇴직 프로그램으
지난해 은행들이 대규모 연체채권 정리에 나서면서 연체율이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26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말 국내 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이 전월말 대비 0.54%p 하락한 0.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2009년 12월(0.74%) 이후 2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이처럼 은행 연체율이 하락한 것은 12월중 8조2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의 연체채권을 정리한 데 따른 결과다.기업대출 연체율은 1.09%로 전월말 대비 0.90%포인트 하락했다.조선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연체율 상승을 주도했던 취약 업종의 연체율도 개선됐다.조선업은 전월말보다 15.18%포인트나 급락한 2.16%, 부동산PF대출은 4.30% 하락한 5.61%를 기록했다.대기업대출은 1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26일 전주시 여성가족과와 연계해 지역내 결손어린이 및 소년소녀가정 어린이 300여명을 초청, ‘사랑의 시네마 데이’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코믹 저글링 공연과 마술공연 등을 비롯해 ‘장화 신은 고양이’ 애니메이션 영화관람을 실시했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뜻 깊은 겨울방학을 선물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제6회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 시상식에 도내에서는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대표 최광식)이 국무총리상을 임실치즈마을(대표 조기현)이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농협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농협중앙회장 최원병, 전경련회장 허창수)이 주최했다.국무총리상을 받은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은 1사1촌 자매 결연과 농산물판매를 통한 도농 교류 활성화를 활발히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결식 아동 돕기와 장학금지원을 해왔으며 모범적인 녹색농촌체험과 팜스테이 마을 운영이 인정되어 수상했다.임실치즈마을은 도시민을 위한 체계적인 체험, 교육, 문화프로그램으로 도농교류활성화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8년간의 농촌사랑운동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농촌 활력화 우수기업에 대한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8일 설 명절을 맞아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두형진 지역사랑봉사단장을 비롯해 김명렬 부행장과 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300여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 및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또한 익산과 군산에서도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는가 하면 도내 복지시설 1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릴레이를 펼쳤다.김한 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음악회에는 최우량고객을 초청해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가수, 명창, 연주자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음악회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행사 및 문화행사를 주관하거나 협찬 등을 통하여 적극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문화수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은행은 고객과 도민을 위해 2004년부터 신년음악회와 디너음악회 등 다채로운 음악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16일 오후 전주 롯데백화점앞 광장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가두 켐페인을 실시했다.이 자리는 지역농축협과 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사육두수 증가로 인하여 산지 소 값이 크게 하락 하고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전 국민의 한우에 대한 관심과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호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6일 오후3시부터 실시한 가두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의 한우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한편, 설명절에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적극 이용하자는 취지의 홍보전단지와 사은품으로 육우 가공품인 국내산 육포를 배포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강종수 본부장은 〃한우사육 농가의 어려움을 도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올 설에는 한우고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2012년도 청렴농협을 넘어 스마트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기 위한 "정도경영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임직원 전체가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서약했다.13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와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 제공받지 않기,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부패의 근절,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직장풍토 조성,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청렴한 농협 만들기를 결의하였으며 다가오는 설명절에도 농업인과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다짐했다./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