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투수로 변신해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35, LA 다저스)가 또 한 번 호투를 선보였다.박찬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1-3으로 뒤진 7회부터 구원투수로 등판, 2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여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던 박찬호는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투구수는 35개(스트라이크 21개)였고, 이날 최고 구속은 153km를 기록했다.이날 무실점 호투로 박찬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21에서 2.09으로 낮아졌다.특히 홈에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박찬호는 홈경기 평균자책점을 0.50(종전
이연택 신임 대한체육회장이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이연택(72) 제36대 대한체육회 회장 겸 제26대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9일 오전 11시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행사에 참가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베이징올림픽이 60일 앞으로 다가왔다.공교롭게도 지난 34대 임기 때에도 김운용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맡으면서 2004아테네올림픽을 치렀다"고 묘한 경력을 전했다.그는 "이 자리가 올림픽 필승을 결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베이징올림픽 10위권 진입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이 회장은 김정길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9개월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7) 축사에서 "마무리 전문 투수가 원래
'전차 군단' 독일이 '동구의 강호' 폴란드를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독일은 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의 뵈르테르세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B조 1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루카스 포돌스키(23, 바이에른 뮌헨)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1-0으로 물리친 크로아티아에 골 득실(독일 +2, 크로아티아 +1)에서 앞선 1위에 올랐다.마리오 고메즈(23, 슈투트가르트)와 미로슬라프 클로제(30, 바이에른 뮌헨)를 투톱에 내세운 독일은 좌우 미드필더에 포돌스키와 클레멘스 프리츠(28, 브레멘)를 배치해 공격진을 형성했다.미하엘 발락(32
'왼손천재' 라파엘 나달(22, 스페인)이 '황제' 로저 페더러(27, 스위스)를 꺾고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2위 나달은 8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신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27, 스위스)를 3-0(6-1 6-3 6-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클레이코트에서의 진정한 '황제'는 역시 나달이었다.프랑스오픈 결승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적행진을 이어온 나달은 페더러에 서브권이 있던 1세트 첫 게임을 따내며 자신감 넘치는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나달과 클레이코트에서 9차례 대결을 펼쳐 8번의 패배를 당한 페더러는 경기 초반부터 계속되는 범실에 시달리며 고전했다.승리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지 페더러
선두와는 벌써 6세이브 차이다.임창용(32, 야쿠르트 스왈로즈)이 좀처럼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후지카와 큐지는 벌써 20세이브를 거뒀다.후지카와는 지난 7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교류전에 팀이 3-2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 피칭을 보였다.시즌 20세이브는 양대리그를 통틀어 최다 세이브다.센트럴리그 구원 2위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무리 이와세 히토기(18세이브), 3위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크 크룬(17세이브)이다.임창용은 14세이브로 4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퍼시픽리그 구원 선두는 13세이브를 올린 알렉스 그라만(세이부 라이언스)이다.현재 선두 한신은 56경기를 치러 37승 18패 1무를 기록하며 2위 주니치에 6.5경기
이지영이 쾌조의 샷 감각을 과시하며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이지영(23, 하이마트)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 드 그레이스의 불록 골프코스(파72, 6641야드)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 투어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데 성공,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1번홀부터 라운드를 한 이지영은 시작과 함께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이어 그는 4번홀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해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그는 5번홀에서 더블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완벽한 경기를 선보이며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6번과 8번, 9번홀에서 한 타씩 줄이는데 성공한 이지영은 14번 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벌이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
'부산 사나이' 백차승이 역투를 펼치고도 승패없이 물러났다.백차승(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6이닝을 7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지난 3일 샌디에이고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에서 4⅓이닝 동안 9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던 백차승은 이날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경기)를 달성했다.이날 백차승은 모두 97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로는 57개를 꽂아 넣었다.볼넷과 안타는 2개씩을 기록했다.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인 한 판이었다.1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한 백차승은 2회를 시작하자마자 연속 2안타
김완주 지사가 도 생활체육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지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생체협 운영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드러냈다.김 지사는 지난 5일 전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도내 14개 시군 생체협 회장(부회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14개 시군 회장들이 힘을 모아달라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회의 참석자들은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좋았고, 2009년 국민생활대축전 등 전북 생체협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지난 4월 4일 도 생체협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김 지사가 생활체육 업무와 관련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지만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김 지사에 대한
실리를 추구한 허정무호가 값진 원정 승리를 이끌어냈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조 4차전 요르단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한국은 지난 31일 홈경기와 같이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중앙수비에 이정수 대신 강민수가 선발 투입됐고, 공격 라인의 윙포워드 자리에는 이근호와 설기현이 새롭게 자리했다.리베로 역할을 맡은 박지성은 좌우 측면과 미드필드 중앙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면서 특유의 넓은 활동 반경을 자랑했다.요르단은 지난 3차전 2골의 주인공 하산 압델 파타가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섰고, 타에르 바와브와 오다이 알사이피가
“이번 소년체전 결과(종합 8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일 폐막한 제37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종합 8위의 쾌거를 올린 전북선수단의 총감독 김영진 도 교육청 교육국장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다메달 종목 및 전략종목을 집중 관리해 체육 강도의 명예를 이어나가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김 국장은 이어 “도 교육청은 그 동안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운동부 창단, 체육전문코치 운영시스템 도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그 결과 올 소년체전에서 11년만에 중위권에 도약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자평했다.실제 도 교육청은 지난 2005년 8월 학교
여자 해머던지기 국내 1인자인 강나루(익산시청)가 4일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을 또 다시 갈아 치우는 괴력을 과시했다.강나루는 이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61m50을 던져 지난 2월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 60m58을 약 1m 가량 경신했다.강나루의 이번 한국신기록 경신은 개인 통산 다섯번째다.강나루는 지난해 열린 제11회 전국 실업육상경기대회와 제6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07 대구국제육상대회에서 잇따라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신기록 제조기로 통하고 있다./신정관기자 jkpen@
제3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이 예상을 뒤엎고 종합 8위에 오른 쾌거는 도 교육청, 도 체육회 등 교육 및 체육당국의 적극적인 투자가 밑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하지만 구기종목을 비롯, 일부 종목의 경우 수년째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고 있어 종목별 육성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우선 교육 당국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팀 창단에 주력했다.2005년 군산 중앙초 탁구부 창단을 시작으로 4개 학교에 운동부를 만든 것을 비롯, 2006년 7개교, 2007년과 2008년 7개교에 팀을 창단했다.특히 2007년에는 엘리트 체육의 요람인 체육중학교를 설립, 어린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포상제도를 활성화 시켜 일선 학교의 자발적인 체육
중동원정길에 나선 허정무호가 과연 경기장 밖에서 펼쳐질 승부에서 승리할까?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차전 장소인 요르단 암만으로 떠났다.10시간이 넘는 비행을 거친 대표팀은 중간 경유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도착, 2시간을 기다린 뒤 다시 2시간을 날아 암만에 도착한다.오는 7일 요르단과의 4차전을 치른 뒤, 14일 투르크메니스탄(이하 투르크)과의 5차전까지 치르고 귀국하는 대표팀은 경기력 외에도 외부 조건과 긴 싸움에 들어간다.첫 원정경기 장소인 요르단과 한국 간의 6시간 시차는 프로생활을 하며 시도 때도 없는 이동을 경험한 선수들에게는 큰 지장을 주지 못한다.그러나 아침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홈런포를 가동하며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추신수(26)는 4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앨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7회초 교체 출장해 솔로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당초 추신수는 텍사스의 선발 투수로 좌완투수 A.J. 머레이가 등판함에 따라 우타자인 프랭클린 구티에레스가 출장하게 되면서 벤치를 지켰다.그러나 추신수는 팀이 3-9으로 뒤진 7회초 텍사스가 우완 제이미 라이트로 투수를 교체함에 따라 2사 만루의 상황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던 구티에레스의 대타로 출장하게 됐다.기회를 잡은 추신수는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감독의 신임에 화답했고 이어 9회초 타석에서 마무리로 나
스포츠의 매력은 경기가 끝나봐야 결과를 안다는 점이다.실력차가 아무리 뚜렷하더라도 경기 결과는 뜻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3일 광주에서 폐막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이 같은 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줬다.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됐던 선수들이 대거 탈락하기도 했고, 순위권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던 선수들이 메달권에 진입하기도 했다.지난 36회 대회에서 800m와 1천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에서도 전북 선수단에 2개의 금메달을 안겨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신소망(이리동중)은 노메달에 그쳤다.실력이 없어서가 아니었다.대회 첫째 날인 지난 31일 800m예선에 출전한 신소망은 1위를 달리다 육상 필드 경기를 하던 투포환 선수와 부딪쳐 넘어졌고,
3일 광주에서 폐막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8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이는 지난 97년 열린 26회 경남소년체전에서 9위를 달성한 이후 11년만에 10위권 내에 진입한 기록이다.전북은 제37회 소년체전 최종 메달 집계결과 금메달 24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29개로 충남에 이어 종합 8위에 오르는 뜻밖의 기록을 달성했다.전북은 7위를 기록한 충남과 금메달 숫자는 같았지만 은메달(33개)에서 밀려 8위를 기록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전북은 야구와 레슬링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종합 8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특히 소년체전 출전 30여년만에 결승에 올라 관심을 모았던 중등부 야구는 전북 대표인 전라중과 대구 대표인 경상중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최종 승부를
허정무호가 원정 2연전 출항 준비를 모두 마쳤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3일 오전 11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약 1시간 30분 간 훈련을 갖고 요르단(7일), 투르크메니스탄(이하 투르크, 14일)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조 4, 5차전 원정 경기 준비를 완료했다.이날 훈련에서 간단한 패스 연습으로 몸을 푼 대표팀은 약 1시간 가량 3세트로 나눈 세트플레이 연습 및 미니게임으로 요르단, 투르크전 필승을 위한 막판 담금질에 열을 올렸다.골반 부상으로 간단한 러닝훈련을 소화한 이청용(20, 서울)을 뺀 나머지 23명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이번 훈련에서 허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쉴 틈 없이 선수들을 독려했다.선수들 역시 마지막 훈련
오는 8월 2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JOMO CUP 2008'의 K-리그 올스타팀 감독 팬투표 중간집계결과 수원삼성의 차범근(55) 감독이 1위에 올랐다.지난 5월 19일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http://www.k-leaguei.com)에서 실시한 감독 팬투표에서 총 10만9323명이 투표한 가운데 올 시즌 무패(14승 2무)를 달리고 있는 수원의 차 감독은 3만379표를 얻어 1위를 기록 중이다.역대 최초로 K-리그 통산 200승 기록을 달성한 대전 시티즌의 김호 감독(64)과 지난해 K-리그 우승팀인 포항 스틸러스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41)은 각각 2만4592표와 2만44표를 얻어 2, 3위를 달리고 있다
골키퍼 이운재(35, 수원 삼성)에 대한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53)의 사면 요청이 3일만에 해프닝으로 끝났다.대한축구협회(KFA)는 3일 "허정무 감독이 이운재에 대한 사면 요청 철회 의사를 밝혀 왔다"고 밝혔다.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충격적인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 날 경기에서 골문을 지킨 김용대(29, 광주)는 불안한 볼처리를 보여주며 2골을 허용, 허 감독의 근심을 샀다.이에 허 감독은 지난 1일 아시안컵 음주 파문으로 징계중인 이운재의 사면을 축구협회에 요청했지만 사흘만에 자신의 뜻을 접었다.축구협회의 유영철 홍보국장은 "요르단전이
제3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일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6개를 추가하며 금메달 22개로 중위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특히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배구(남성중)를 비롯, 레슬링, 펜싱 등 일부 개인종목이 예상대로 선전을 해 줄 경우 전북의 10위권 내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진영(오수중 2)은 이날 염주양궁장에서 벌어진 여중부 50m와 30m, 개인종합에서 한꺼번에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전북 선수가운데 유일하게 3관왕에 올랐다.남초부 양궁 20m에 출전한 오승렬(기린초 6) 역시 715점을 쏘며 금과녁을 명중시켰다.또 중등부 씨름 경장급 전태진(풍남중 3)은 경남대표 박종길(진주남중 3)을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초등부 태권도 라이트헤비급에 출전한 차준규(삼례초 6)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