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소비자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최대 50%까지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농협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및 송금수수료와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해준다.농협 자동화기기에서 3만원 이하 소액 현금출금과 1회 초과 연속 출금할 경우 2회부터는 수수료를 50% 할인해, 기존의 500원에서 250원으로 줄어들게 됐다.타행계좌로 송금하거나 타행 자동화기기에서 농협계좌로 송금하는 경우 기존 800원~1천700원이던 수수료가 500원~1천원으로 줄어들게 된다.특히, 타행계좌로 소액(3만원 이하)을 송금하는 경우에는 100원을 추가로 할인해 400원(영업외시간외 700원)이 적용된다.농협 관계자
전북은행은 최근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인하키로 한 데 이어 창구이용 송금 고객에 대한 수수료를 내달 초부터 인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전북은행 계좌에서 전북은행 계좌로 10만원 이하의 금액을 송금할 때는 창구 송금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타행 계좌로 송금할 경우에는 10만원 이하일 경우 기존 2천원의 수수료를 1천원으로 인하하고, 100만원 초과는 기존 4천원에서 3천원으로 내려 고객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또 차상위계층과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은행 거래자는 50%의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에 해당하는 고객은 관련 서류를 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전북은행 관계자는 “ATM에 이은 창구송금 수수료 인하는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5일 본점 로비에서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축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주 여성과 가족들에게 고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전북은행은 14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9가정 33명에게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100만원, 여행자보험 가입증서 등을 지원했다.전북은행은 지난해 8가정에 이어 올 4월에도 6가정 22명에게 고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이주 여성 중 혼인 후 3년 이상 전북에 거주하고 있고, 친정 방문 경험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결혼 11년차 쏘냐(군산)씨는 “산업인력공단의 러시아
전북은행(은행장 김한) 지역사랑봉사단 본부부서봉사팀은 8일 오전 남도주유소앞 사거리에서 올바른 교통질서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들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은행은 군산지역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500만원을 지난 4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허영진 본부장은 “군산시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향토은행으로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군산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와 더불어 발전하는 지역은행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은행은 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사랑 봉사단을 결성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농촌마을과의 내고향사랑 자매결연 운동을 전개하는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수행 및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는 지난 3일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전주자림원 원생 등 23명을 초청해 견학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한국은행이 하는 일과 재미있는 화폐이야기를 주제로 한 경제교육과 애니메이션 관람, 전북본부 영업장 및 금고 견학, 도예체험활동 등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의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일반인 및 청소년 경제교육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초청 견학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1일 전주시 덕진구 모래내시장에서 상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돈 깨끗이 쓰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행사는 돈을 깨끗하게 사용하면 돈을 새로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절감돼 결국 국민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앞으로 국민들이 ‘돈 깨끗이 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김대연기자 eodus@
은행들의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와 맞물려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이 지난 28일 발표한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연 5.66%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올랐다.지난 2010년 3월의 5.8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신규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7월 5.46%까지 낮아졌다가 8월 5.58%, 9월 5.66%로 2개월 연속 올랐다.반면 신규 기업대출금리는 연 5.87%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낮아졌다.앞선 8월에도 전월보다 0.06%포인트 떨어진 연 5.92%였다.이처럼 가계대출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규제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올해 도입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3/4분기 결산 결과, 개별(은행)기준 영업이익 810억원 및 당기순이익 614억원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당기순이익 21.6%, 영업이익 18.3%가 증가한 실적이다.또 9월 우리캐피탈㈜ 인수 완료에 따른 연결기준 실적은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1천22억원으로 집계됐다.총자산은 전년 동기대비 17.9% 증가한 10조5천102억원, 총수신은 24.9% 늘어난 7조9천576억원, 대출금은 27.2% 증가한 6조5천932억원을 달성해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2.97%(연결기준),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 8.16%(연결기준), 단순자기자본비율(T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1 나눔 실천시상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나눔활동에 대한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사회 전분야에서 결쳐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전북은행은 지역사회의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원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온 공로가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김한 은행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사람들에게 실질적 도
가족모두가 우대금리를 받는 예금상품이 나왔다.23일 농협중앙회는 가족끼리 적금에 가입하면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채움한가족적금’을 24일부터 농협중앙회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적금은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으로 초입금 1만원이상, 매월 1인당 50만원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가입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장 3년까지 가입하며 1인당 가입계좌수의 제한은 없다.또 최근 저출산, 고령화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5세미만 어린이가 있는 가정, 70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0.7%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로 우대된다.이 외에도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에 따라 부여되는 1.5%포인트(연간 1000만원이상)의 우대금리까지 감안할 경우 우대금리는 최고 3.7%포
전북농협이 도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점한 농협전주기업금융지점(지점장 국윤환)이 전국 최우수지점에 선정됐다.23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주 팔복동 첨단산업단지에 문을 연 전주기업금융지점은 그동안 기업에 대한 금융 업무(여·수신, 외환)는 물론, 각종 컨설팅과 재테크 및 세무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또 제조기업 30여 개사를 신규로 발굴, 여신 300억원과 외환 1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실적을 올린 실적을 인정받았다.국윤환 지점장은 “이번에 최우수지점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