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에 기능인력의 고령화 속도가 빠르다.반면 청년층 유입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건설업의 고령화 문제는 생산성 하락과 산업의 지속가능성까지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26일 건설근로자공제회의 ‘2023년 4월 기준 건설기성 및 건설기능인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능인력의 60대 이상 근로자 비중은 25.7%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로 나타났다.건설기능인력 평균 연령은 지난해 8월 51세를 넘어선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문제는 산업 전반이 저출산ㆍ고령화 추세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원장 박신종)이 5년 연속 디지털 인재 양성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거듭났다.LX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국가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기 때문이다.26일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이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소통 노력도에 호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공간정보 분야의 취업 준비생·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브라질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했으며, 6월 중 마지막 단계인 상파울루시장 서명만을 남겨놓은 상태라고 26일 밝혔다.브라질 김치의 날 제정에 힘써온 김춘진 사장은 지난 3월 브라질 상파울루 현지에서 ‘아우렐리오 노무라’ 의원을 직접 만나 김치의 날 결의안 발의와 한인 커뮤니티 발전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하며 최종 기념일 제정까지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후에도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제정안 통과를 지원해왔다.특히 올해는 공식적인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0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공사는 매년 취약시기별 국가 중요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와 장애인 공동주거시설 대상 전기설비 개선사업 등을 통해 전기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해에는 울진․강릉 산불, 수도권 집중호우, 태풍 ‘힌남도’ 등 대규모 재해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박지현 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6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국립묘지 참배 및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공단 본부, 진안지사 직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뒤 묘역 환경 정화, 태극기 꽂기 등 봉사활동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렸다.한편, 지난 8일 공단은 보건복지부 주관 어버이날 맞이 ‘효사랑 큰잔치’ 행사에 참석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상품권은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할 카네이션 구입과 생필품 지원을 위해 쓰였다.김태현 이사장은 “공단은 취약계층 어르신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26일 무주군 일원에서 2023년 찾아가는 수출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컨설팅은 무주 샤인머스켓 농가를 3개 권역으로 나눠 농장의 작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재배기술 문제점을 직접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권태영 박사(전 경북농업기술원 국장)가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했다.전북농협은 농산물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 일환으로 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5월과 6월중 샤인머스켓과 사과 수출농협 6곳에서 2회씩 총 12회의 찾아가는 수출현장컨설팅을 진
김관영 도지사가 농협전북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 전라북도’ 비전 설명회를 가졌다.26일 진행된 설명회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부안농협 조합장), 관내 91개 농·축협 조합장과 13개 시군지부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는 농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헌신해 달라며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박병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운동화를 선물하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행사는 도시락 오찬으로 마무리 됐으며 전라북도의 농생명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의견 교환과 전북지역 농업·농촌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관리팀을 지정 운영하고, 재배기술 교육과 기술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2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은 쌀 수급 균형을 회복하고, 식품 원료곡의 수입의존도를 낮춰 식량자급률을 올리기 위한 정책 사업이다.전라북도 17개, 전라남도 13개, 충청남도 6개, 경상남도 2개에 있는 38개 생산단지(2,000㏊)가 참여한다.우선, 전담관리팀 지정 운영은 농진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관계관과 민간전문가
드론을 이용한 고정밀 영상 기반의 ‘지적재조사 측량 시대’가 활짝 열렸다.그 동안 지적재조사사업에는 드론을 접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실험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선행돼 왔다.최근에는 지적재조사의 모든 공정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성과물의 품질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그 결과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영상은 지적재조사 추진공정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25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에서 39%에 그치던 드론 활용률은 2019년에 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4일 익산 소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빅블러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식품관계자들과 디지털 기반의 식품산업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식품산업 생태계 전 과정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는 급부상하는 미래 신성장산업이자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식품산업의 당면 과제를 풀어줄 해결사”라고 말했다.이어 “공사도 올해 초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4
KT(www.kt.com)와 한국전력이 지난 24일 한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정망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KT 전남법인고객담당 임경준 상무와 송호승 한전 디지털솔루션처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회안정망 서비스 제공 및 고객 수용 확대, ▲데이터 공급 및 연계를 위한 시스템 개발∙운영, ▲데이터 기반의 협력을 통한 디지털 신사업 모델 개발∙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1인가구와 고독사 증가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사회적 고립 해소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오는 6월 30일까지 농협상호금융 NH콕뱅크에서 ‘콕뱅크 쓰GO! 무럭이랑 놀GO!’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고객 이벤트는 NH콕뱅크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돌림판 돌리기’ 버튼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고객뿐 아니라 콕뱅크 신규가입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농협은 응모 고객 중 총 2,200명을 추첨해 ▲또래오래 상품권 2만원권 400개 ▲CGV 기프트카드 1만원권 400개 ▲컬쳐랜드 상품권 1만원권 400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000개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