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주경찰서에서는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이용하여 사과 상자에 사과를 담는 절도범을 검거한 사례가 있다.처음 훔칠 때부터 미리 준비해둔 사과 상자에 사과를 담아 마치 주인인 것처럼 담아 다른 곳에 팔아 수익을 챙겼다.차를 이용하여 인적이 드문 곳, CCTV 없는 곳, 야간 시간대를 노려 범행한 사실로 우리는 이번 절도범으로부터 농산물 예방에 대한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다농산물 절도는 부피가 크고서 무겁기 그 때문에 차를 이용한다고 해서 외지 차량 및 수상한 차량은 핸드폰으로 찍거나 특징을 기록해 두고 농산물 창고는 이중시정장치를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인해 우리 주변은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며, 집회시위와 관련해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그러나 최근 10월 20일에 진행된 민주노총 집회를 보면서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집회시위 장소에는 불특정 다수가 모이게 되고 참여자들의 대화나 신체접촉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므로 전염 가능성은 클 수밖에 없다.이는 감염병의 위험은 전염성에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시민들이 안전을 위협받는다고 느끼게 된다면 시민들에게서 공감대를 얻어내지 못할 것이다.집회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기본권이지
행정구역 실무편람에 따르면 매립지는 ‘매립면허를 받은 자(사업시행자)가 면허관청에 해당 매립지의 귀속 자치단체 결정 신청 요구가 가능하므로, 면허관청이 신청하는 것이 적절하며 예외적으로 관련 지자체장도 신청 가능’으로 되어 있다.이 규정을 해석해 보자면 원칙적으로 사업시행자가 면허관청에 요청하여 면허관청이 매립지 관할권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이며 예외적인 경우에만 지자체장이 신청할수 있다는 내용이다.과연 그렇다면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행안부에서 별도로 심도있게 검토하겠지만,
직장 내에서 자신의 지위 등을 이용해 부하 동료 직원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주는 다양한 사건이 보도되면서 ‘직장 내 성희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건강하고 양성이 평등한 품격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활기찬 일터가 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이의가 없을 것이다.이러한 성희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함께하는 사람이 인격과 존엄성을 가진 자율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둘째, 외모나 사생활에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상대방을 성적 욕구
2010년 이후부터 드론이 여가·취미용 보급증가로 대중화 되어 인터넷 등을 통해 저가형 드론을 누구나 쉽게 구입 가능해졌다.현재 드론은 산불진화, 실종자 수색, 군사훈련 보조, 방송 콘텐츠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최근 드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체는 점차 소형화 되어가고 이동속도도 빨라져 목표지점 도달시간이 단축되고 있다.문제는 드론이 항상 긍정적으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다.드론은 휴대가 쉽고 원격조정이 가능하지만, 조종자 위치 파악이 어려워 테러 리스트나 범죄조직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 박물관은 그 지역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역사적 공간에서 과거·현재·미래 세대를 연결해 주는 주된 통로다.또한 긴 시간의 터널을 뚫고 현재의 보편타당한 전시물을 통해 세대들이 서로 만나 교감과 소통을 하는 곳이다.나아가 과거를 통해 현재를 알고 미래를 예견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살아있는 평생교육 시설로서 역할을 한다.이에 따라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박물관은 과거의 문화유적 전시를 넘어 현대사회와 인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단체행동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경우 집회시위 현장에서 종종 과도한 확성기 사용으로 주민과 집회 주최 측이 마찰이 발생한다.보통 도심지역 집회현장 주변은 주최 측 뿐만 아니라 인접지역 상가, 학교, 아파트 등 수많은 주민들이 거주하며 생활을 하고 있다.물론 어느 정도 집회시위로 인한 소음발생이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인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과도한 소음 방출은 결국 민원을 야기한다.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4조에는 ‘집회시위 주최자는 확성기 등을 사
해마다 10월이 되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산물 수확이 한창인 계절이다.특히 벼농사의 경우 타작을 하면 농협 등 미곡가공 처리장이 없는 농촌 산간 지역에서는 도롯가에서 타작한 벼를 말리는 경우가 많다.아스팔트 도로에서 벼를 말리다 보면 도난의 우려와 함께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요즘에 벼 절도 수법으로 펌프 차량을 이용하여 벼를 말리는 도로를 지나가면서 빨아들여 자연재해를 이겨내며 한 해 동안 고생하여 수확한 농민들의 시름을 앓게 하는 원인이 되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또한, 도롯가에
완주군에 기분좋은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7일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에서 개최된 고용안정위원회는 울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스타리아 물량 중 8,000대를 완주군 소재에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이하 완주공장)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한 것이다.이번 합의를 통해 상용차 생산라인만을 가지고 있는 완주공장에 소형승합차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이 생긴 것이다.이로 인해 완주공장 주변의 협력업체들과 인근 상인들에게도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한국지엠 군산공장 철수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을 통해 군산지역의 경제가 고사 상태가 되는 것을 우리
최근 디지털 성범죄는‘n 번방’‘박사방’사례처럼 기존 방식의 틀을 깨는 신종수법으로 진화하면서 증거수집이 곤란하여 기존의 법률로는 이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처벌하기 어려웠다.하지만, 2021.3.23.공포된‘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에서 경찰의 위장수사 특례가 마련되었고, 지난 9.24.부터 시행된 법률에 따라 우리 경찰은 위장수사를 정식으로 도입했다.위장수사란 경찰관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 가상의 신분증 제작을 하여 범인에게 접근하여 증거를 수집하거나, 신분을
코로나19가 2019년 12월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병하여 지구촌 구석구석 전파된지 1년 반을 넘었지만 확산세가 아직도 멈추지 않고 있다.우리나라는 우수한 방역과 조기 대응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가 아주 낮은 수준이다.`21년 9월 30일 현재 코로나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수(2억3358만) 대비 사망자수가 478만명(2.04%) 발생하였고, 우리나라는 확진자수(311,289명) 대비 사망자 수가 2564명(0.82%)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이로 인해 K-방역과 K-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새만금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지난 30여년 간 환경문제로 인한 사업 중단, 행정구역 분쟁 등 수많은 고비를 넘기며 개발의 속도를 내기 시작한 새만금 사업이 지난 8월 김제시의 동서도로 관할권 신청으로 다시 제동이 걸린 것이다.화합과 협력을 통해 새만금 사업이 조속히 결실을 보아야 한다는 전북도민의 염원은 안중에도 없는 듯이 김제시가 오로지 지역 이기주의에 빠져 새만금 사업에 발목을 잡는 행태는 깊은 실망과 개탄을 자아낼 수밖에 없다.지난 4월 김제시는 전북도에 동서도로 관할권 신청서를 제출하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