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및 청년인턴 등 열린 채용 앞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신입직과 경력직 사원 총 30명 내외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은 장애인과 보훈대상자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하고, 특히 지역인재 및 청년인턴 근무자에 대한 할당 채용비율을 종전보다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는다. 농·어촌 자녀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사팀(02-6300-1082, 1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aT는 그
최저가낙찰제인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 노반 건설공사의 최저가격과 최고가격 투찰률 차이가 0.4% 미만으로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 1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 1공구 노반 건설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결과, KCC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76.7%인 1천417억5천958만7천286원으로 최저 가격을 투찰했다. 이번 입찰에는 26개 입찰자가 예가 대비 76.7%부터 77.04%까지 0.34% 사이에 집중 투찰했다.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 2공구 노반 건설공사는 삼성물산이 예가 대비 76.44%인 1천374억7천273만2천746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적어냈다. 25개 입찰자가 참여한 이번 입찰은 예가 대비 76.44%부터 76.79%까지 0.34% 사이에 집중적인
벼의 매입과 쌀의 판매가격을 많이 올린 RPC에게 자금지원 등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농림수산식품부 방침에 대해 도내 RPC(미곡처리장)업계들이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나 올해는 가뭄과 태풍 등으로 농민들이 쌀값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큰 현실에서 정부가 RPC 지원금을 빌미로 실질적인 쌀값 통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다. 김제의 한 RPC 관계자는 “매입가격과 판매가격으로 실질적인 RPC 경영평가 점수를 산정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사실상 정부가 쌀값을 통제하는 것”이라며 “벼 매입가격을 시가보다 낮추라면 그 파장과 손해를 농민들이 다 감당하려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부가 너무나 농민들의 형편을 헤아리지 못하고 이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 자영업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러한 증가세가 오히려 지역 경제와 사회에 부담을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자영업 창업이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고밀도화’에, 자영업자의 연령대가 갈수록 높아는 ‘고령화’, 부채 상황이 악화되는 ‘고부채’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자칫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의 경우 자영업체 증가율이 전국에서 2위를 기록해 전년대비 6.9%라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최근 은퇴를 맞이한 세대가 생계유지와 노후준비 등을 이유로 자영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북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최근 중장년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계통기관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제1회 JNFC(Jeonbuk Nonghyup Football Championship) 시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17일 김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협 13개 시군지부와 전북지역본부, NH농협은행, NH농협보험, 지역농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14개팀 500여명이 참가하여 하나된 전북농협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강종수 본부장은 “농협의 근간은 협동, 단결, 화합과 상생발전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농업, 농촌의 현장에서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농협 임직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상생발전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
대내외적인 여건변화로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는 공모형 PF 사업에 대한 정상화작업이 계속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1월 19일(월)부터 12월 28일(금)까지 6주간 제2차 민관합동 프로젝트금융사업 정상화 대상사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공고에 따르면, 정상화 대상사업 신청은 민관합동 부동산 프로젝트 금융사업을 추진중인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또는 정상화 대상사업으로 지정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에 토지를 제공한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는 정상화 대상사업 지정 신청서, 당초 사업계획 및 추진상황, 조정을 요하는 사항과 그 세부내용 등 관련서류를 갖춰 국토해양부에 방문 신청하여야 한다. 금번에 정상화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사업은 내년초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과 전북도가 작은목욕탕(1,000원 목욕탕) 조성사업에 대한 공동협력과 이행을 약속하는 지원협약을 체결하였다. 전북농협은 16일 전북도청에서 체결한 작은목욕탕 조성사업 협약에 따라 올해 9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10억원을 지원하여 도내 33개소 지역에 에너지 절감설비(공기열원 히트펌프)를 기증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일 행정부지사, 강종수 전북농협본부장,이현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했다. 강종수 본부장은 “앞으로 전북도와의 긴밀한 협조로 소외계층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병선기자 sbs@
하도급거래 모범업체에 전북 건설업체가 3곳이나 포함되었다. 전문건설업계가 수년째 불황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도내 전문건설사들에게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일신하는 동반성장의 표본이 되고 있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하도급업체에 전액 현금 결제를 하는 등 동반성장에 동참해온 16개 건설사를 모범업체로 선정했다. 이들 선정된 16개 업체에 전북업체인 동경건설,성진종합건설,유백건설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 업체는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하고 협력사에 기자재 구입비, 기술개발비 등 경영자금을 지급했다. 또한 협력사의 임직원을 대한건설협회 등 외부 교육기관에 맡겨 건설 실무과정 등의 위탁교육도 했다. 발주자에서 선급금을 지급받지 않고도 협력사의 자금 사정을 고려해
전주시 서신동에 고품격 프리미엄 도시형생활주택 ‘서신노블레스’가 선보인다. 15일 무갑건설(대표 최연길)은 전주 서부신시가지 롯데마트 옆 신화빌딩 1층에 ‘서신노블레스’ 견본주택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도시형 생활주택 12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0세대로 구성된다. 분양면적은 전용면적 49㎡, 42㎡, 40㎡ 3가지 타입에 세대수는 1, 2단지 포함 총 140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신노블레스’는 기존 공급된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보다 높은 실질적 사용·전용면적과 세대 당 1대의 넓은 주차시설 확보, 가구 및 전자제품 기본 옵션제공, 중도금 무이자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는 발
전라북도 선도(仙道)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 이하 선도연)은 16일 음력 10월 3일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 을 기념하여 완주군 구이면 4개 초등학교(구이초, 대덕초, 청명초, 태봉초)에 빵과 음료를 전달하여 국조 단군의 홍익정신을 알리고 사랑을 나눈다. 전라북도 선도(仙道)문화연구원은 양력 10월 3일부터 11월16일(음력10월3일)까지의 기간을 개천 주간으로 설정하여 다채로운 경축 행사를 개최하여 왔다. 전라북도 선도(仙道)문화연구원은 전라북도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로서 한민족의 전통문화인 선도(仙道)문화를 알리고, 선도문화의 핵심이며 한미족의 건국이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인 홍익정신을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선도문화의 보급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14일 현재 김장 구입비용(4인 가족 기준)을 조사·발표했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 37개소(전통시장 12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1만9천원, 대형유통업체 26만2천60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 보다 약 17%(4만4천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상승품목은 배추·무·대파, 하락품목은 고춧가루·굴·새우젓 등이며, 지난해 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배추·무 가격이 올라 김장 구입비용이 전년보다 더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이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18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일시 중단하는 이번 조치는 우체국금융시스템의 성능개선을 위한 장비교체 등으로 인함이다. 그 동안 우체국금융은 매년 거래량의 증가로 일부 시스템에 과부하가 우려되었으며, 노후화된 장비의 교체가 요구되었다. 우체국은 이를 해소하고자 노후된 시스템을 최신 고성능의 하드웨어로 전면 교체하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우체국금융시스템의 성능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말 새벽 시간에 신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금융시스템 성능개선으로 국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