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던 국은예에트 꿈다락토요문화학교 ‘Sound factory KEY’의 두 번째 강의가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2학년 친구들 25명을 모집한다.예술강사, 해금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은예가 이끄는 국은예에트의 2023 꿈다락토요문화학교 ‘Sound music KEY’가 바로 그것이다.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국은예에트가 작년부터 선보이는 놀이국악 프로그램 중 두 번째 시리즈이다.지난 해 일상의 소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그 소리의 원천을 놀이국악과 함께 즐기며 그것을 기
효자생활문화센터는 인문학으로 듣는 클래식 ‘브런치 토크 콘서트Ⅱ’를 6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1시(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전주시민들과 5년간 진행된 사업으로 클래식 음악사의 해설과 유명 연주자의 공연 연주 감상을 통해 클래식에 대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강사인 은희천(전주대 명예교수)교수는 5년간 효자생활문화센터 클래식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으며, 2023년 ‘브런치 토크 콘서트Ⅱ’는 전주시민들이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퍼즐처럼 풀어 클래식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운영 중인 전주천년한지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전주천년한지관은 지난해 5월 23일 개관이래로 방문객 수 3,721명, 전통한지 제조교육 6건 122회, 전통한지 국내외 홍보전시 4회, 한지관련 책자 3종 및 소식지를 발행하는 등 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전통한지의 계승과 보전, 문화확산을 위해 힘써왔다.제조교육의 경우,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교육 장소로서 전통한지 제조 뿐 아니라 한지를 활용한 교육 등 한지를 접하기 쉽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또 한지골이라
군산상일고 고훈, 오정훈과 군산중앙고 이진석 학생이 보령경찰서 표창을 받았다.난간에서 투신하려던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해 생명을 지킨 공로가 인정됐다.이들은 지난 4월 29일 오후 11시 45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소재 모텔 3층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50대 남성의 목숨을 구했다.당시 50대 남성이 자살을 기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고, 군산 고교생 3명이 길을 가던 중 난간에서 투신하려는 50대 남성을 발견했다.군산상일고 고훈 학생이 남성이 투숙한 객실 문 앞에 도착해 잠겨있는 방문을 부수고 객실에 진입했다.그
직업인으로, 가족구성원으로, 온전한 나로 여러 역할을 무사히 수행하며 사는 이들에게 건네는 이야기 배우 봉태규가 세 번째 에세이를 출간한다.남편이자 아빠, 배우이자 작가 그리고 아들까지, 다양한 책임을 수행하며 느낀 어른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다.괜찮은 어른이 되려는 과정에서 생각해본 것들, 시도해본 것들, 의문인 것들,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들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았다.첫 번째와 두 번째 책이 청춘기의 자아 고백과 갓 가정을 꾸린 이의 가족 철학을 담았다면, 이번 책은 하나의 얼굴로 살기 힘든 어른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책임이
신아지역문학 연구총서 시리즈 ‘전북문학 비평가론’이 출간됐다.이 책은 지난 2018년 발간한 ‘전북지역 문학비평사론’을 잇고 있으며 두 권으로 근대문학 초창기부터 요즘까지 전북 지역에서 일어났던 비평적 흐름을 정리했다.전북지역 문학비평사론이 전북의 평단이 형성된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책은 비평가들에 논의를 집중했다.제1부는 이익상론이다.그는 이 나라에서 근대문단이 형성될 무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도 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그에 대한 연구가 줄잇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전에 발표한 성근원고에 살을 보태고 집고 꿰매면서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5일 부안군 해뜰마루(부안읍 선은리 7-4)에서 ESG경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지역 사회공헌활동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가 주관해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사회공헌 부스 운영과 밑반찬 나눔 활동으로 전개됐다.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기관 및 기업의 인적 재능과 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2년 만의 신작 소설 ‘풍수전쟁’이 출간됐다.사라진 역사, 잃어버린 땅, 국가소멸을 야기하는 인구절벽, 모든 키워드는 한 곳을 가르키고 있다.대통령에게 전달된 의문의 메시지,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행정관 은하수는 메시지를 추적하라는 지시를 받는다.하지만 저주가 이뤄진다는 이 괴기한 메시지는 아무리 추적해도 실마리조차 잡히지 않고, 각 분야 전문가들조차 해답을 내놓지 못한다.궁지에 몰린 은하수는 대학 동기 형연을 만나면서 해답을 찾게 된다.메시지를 해석하자 드러난 내막에 모두 충격에 빠지고 이를 풀기 위해 은하
수필과비평 259호가 발간됐다.이번 호에는 제259호 신인상 당선자 진가록, 홍혜자의 당선소감 및 작품을 만날 수 있다.진가록 수상자는 “새파랗기만 한 것 같은 땡감에게 등단의 기회를 준 수필과비평 심사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바람이 불기 전에 조금 더 열심히 익어보라는 격려로 삼아 내 삶의 한 줄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홍혜자 수상자는 “글을 쓰면서 나의 정체성과 본질을 알아가는 것과 나를 차분하게 바라보는 수확이 있었다”며 “부족한 글을 택해준 심사위원에게 감사드리며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또 이번 호에는 책머리
전북도교육청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추진한다.이곳은 학생들이 학습과 토론, 휴식과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미래형 학교도서관’은 전통적 문자 텍스트로부터 디지털 텍스트까지 확장된 리터러시 개념을 지원할 수 있는 학교 내 정보의 허브 역할을 한다.또 독서, 학습, 탐구, 토론, 문화체험활동, 휴식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거나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이를 위해 5월중 1차로 52교를 선정해 51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또 6월까지 18개 학교
박지예 작가의 개인전 ‘마주침의 표현’이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누벨백미술관에서 진행된다.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눈으로 보는 형태가 마음이 만들어낸 형상이고 그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작가는 눈으로 보는 세계에 대한 소통을 통해 자신의 본성과 외부 자연의 본성 사이의 마주침으로 표현된다고 생각한다.인간은 자신의 탄생과 함께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간다.표현의 세계는 행위의 표정, 감정, 생각과 같은 보이지 않거나 말할 수 없는 어떤 세계에 대한 마주침으로 나타난다.작가는 “화면 속 대상의 몸짓과 행위는 붓과 물감
국립전주박물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원예체험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를 6월 3일 오후 2시와 4시 국립전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예약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회차 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무료로 신청 받는다.‘테라리움’은 라틴어 ‘테라(Terra:흙, 땅)’와 ‘아리움(Arium:용기, 방)’의 합성어로 ‘용기 속 작은 정원’이란 뜻을 가지며, 자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