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국회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이 14일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압수 수색영장 집행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권리침해의 소지를 방지하기 위한 내용이다.양 의원에 따르면 현행 형사소송법은 수사기관 등이 압수 수색영장의 집행과정에서 잠금을 해제하거나 개봉, 기타 필요한 처분을 할 수 있다.문제는 압수 수색영장을 집행한 사법경찰관리 등에 의해 영장 집행 범위 내에 있는 물건 등의 위치가 뒤섞이며 어지럽혀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와 관련, 양 의원은 “헌법 제27조 제4항은 형사피고인들도
2022년 정기국회가 전북도-정치권의 목표와 다르게 ‘핵심 현안 실패’로 종료되면서 내달 9일까지인 임시국회에선 전북 현안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높다.특히 이 같은 주문은 지역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 뿐만 아니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도 똑같이 쏟아지고 있어 여야 전북도당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북은 현재 민선 8기 최대 목표인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예상치 못했던 국회 법사위 계류로 충격을 받은 상태다.도와 정치권은 상임위까지 통과시킨 특별법이 법사위에서 멈춘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이와
‘의외의 일격’에 전북이 멈춰 버렸다.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의 핵심 과제인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이 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계류됐다.‘전북독자권역’을 통해 전북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던 전북의 꿈이 일단 무산 위기에 처했다.따라서 전북도와 정치권이 앞으로 어떤 전략을 통해 법안 무산 위기를 넘기고 법사위를 통과시킬 지 주목된다.7일 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전북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할 때만 해도 연내 통과를 의심하지 않았다.정치권 일각에선 이날 통과를 전제로 환영 자료까지 준비했다가 서둘러 회수했다.그 정도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개정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투자유치에 획기적 전환기를 맞게 된다.그러나 전북도와 정치권이 강력하게 추진했던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은 타 지역의 반대 등으로 법사위를 넘지 못했다.이에 따라 차기 임시국회를 앞두고 도-정치권이 타 지역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법안 통과의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근거 등을 담은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정기국회가 폐회를 이틀 앞둔 가운데 전북도와 정치권이 국가예산 및 지역 현안 해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어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정기국회는 오는 9일 폐회한다.정기국회 폐회를 앞두고 전북 현안들이 주요 관문에 올라서 있다.7일에는 국회 법사위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안, 새만금법 개정안 등이 심의되고 9일에는 공공의대법 공청회가 열린다.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은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난항을 겪고 있는 새해 국가예산안과 관련해선 여야가 정기국회 폐회일 이전에 극적으로 합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도와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6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창군에는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2023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원, 지방비 80억원 등 총 1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문화도시는 특색있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정, 운영된다.윤 의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4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검토단’을
내년 4월5일 예정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수차 언급했듯, 전주 단 한 곳의 선거가 아니다.전주 그리고 전북 정치권, 나아가 여야 정치의 미래를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전주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대해 여야 지도부 모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전북이 앞으로도 민주정당의 탄탄한 보루가 될 것인지 아니면 충청권처럼 절묘한 선택을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진정책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보수정권은 서진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따라서 현 여당의 서진정책 성과는 전주을 재선거 결과가 대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구속,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한 여권의 대야 공세 등으로 예산기국회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전면전 상황으로 돌입했다.어느 것 하나 쉽게 넘어갈 사안이 아니라는 점에서 여권과 야당은 당 명운을 걸고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9조원 확보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새만금법 개정안 등의 국회 처리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와 정치권은 이번 주초 마지막 예산 활동에 들어가 결과가 주목된다.국회의 예산 심의 일정에 차
지난 25일, 윤석열 정부 출범 200일을 맞은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병)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윤석열 정부 200일을 돌아보면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권위주의는 강화됐으며, 국가적 위기 앞에 정치권력자 그 누구도 책임은 지지 않는 무정부 상태였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200일, 우리 국민들은 참 많은 사건과 사고를 감내해야 했다”면서 ‘홍수사태’, ‘SPC 산업재해 사망사고’, ‘레고랜드 발 경제위기’,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사회적 위기와 참사 앞에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국회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이 23일 수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수협중앙회가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을 겪으면서 지난 2001년 정부로부터 받은 공적자금 1조 1,581억원을 조기 상환하는데 양 의원이 기여한 공로다.국회 기획재정위 소속인 양 의원은 감사패 수상과 관련해 “수협은 어족자원 고갈, 어민의 고령화, 어가인구 감소 등 어업인들과 수산업에 다가올 환경에 확실하게 대처해 수협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어업인들에게는 든든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은 23일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국회 예방 행사에 참석했다.안 의원은 한국-케냐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케냐 대통령으로는 3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루토 대통령 일행은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케냐 의원친선협회 국회의원들을 만나 경제협력 강화, 한-아프리카 교류 및 협력 확대, 기후위기 공동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안 의원은 “케냐 측이 차와 커피에 대한 관세를 합리화 하는 등 무역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의 핵심 법안은 물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북도와 정치권의 조찬간담회가 23일 오전 7시5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김관영 지사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도와 정치권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사상 첫 9조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등 전북 핵심 사안에 대해선 여야의 주요 인사 및 ‘기재부’와의 접촉에 힘을 쏟기로 했다.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도청 고위 간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