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버스가 다니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의 주민에게 편안한 발이 되어줄 수단이 생겼다.20일 완주군은 상관면사무소에서 임정엽 군수, 박종관 군 의회의장, 정성모, 송현중 군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버스가 성공적으로 운행되기를 기원하는 개통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마을버스 운행은 버스 미운행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군 자구책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하게 되었다.상관면을 시범 운행하게 될 버스는 25인승 1대로, 버스 미운행지역인 대흥, 내애,마자,북치,공기마을을 대상으로 1일, 3개 노선, 2~5회 운행하게 되며 운행요금은 500원이다.임정엽
서병선
2011.07.20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