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권익보호에 힘써온 마음사랑병원 김형태 병원장이 지난달 30일 전북대학교병원 모악홀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여받았다.김형태 원장은 현재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장을 역임하면서 정신질환자들의 치료서비스 환경을 변화시켜 왔다.특히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순회교육, 후원회 활동, 세미나개최와 정신질환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순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몸소 실천해 왔다.김 원장은 전라북도 정신보건심의위원회 위원, 완주군 정신보건심판위원회 위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라북도지회장 역임하는 등 지역 정신보건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완주군(군수 임정엽)은 이달 1일 민선5기 1주년을 맞이해 청내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임 군수는 기념사에서 “민선5기 1년은 지난 민선 4기 4년의 성과를 더욱 내실있게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더 큰 지역의 미래의 기틀을 세우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완주군은 그동안 10만 완주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국가예산 확보와 차세대 신성장 기반 구축의 가속화, 대단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또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군청사 이전이 100여년만에 이뤄졌으며 군민 스스로가 만드는 지역의 미래 읍면 장기발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왔다.이러한 노력결과 침체된 농업농촌의 회생과 활력을 위한 마을회사100
완주군이 시행하고 있는 '민원처리기간단축 마일리지제도'가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해, 눈에 띄는 고객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민원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접수민원 358종, 7,269건에 대해 단축실적에 따른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민원 건수의 84%에 해당하는 6,093건의 처리기간이 단축됐다.실제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신청의 경우 법정 처리간이 30일이었으나 9일로, 건축신고는 7일에서 3.8일로 단축돼 지역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완주군은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 직원에게 상반기 단순․복합민원 부분에서 각각 3명씩, 6명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주민이 핵심이 되어 지역의 가치를 창조해가는 커뮤니티비즈니스(마을기업)를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지난 1일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컨벤션홀에서는 전남발전포럼과 전남대학교의 주최,후원으로 학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이 개최된 것. 이번 포럼은 위기의 시대에 지역을 살리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커뮤니티비즈니스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게 된 과정과 모범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성공적인 정책도출을 위한 방향을 모색키 위한 자리이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임정엽 완주군수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로컬푸드,꾸러미 사업, 중간지원조직의 육성, 귀농정책등 다양한 성공사례들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가장 현실적이고 건강한 대안이
대한 노인회 완주군지부 사무국장에 류건옥씨가 임명됐다.완주군 삼례읍 출신인 류 사무국장은 운주면장과 완주군 청소년 지원센터 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고 있다.류 사무국장은 “완주 어르신들에게 안정된 노후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헌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 매우 기쁘다”며 “ 노인회의 복지증진과 사회봉사 , 그리고 회원 상호간에 친목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전주김제완주축협이 한우암소고기를 각 부위별로 직거래 할인 판매한다.지난 4월 25일 한우명품관 등에서 한우고기를 원가 이하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향이 일자, 이번 2차 할인판매에 나서기로 한 것. 전주김제완주축협은 7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전주 한우명품관에서, 7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김제 하나로마트 앞에서 한우고기를 판매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이번 할인행사 기간에는 한우암소 120여두를 판매할 예정이며, 명품관에서는 80두, 김제지점에서는 40두를 직거래 차량을 통해 무제한 판매할 계획이다.판매가격은 고급육, 일반육, 부산물 등 각 부위별로 30%에서 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특히 소비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각 부위별 명칭을 판매대 앞에 표기한다는 방침이다.전주김제완주
지난달 30일 용봉초등학교(교장 이봉로)에서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 및 학부모 교육이 실시됐다.이번 수업공개에는 학부모들이 바쁜 농사일을 잠시 미루고,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기 위해 참여했다.이날 6학년 1반이 배려의 말에 대한 역할극, 4학년 1반의 ‘에델바이스’ 리코더 합주곡과 함께 실물자료를 활용한 도형 뒤집기, 수학 원리 등 1~6학년 전 학급이 다양한 학습 형태로 수업을 공개했다.학부모들은 또 위생적인 조리 시설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제공되는 점심시간 식사에 자녀들과 함께 급식체험을 했다.3학년에 자녀를 둔 박연아 어머니는 “아이가 학교에서 잘 하고 있는지 항상 걱정이 많았다”며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급의 부진 학생까지 세심하게
완주군 고산면에 소재한 임마누엘교회(목사 김승호)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매년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김승호 목사는 평소 관내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쌀, 김장 김치 전달 뿐만 아니라 매년 교인들이 푼푼이 모아온 장학금을 대학생들에게 전달해 배움의 길을 활짝 열어 줬다.김 목사는 이달 3일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7명의 대학생에게 1백만원씩 총 7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을 전달받은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로 학자금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도움으로 2학기 등록금 납부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학업에 충실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이구동성 말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완주군은 가까운 미래에 완주군의 희망이자 지역농업의 리더로 육성될 강소농(强小農) 농가를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특별교육을 30일 실시했다.우리나라는 면적이 작고 가족농 중심의 소규모 농업경영체가 많다.이러한 소규모 농업경영체에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 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컨설팅, 전문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농가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현 농업소득에서 매년 10%이상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 강소농 육성의 목표이다.지난 3월 발표된 정부의 강소농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완주군에서도 강소농 육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강소농 육성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농가 소득분석과 경영진단을 마친 상태다.이번 교육은 이러한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완주 당조고추 네오(NEO)산업화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원광대학교 대사성질환연구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30일 원광대학교 생명바이오영상사업단 2층에서는 임정엽 완주군수, 정세현 원광대학교 총장 및 대학교 임직원, 박성훈 소장을 비롯한 교수 등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성질환연구소 개소식이 진행됐다.최근 식습관 및 생활패턴의 변화로 대사성질환(비만, 당뇨, 고혈압 등) 증가에 따른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완주군과 원광대학교는 대사성질환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당조고추를 활용한 다양상 기능성 식품 연구와 개발에 나서고, 활발한 대사성 질환 연구 및 예방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특히 연구소는 박성훈 소장을 비롯한 16명의 교수 및 연구진이 교육
완주군 운주면(면장 이희석)이 완주군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와 함께 아름다운 자원봉사 실천하기에 나섰다.지난달 30일 운주면사무소에서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완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소장 최순례)와 전문봉사단 20명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피부(손)마사지, 네일아트, 수지침, 수지뜸 등 전문봉사단에서 나와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맞춤 봉사활동을 펼쳤다.또한 운주면 봉사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흥겨운 화합과 웃음의 한마당이 되었다.이희석 운주면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 하면서 “아름다운 자원봉사 실천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잦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과 더불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주민세 재산분(구 재산할 사업소세)의 신고납부 달을 맞아 납부대상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납부 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고대상은 2011. 7. 1일 현재 건축물의 사용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완주군 소재 사업장으로 납부 금액은 사용면적 1㎡당 250원이다.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는 인터넷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며 완주군청 재정관리과를 직접방문 하거나 우편, 팩스(FAX 240-4414)로도 신고가 가능하며, 납부는 관내 금융기관, 전국농협 및 완주군 13개 읍․면 사무소에서 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주민세 재산분은 1년에 한번 신고납부 하는 지방세라 관심을갖지 않으면 미신고․납부에 따른 신고불성실
전북의 향토기업인 종합상조 삼성라인㈜이 완주군 소양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예술공연 및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려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29일 삼성라인과 백합예술단은 소양면 신원리 대승마을에 위치한 승지관강의실에서 50여명의 신원리(대승.상리.하리)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공연 후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렸으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에게 전주 레옹 안경점이 협찬한 돋보기 50여개를(150만원상당) 지원 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6일 삼성라인(주)(대표이이운섭)과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이 체결한 우호증진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것이다.협약사업에는 소양면장이 추천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의 장례식을 삼성라인이 대행하기로 했으며 소양면의 후원기관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완주군 보건소(소장 유효숙)는 지난 28일 삼례초등학교를 비롯, 완주군 29개 모든 초등학교 보건 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에 대한 응급 상황 시 대처방안과 보건교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제는 완주군에도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됐으나,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환경호르몬에 의한 환경성 질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게 현실이다.이같은 실정에 우석대 대체의학과 한광수 교수가 ‘마음 챙김과 아토피의 만남’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 것. 이날 강의는 아토피․천식 아동에 대해 아토피․천식의 원인, 유발인자, 증상, 치료 및 응급 상황시 적절한 대처방안, 아토피 아이들의 심리 이해와 지도 등에 대한 설명으
올 하반기에는 소양면과 용진면 일부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29일 완주군은 지하수의 오염 및 고갈 등으로 날로 심각해져 가는 생활용수 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그간 완주군은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주민들에게 공급키 위해 군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소양 명덕지구 지방상수도 개발사업과 용진 간중지구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을 착공했다.이번 개발사업 착공으로 소양 삼태마을 등 15마을 579세대에 지방상수도가 올 하반기에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완주군은 또 구이 와동마을 외 10개 마을에 지방상수도 지선관로공사를 추진하는 등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ldqu
완주군 동상면(면장 김영숙)은 면소재지권과 각 마을 공터에 아름다운 꽃을 심어 청정 동상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동상면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도시민들이 자주찾는 고장이지만, 이를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곳으로 가꾸기 위해 주민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것. 지난 27일 주민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받은 메리골드 등 1만 1,000본을 최근 각 마을 공터 11개소에 식재했다.또한 이날 동상면우체국과 농협동상지소는 면소재지권 도로에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벌개미취 야생화(500m 구간)를 심었다.한편 이번 식재된 다년생 벌개미취 야생화 등은 가을철에 그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완주군은 봉동 소재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채규홍)에서 전문봉사단 양성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7월1일부터 15일까지 수지침 전문봉사단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평소 지역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고산, 운주, 경천, 동상 지역을 찾아가 전문 교육을 전개한다.그 동안 수지침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감초역할을 해온 반면 봉사자의 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금번 교육을 통해 많은 봉사자를 배출하여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였던 지역의 봉사자를 양성
완주군이 2001년도부터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조상땅 찾기사업으로 2011년 현재까지 473명에게 2,800필지 1,844,598㎡의 땅을 찾아 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완주군은 주민이 재산관리를 소홀이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비속 소유의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없을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본인 또는 조상이 소유하고 있는 개인별 토지현황을 알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재산의 경우는 본인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증이나 자동차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되나, 사망자의 조상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분증 외에 상속인임을 입증하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등록부를
완주군 경천면(면장 이윤오)과 재난관리과 직원들이 감자수확 일손 돕기를 별여 농가의 큰 시름을 덜어주었다.경천면에 사는 차상위생활수급자 임동호씨는 1,300㎡밭에 어렵게 가꾼 감자를 인부가 없어 캐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내린 장맛비로 밭에서 감자를 썩여 버릴 처지에 놓여있었다.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경천면사무소는 긴급히 완주군청에 일손돕기 요청하여 재난관리과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28일 감자 수확을 무사히 마쳤다.이윤오 경천면장은 〃내일을 한 것처럼 기쁘다〃며 〃생활이 어려운 농가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현대차가 향후 새롭게 선보일 유럽 전략형 소형 상용차의 생산협력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현대차 최한영 부회장과 터키 카르산(Karsan)社의 잔 나훔(Jan Nahum)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터키의 상용차 제조업체 카르산社와 유럽 전략형 소형 상용차의 CKD 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차는 카르산社의 뛰어난 생산능력과 유럽시장에 근접한 터키의 지리적 이점을 통해 글로벌 상용차 업체들의 주력시장인 유럽에서 현대차의 상용차 판매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카르산社의 터키 공장에서 CKD(현지조립생산) 방식으로 생산돼 2014년부터 유럽시장에 선보이게 될 현대차의 유럽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