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 26개의 경로당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 어르신의 냉난방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경로당 운영비도 절감토록 할 방침이다. 군은 총 사업비 1억7800만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자해 군 소유 경로당 26개소를 대상으로 2kW 용량의 태양광 시설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무공해 친환경 대체에너지를 활용을 통해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태양광 설치로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는 경로당에서의 냉·난방 부담을 덜고, 운영비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태양광 설치로 연간 기대되는 생산량은 7만226kW(26개소)이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039만원
완주군은 자동차세 1년분을 한 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연납 신청ㆍ납부를 2월 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 납부 연세액의 7.5%, 6월 납부 연세액의 5%, 9월에 납부 연세액의 2.5%를 각각 공제해주는 제도다. 한번 연납을 신청ㆍ납부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해 재신청 하지 않아도 된다. 연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군 재정관리과(209-2325) 또는 읍ㆍ면사무소에 방문 및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직접 전자신고 후 납부할 수도 있다. 연납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자
완주군은 2016년 상반기부터 읍면에서 사례관리업무를 본격 시행한다. 군은 2017년까지 총 8명을 충원할 계획으로 2016년도는 4개소, 2017년까지는 8개소로 확대하여 읍면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6년도 상반기는 복지대상자수와 복지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봉동과 이서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충원된 인력은 읍면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각지대 발굴, 위기 가구 대상 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하며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 희망지기와 자원연대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군은 읍면에서 의뢰된 고난이도 사례를 해결하며, 수퍼비젼 및 솔루션 회의개최, 읍면동 교육·관리 등 전문성을 강화하게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대표 고태유, 김지혜)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서설을 위해 백미 200포를 기탁했다.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는 1997년 설립된 건설·제조업체로 완주군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아동 후원을 위해 어린이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그동안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기업이 소재한 봉동읍 저소득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완주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이 어린이,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보장은 물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강화 CCTV를 설치한다. 군은 기존 설치되어 있는 367대(방범338, 주정차 4, 쓰레기7, 산불감시7, 하천11) 외에 10억 1천 300만원 예산을 들여 추가적으로 43개소 111대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화산중학교 외 7개소 18대 중·고교 CCTV를 확대 구축하고, 장애인복지관 앞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9개소 23대 CCTV가 설치된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산생활체육공원 등 19개소 57대의 CCTV가 설치되며, 차량판독용 CCTV는 소양명덕교 삼거리 등 6개소 1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완주군 대승한지마을과 대승리 주민들이 독거노인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수면바지’ 200벌을 전달해 2016년 새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해 소양면 대승한지마을과 대승리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랑의 수면바지’ 200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동절기가 되면 방안에서도 추위에 떨어야 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달되는 물품은 읍면에서 추천하는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도우려고
완주군은 지난 해에 이어 2016년에도 저소득 서민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하여 활용 가능한 빈집을 새로이 리모델링하여 주변시세의 반값 이하로 5년간 임대 공급하는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7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은 농어촌지역에 방치되고 미관을 저해하는 활용 가능한 빈집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물질(슬레이트)의 정비, 우범지 등 해소를 통한 주거환경의 개선과 저소득 서민층의 경제부담 해소로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사업에 참여하는 빈집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여 방치된 빈집을 보수하게 하고,
완주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물류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반시설인 군도 및 농어촌도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삼례 하리~신금도로확포장공사 외 26개 사업, 총연장 44.3km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신규사업인 용진설경~두억간 도로확포장공사 외 6개 사업, 13.0km에 대하여는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하여 해빙기 이후(2월 하순경) 공사착공 및 토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인 삼례 하리~신금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20개 사업, 31.3km도 지속적 으로 추진한다. 또한, 올해 계속사업 중 봉동구정선, 군청사 우회도로, 이서정농~대농, 상관 내아, 구이소모
완주군은 올해 4억 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생계·의료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기사유로는 △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을 당한 경우 △ 화재 등으로 인하여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경우 △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지자체 조례로 정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이혼, 단전, 휴·폐업, 출소 등이 있다. 특히, 올해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소득·재산·금융기준이 완화되면서 지원대상
완주군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군은 2016년 1월부터 2월까지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읍·면주민센터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인 행복 e-음을 활용하여, 단수, 단전, 단가스, 각종 보험료 체납 가구 등을 확인하여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군민이 없는데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적지원 기준을 초과하여 공적자원의 범위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한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원연대등 민간기관에 연계하는
완주군은 최근 버스터미널, 삼례역 등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완주군, 전주 덕진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http://www.nfds.go.kr/index.jsf)에서 2013~2015년 완주군 화재원인을 분석해본 결과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 비율은 20% 정도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43%)에 이어서 2번째로 많았다. 전기로 인한 화재에서도 특히 장시간 전기를 켜 놓았을 때 과열과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소방관계자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고, 주기적으로 콘센트를 청소해 줄 것과, 꼬여있는
완주군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연료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 중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이 이달 말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지난 해 6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도시가스 공급투자의 경제성이 없는 농어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도시가스처럼 배관망을 설치하여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9억원이며 소양면 평리마을, 구이 지등마을, 비봉 죽산 마을 등 3개 마을(132세대)이 선정되었다.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10%는 마을 주민이 부담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은 연료비 부담이 기존대비 약 20∼30% 이상 줄어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