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소식-김춘진] [정가소식-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이 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보완대책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보완대체의료에 대한 제도적 장치 부재로, 국민들이 안정성과 유효성에서 검증되지 않은 보완대체요법의 피해를 받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대책 마련 차원에서 예정된 것. 실제로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운동요법사와 각종 치료사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은 의료법상 의료인이나 의료기사가 아닌데다, 서비스에 대한 질 관리도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지난 3월15일 의료법 개정 공청회에서 사실상 유사의료해위 조항을
[김대중] [김대중]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했다. 김 전 대통령은 5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6일에는 전북대에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여야 정치권은 김 전 대통령이 최근 정치 행보를 본격 재개한 것으로 보고, 12월 대선과 연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DJ, 전북 방문 의미 김 전 대통령의 전북 방문은 정치적으로 여러 의미를 주고 있다. 이 중에서도 우선 새만금을 방문한 대목이 눈길을 끈다. 전북도와 정치권은 현재 새만금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하지만 정치적 여건이 간단치 않다. 한나라당이나 타 지역의 강력한 견제가 예상되기
[새만금 법안] [새만금 특별법] 새만금 특별법안이 오는 17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상정돼 조속한 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5일 “도민의 숙원인 새만금 법안이 17일 상정될 것”이라고 말해 빠르면 △18일 법안심사소위 △20일 안건처리 △26일 공청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농해수위에는 100여개의 법안이 계류돼 있어, 지난 달 13일 접수한 새만금 법안은 순서대로 할 경우 올해를 넘길 가능성도 우려됐지만 최 의원 등 도내 의원들의 집중적인 활동으로 조속한 심의가 가능해진 것. 실제로 최 의원은 농해수위 간사인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과 열린우리
[민주당-대통합] [민주당-대통합] 민주당이 지난 3일 박상천 대표 체제로 출범하면서 열린우리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등 범여권의 시선이 범여권 대통합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호남의 경우 대통합 여부가 12월 대선은 물론 내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승부를 가를 핵심 요인일 수밖에 없어 관심이 더욱 모아진다. 범여권 대통합과 관련한 정가의 분위기는 일단 부정적이다. 박 대표가 서둘러 통합을 추진하진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열린우리당 등의 선 통합 분위기와는 달리, ‘선(先) 대선후보 선출, 후(後) 통합’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박 대표는 4일 CBS 뉴스레이다에 출연, 대통합
[정세균] [정세균]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미 FTA 협상보고단 결과보고’를 받고 “협상은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고 진짜 시작이라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국회 비준에 앞서 성실하고 가장 투명하게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특히 “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는 법”이라면서 “보는 관점에 따라선 FTA 협상 결과에 대해 걱정하는 국민도 많다. 한미 FTA를 반대하는 쪽의 논리와 수치까지도 정확히 파악하고 검토, 검증하라”고 주문했다. 정 의장은 이어 “특별히 민감한 농업 분야나 개성공단 관련이 있는 역외가공 문제 등에 대해 나름대로 성과
[국회 이광철] [국회 이광철]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인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이 4일 열린 임시국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태권도 진흥의 제도적 근간인 태권도특별법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면서 지난 해 자신이 발의했던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태권도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태권도가 수련인구의 급감과 우슈, 가라데 등 외국 무술의 도전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태권도의 위기 극복을 위해선 태권도특별법이 빠른 시일 내에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나라당에 대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김형
*결과 7시쯤-예상 기사입니다 *결과 7시쯤-예상 기사입니다. [박상천 체제-과제와 전망, 영향] 민주당이 4.3 전당대회를 통해 박상천 전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신임 박 대표는 오랜 정치 경력과 폭넓은 대의원 지지를 바탕으로 향후 범여권 대통합 추진 과정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표 체제의 민주당-주요 과제와 전망 그리고 전북 정치권에 주는 정치적 영향을 짚어본다. ▲박상천 체제의 과제와 전망 박상천 대표의 선출과 관련, 여타 정치권의 반응이 다양하게 표출됐다. 민주당 대의원들은 박 대표가 자신의 공약대로 ‘민주당 중심’의 통합 실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장영달] [장영달]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 운영위원장에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장 위원장은 이날 치러진 운영위원장 선거에서 총 270표 중 200표를 얻어 당선됐다. 운영위원장은 김한길 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의 탈당 이후 지난 2월초부터 공석이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FTA 타결-정치권 반응] [FTA 타결-정치권 반응]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되면서 도내 정치권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전북이 전통적으로 농도라는 점에서 도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지역보다 높았고 특히 농축산물의 개방 여파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어, 도내 의원들의 움직임을 급박하게 만든 것. 도내 의원들은 사안의 중대성 때문인지 신중하면서도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일단 도내 정치권의 반응은 ‘반대’와 ‘국익 우선의 철저한 점검’ 등으로 모아진다. 반대 입장을 보이는 쪽은 매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처음부터 FTA를 반대해 왔던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협상의 실상을 알게 되면
[민주당-DJ 발언] [민주당-DJ 발언]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통합 관련 발언이 정치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DJ의 발언이 민주당 4.3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일 CBS-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이 바라는 것은 양당제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고 ▲범여권 통합이 어려울 경우 후보를 단일화해 대선을 치르고 이후 단일당을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DJ의 발언은 즉각 정치권에 퍼지면서 여권 대통합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실제로 범여권 통합의 핵심 축인 민주당 내에선 DJ 발언
[정치권] [정치권] *통합신당추진모임 강봉균 의원, -자기 주장(과신) 너무 지나치다 평 있음. -다른 의원의 의견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 의원들의 불만 있다고 함. -최근 FTA와 관련, 찬성 의견을 말하는 과정에서 너무 자신의 의견을 강조해 이종걸 의원이 책상을 치고 회의장에서 나갔다고 함. -강봉균 의원은 악의는 없지만, 오랜 경제 경력으로 타 의원들의 경제 관련 건의는 무시하는 식으로 보이고 있음..
[범여권 대통합-이번 주 고비] [범여권 대통합-이번 주 고비] 12월 대선의 최대 핵심 이슈인 범여권 대통합과 관련, 통합에 영향을 줄 주요 변수들의 결과가 이번 주에 결정된다. 민주당 4.3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과 한미 FTA 협상 추이가 그것이다. 두 사안 모두 범여권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통합 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4.3 전당대회는 5명의 경선 후보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통합 속도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각 후보 캠프와 몇몇 여론조사에서 선두로 나타난 박상천 후보가 대표에 당선되면 호남의 경우, ‘민주당 중심’의 통합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