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대안론-정세균 [고건대안론-정세균?] 산자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회로 복귀한 정세균 의원(열린우리당 진안무주장수임실)이 ‘고건대안론’의 핵심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정가의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다양한 정파로부터 차기 열린우리당 의장직 추대로 거명되는 정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등 막강한 한나라당 후보군에 맞설 수 있는 대안카드로 꼽히고 있다. 실제 정 의원은 쌍용그룹에서 실물경제를 체득했고 집권당에서 정책위의장 산자부 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경제에 관한 한 당내 최고정책통으로 불린다. 한반도대운하 등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내걸고 있는 대선 공약과 아파트 반값 정책 등에서 야권 후보와 정책대결을 펼칠 수 있는
[1면] [보완중-1면] 고건 전 국무총리의 17대 대선 불출마 선언 후폭풍이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면서 새판짜기 시동이 걸렸다. 특히 고 전 총리의 불출마 선언 이후 열린우리당 민주당 고건 세력 등이 추진하던 범여권 통합신당 출범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도내 각 정파도 혼란에 빠지면서 방향타를 상실한 모습이다. 고건 불출마 선언 이후 전북 민심도 상당 부분 동요하면서 급격히 ‘고건 대안론’으로 분위기가 흘러갈 전망이다. 또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일면서 고 전 총리 불출마가 이명박 박근혜 등 한나라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
[3면-고건 불출마 파장, 배경과 전망] 정세균 정동영 사진 [3면-고건 불출마 파장, 배경과 전망] 정세균 정동영 사진 고건 전 국무총리가 16일 전격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북 정치권이 일대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도내 민주당의 경우 고건 대통령을 앞세워 지지세력을 결집해 왔고, 열린우리당 역시 고건을 범여권 통합신당의 핵심 후보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 출신으로 유일하게 빅3지지율을 지켜 왔다는 점에서 그의 퇴장은 도민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불출마 배경과 파장 고 전 총리의 불출마 선언은 정가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비록 이명박 박근혜라는 한나라당 빅2의 지지율에 미치
[1면] [1면] ‘고건 대망론 물거품으로~’ 범여권 통합신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혔던 고건 전 국무총리가 16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면서 정계개편을 앞둔 여야 정치권에 일대 혼란이 일고 있다. 또 고건 대망론을 기대했던 도민들과 도내 정치권 역시 강한 충격파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등, 고건 불출마 선언은 도내 정가를 순식간에 정치적 공황 상태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범여권이 고 전 총리를 중심으로 ‘열린우리당+민주당+고건+충청권’의 대선 시나리오를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고건 불출마는 향후 대권 구도를 한나라당에 유리하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성급한 관측도 나오고 있다. 도내 대
[정치권]
[열린우리당 의원 모임] [열린우리당 의원 모임] 도내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난 14일 저녁 모임을 갖고 정치 현안은 물론 전북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원기 이강래 의원을 제외하고 전원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의원들은 열린우리당 차기 지도부 구성과 관련, 정세균 의장-장영달 원내대표 체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규성 전북도당 위원장은 15일 “도내 의원들이 통합신당 창당 등 최근의 정치 환경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면서 “최대한 함께 움직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의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통합신당 및 지도부 구성 문제 그리고 새만금특별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정계개편] [보완중-정계개편] ‘통합이냐, 연대냐, 아니면 제3지대에서의 신당 창당이냐?’ 올해 정치권 최대 화두인 정계개편과 관련, 민주당의 행보가 정가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이 정계개편 가도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하느냐에 따라 정계개편의 전반적인 흐름이 뒤바뀔 수도 있어서다. 특히 민주당은 광주전남이라는 확고한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여서 범여권이 추진하는 통합신당 출범에 최대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 많다. 실제로 집권 열린우리당의 경우, 민주당과의 통합 문제가 가장 중요한 정치적 현안이다. 12월 대선이나 내년의 국회의원 총선거를 고려하면 민주당과 함께 하지 않고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
[이광철] [이광철] 국회 문광위 소속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의 초청으로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16일 오후 2시 전주 경기전을 방문한다. 유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전과 어진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전 방문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조성룡 건축가,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 홍성덕 전북대 박물관 학예사, 조법종 우석대 역사문화관광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장영달] [장영달] 국회 장영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갑)이 오는 31일 치러지는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장 의원은 15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미래를 위한 대변혁과 대통합을 두려워 말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변화가 두려워 제자리 걸음에만 맴돈다면 우리는 모두가 멸망의 길을 면하기 어려운 입장에 처해 있다”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자신을 죽이고 미래의 대변혁과 대통합 운동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이제 제일 어려운 시기라 불리는 이 때 감히 원내대표로 일하기 위해 나서기로 했다”면서 “국회에 충실해 서민 대중을 위한 입법 활동과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열린우리당] [복잡한 열린우리당] ‘전북 정치권, 통합이냐 분열이냐?’ 선도탈당을 예고했던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이 오는 20일께 탈당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북 정치권의 변화 여부가 정가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염 의원이 그간 광주전남을 상징하는 정치인으로 꼽혀 왔다는 점에서 염 의원의 탈당이 열린우리당의 메카-전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사로 떠오른 것. 특히 전북 정치권은 광주전남이 흔들리게 되면 범여권 통합신당 과정에서 도내 각 정치세력간 지분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어 복잡한 정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단기적으론 통합이지만 장기적으론 분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강봉균] [강봉균] 최근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에 대한 2선후퇴 및 좌파 관련 발언으로 대립각을 세웠던 강봉균 정책위의장(군산)이 14일 김 의장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강 의장은 이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김근태 당 의장에게 사과드림’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열린우리당을 어떻게 변화시켜 국민의 지지를 받는 통합신당을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고 반성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김근태 당 의장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것을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며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본인은 김 의장이 오랜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바친 희생과 고난에 대해 깊은 경의를 갖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에
[정가소식-김춘진] [정가소식-김춘진] 국회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이 지난 10일 유홍준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고창 고인돌전시관 건립 사업 예산의 추가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2007년도 예산에 20억원이 배정됐지만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선 추가 국비 지원이 필요한 상태. 김 의원은 또 부안 내소사의 청련암 주변정비사업과 관련해서도 예산의 추가 배정을 당부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