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촌 지역에 계속 늘어나고 있는 폐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내놓았다. 23일 완주군과 완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농 및 출산율 저하 등에 의한 학생수 감소로, 지난달 말 현재 완주군에서 폐교된 학교는 고산면 삼기초등학교를 비롯해 총 18개교다. 이들 학교 부지는 2개교를 제외하고는 공공 기관이나 개인에게 매각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완주군이 폐교 학교부지를 공개적으로 매입한 뒤 농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2월 폐교된 삼기초 부지를 이듬해 사들인 뒤 새롭게 리모델링한 ‘지역경제 순환센터’를 올 6월 24일 개관했다. 지역경제 순환센터는 마을회사 육성, 커뮤니티
완주군이 만경강 상류에서의 불법 어업행위에 대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정 생태환경과 풍부한 어자원을 자랑하는 완주군 만경강 상류에 최근 불법포획, 채취가 성행해 어족 자원의 고갈 및 수산생태계 파괴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산천 및 봉동천 인근 주민들에 의하면 야간을 틈타 정치망, 특수그물 등 불법어구를 이용해 붕어, 쏘가리, 다슬기 등을 무분별하게 포획해간다는 것이다. 특히 다슬기 채취량 감소로 값이 급등함에 따라 납덩이를 매단 특수 그물로 강바닥을 훑어 크기 1.5cm 이하의 다슬기 치패(稚貝)까지 싹쓸이하는 전문 불법 포획 행위자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다슬기 전문 채취꾼들이 불법을 자행하고 있음에도, 인근 마을 주민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완주군 용진면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행정기관과 전문업체의 도움으로 혼자 하기에는 벅찬 이불 빨래를 하게 됐다.22일 용진면(면장 유효숙)은 2010년도 특수시책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빨래를 수거해 세탁해 배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침구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용진면은 지난 7월 21일 관내 1사1촌 협력사이자 세탁 전문업체 (주)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와 연계해 독거노인 57세대의 83개 침구류를 직접 수거해 무료로 세탁해줬다.이번 침구세탁 봉사활동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세탁기가 없는 등 세탁여건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함으로써, 어르신께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
삭막했던 시골마을 골목길이 각종 벽화, 장독 화단, 도예 작품 전시 등 예술성 넘치는 예술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22일 완주군은 2010년 지역협력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우리 동네 골목 갤러리’를 추진,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쉼터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월 공공미술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골목 갤러리 조성이 추진되는 마을은 삼례읍 학동마을을 비롯해 비봉면 평치마을, 운주면 기동마을 등 3개 마을이다.이중 삼례 자운영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학동마을은 4월부터 동네 한가운데에 위치한 시민 텃밭을 중심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마을 갤러리를 조성했다.특히 마을 주민들의 재능이 더해진 길가 옆 흙담에는 전통과 현대
완주군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23일 민선5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정기인사는 군민을 위한 민원 행정에 초점을 두고 승진과 적재적소로의 전보 등이 이루어졌다.22일 오규삼 완주군 부군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승진 23명, 전보 138명, 기타(공로연수, 직제개편 등) 83명 등 총 244명에 달하는 정기인사 내력을 발표했다.오 부군수는 이번 정기인사는 △농촌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농업행정, 상하수도, 청소행정 등 주민밀착행정 구현 및 소득향상이란 2가지 큰 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에 승진 인사의 경우 종합서열, 업무 추진능력 및 실적, 여성공무원, 현업․격무부서 근무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업무성과가 탁월하거나, 전문분야 및 기피․
지난해까지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복지정책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한발 앞서가는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했기 때문이다.장애인, 여성 및 아동, 노인 등 전 분야에 걸쳐 주민 중심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완주군은 민선5기 들어서도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으뜸 복지’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다. △ 앞서가는 복지시책으로 ‘으뜸 복지’ 실현 완주군의 올해 복지예산은 전체 예산의 20%인 800억원이다. 이는 군(郡)
완주군은 인감의 안전한 발급은 물론 인감도용 및 위․변조 방지 등의 인감사고 예방을 위해 인감보호 특별신청기간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인감보호 신청은 인감을 신고한 사람이 자신의 인감을 타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발급대상자를 지정해 놓는 제도로, ‘본인 외 발급금지’ 또는 ‘배우자 외 발급금지’ 등 민원인 요구에 따라 인감증명 발급 대상자를 지정하면, 지정인 외에는 발급이 금지됨으로써 인감 부정 발급을 원천적으로 차단․방지할 수 있다.또한 ‘본인 외 발급금지’를 신청한 사람 중 ‘유사시 대리발급자(배우자나 자녀 등 믿을 수 있는 자)’를 지정하는 것도 있는데, 이는 평상시 본
완주군이 주민세(재산분)와 재산세(건축물)가 엄연히 다른 세금임을 강조하고 명확한 인식을 통해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하고 나섰다.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산세(건축물) 납부기한과 주민세(재산분) 신고․납부기한이 다음달 2일로 겹치면서, 동일과세 여부를 묻는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주민세(재산분)는 지난해까지 ‘재산할 사업소세’로 불렸던 것으로, 건축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용(用) 건축물을 소유한 사업자가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1년에 한번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이다.완주군의 경우 재산분 주민세 과세 대상은 500여개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주민세는 기한 내 신고․납부를 미이행할 경우, 납부할 세액의 신고 불성실 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
오는 10월까지 완주군 내 학교에서 국악, 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 장르가 연주되는 격조 있고 해설까지 곁들인 콘서트가 주민들을 찾아간다.21일 완주군은 2010년 지방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한 복권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창의적인 공연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및 주민에게는 어려운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렉쳐콘서트(lecture concert) 五色樂’ 을 기획 추진한다고 밝혔다.청소년을 위한 ‘렉쳐콘서트 오색락’은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공연문화 창작 사업으로, 아리랑(배띄어라, 아리오) 등 교과서에 수록된 곡을 새롭게 편곡해 국악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또한 영화 OST ‘산체스의 아이들’ 곡을 테
이성초등학교는 완주교육청 지원사업인 퇴직교원 활용 글쓰기 교실(한일랑 교장 원평초 퇴직)과 과학발명 교실(문영배교장 상관초 퇴직)의 운영으로 이성교육활동에 활력소와 황금자취를 남기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지난해부터 시작되어 2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주로 교육계나 전문직에서 퇴직한 고급 인력으로 소외된 농촌 학생들을 찾아 아이들의 머리와 손발이 되어주고 있는 이 사업은 완주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퇴직교원을 활용한 글쓰기 사업과 수업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이성초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완주군 독서골든벨 대회 3년 연속 대상을 석권했으며, 올해 개최된 새싹회 건강글짓기 대회에서 금상1명, 은상4명, 동상 5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이 밖에도 각종 글짓기 대회,
완주군이 통일된 측량성과 제공을 위해 ‘자연마을 단위 지적기준점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이서면 등 272점의 기준점 설치가 완료됐다. 완주군은 지난해 삼례, 봉동, 용진, 상관, 이서 등 257점에 이어 올해 이서, 소양, 구이, 고산 등 272점의 지적측량 기준점 설치를 조기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연마을 단위 지적기준점 설치사업은 오는 2011년까지 3년간에 걸쳐 관내 373개의 자연마을에 1~2점의 전자태그(RFID) 지적측량 기준점을 GPS 위성측량 방법으로 설치하는 것을 말하며,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측량 성과의 일관성 유지와 신속․정확한 결과 제공으로 소유자간 토지경계 분쟁이
완주군은 탄소배출 감소 등 저탄소 녹색성장과 직결된 친환경 자동차인 저속 전기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는 지역을 20일자로 지정 고시했다. 완주군은 20일 관내 차량운행 제한속도가 60km 이하인 모든 도로에서 저속 전기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지정됐다고 밝혔다. 저속 전기자동차는 최고 속도 시속 60km 이하 저속 근거리 운행용인 친환경 자동차다. 전기자동차는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운행구역을 지정하고 있지만, 운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1번 국도 삼례대교~삼례 우성아파트 오거리 △27번 국도 삼례교차로~삼례 해전리(익산시계) △799번 지방도 완주고 사거리~삼례 신광로 사거리 △21번 국도 이서
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에서는 지난 17일 완주군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완주교육장배 초.중학생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유형환관장, 내빈, 학부모 및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헀다.김동복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범세계적으로 태권도의 정신과 무예를 올바르게 보급시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명예와 긍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완주군의 태권도 주역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본 태권도대회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완주군태권도협회 전광수회장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를전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 390여명이 참가하여 겨루기 46종목과 품새 34종목에서 25
완주군 청소년지원센터(소장 류건옥)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심리극‘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17일 청소년지원센터는 소양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심리극을 실시했다.이날 심리극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활동하며 함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어봄으로써, 청소년들로 하여금 서로를 느껴보는 시간,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됐다.학교폭력 예방 심리극은 최근 학교폭력의 문제가 저연령화돼 가고, 폭력의 수준과 정도도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에서, 학교폭력을 미리 예방하는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는 폭력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존중이 무엇인지 알게 하는 동시에 건전한 사회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완주군 상관면, 이서면, 소양면에서의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이 더욱 견실하게 시공된다.완주군은 19일 관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상관면 등 3개면(面)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을 위해 매설된 관로에 대한 현장확인 굴착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완주군은 농촌생활용수(지방상수도) 개발사업과 관련, 지방 상수도 관로 매설이 설계도서 및 시방(示方)규정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사 중인 관로 매설 구간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한 뒤 예고 없이 현장확인 굴착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현장확인 굴착은 이서면 상수도 개발사업 구간 중 2개소에서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지역주민 및 관내 시행중인 타 현장대리인, 현장관계자,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견실시공 여부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상완)이 개관 3주년기년 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했다.복지관 2층 강당에서 16일 열린 행사에는 장애인인단체 및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의 지난 3년 동안의 성과보고와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케잌 커팅식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복지 환경변화에 따른 지역사회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전주대평생교육원 원한식 교수의 “노역과 경력에서 소망으로”, 웰펌 대표 표경흠 소장의 “새로운 홍보기법 시리즈”,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정진모 관장의 “장애인복지 패러다임 변화 및 주요정책의 변화”라는 주제
완주 용진초등학교(교장 박천수)가 1학기 교육과정 운영결과를 학부모 대상으로 보고하는 교육실적발표회를 열었다.16일 열린 교육실적보고회는 지난 3월에 학부모님들에게 설명했던 2010년 용진VISION 스케치가 1학기 동안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였다.특히 학기말에 실시했던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운영 만족도 설문결과를 분석하여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실적보고회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회장 노영희씨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그 동안 수업이 어떻게 진행됐고 또 2학기 교육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천수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소득 유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블랙베리(가시없는 복분자) 수확이 요즘 완주군 비봉면 일대 곳곳에서 한창이다.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50여농가, 32ha에서 연간 250톤이 생산되고 있는 블랙베리는 최근 웰빙 건강 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매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또한 1kg에 7,000~8,000원에 판매되고, 됨에 따라 농가 수익 창출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특히 비봉면 등지에서 재배된 블랙베리는 일교차가 큰 지역특성에 따라 과즙이 풍부하고 비타민 C와 E가 다량 함유돼 피로회복에 좋은데다, 친환경으로 재배해 음료, 잼, 술 등 다양한 가공용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이와 함께 완주산(産) 블랙베리는 과실 하나의 평균 무게가 4g으로, 비교적 대과인 2
완주군이 다양한 형태로의 지역 홍보를 위해 최근 호남 고속도로변에 대형 야립(野立)홍보탑을 설치했다.고속도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명품 완주를 알리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완주군에 설치된 홍보탑은 가로 13.28m, 세로 5.55m의 크기로 삼례 하수종말처리장 방류펌프동 옥상에 세워졌다.홍보탑에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완주군의 기상과 각종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내는 모습을 담았다.상행선에서는 ‘맛향 가득 명품 도시, 완주’란 문구와 함께 완주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곶감과 딸기가 새겨진 홍보문구를 볼 수 있다.또한 하행선에서는 완주군의 청정한 자연을 나타낸 그림과 ‘미래 희망도시 완주’의 문구가 표시돼 있다.특히 야립홍보탑은 일몰에서 밤 12시까지
농협 전주완주 시군지부 단위 조합인 완주군 화산농협(조합장 김재수)이 총체적 부실 운영으로 조합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 5월 화산농협은 농산물 저온저장고 건립을 위해 건립 부지를 실 시세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매입했다.또한 부지를 매입하고도 농지전용이 되지 않자 군에 신청한 건축허가민원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화산농협은 지난 5월 화산면 와룡리 1052-4번지와 1052-5번지의 논 1천903㎡에 총사업비 3억4천500만원(전북도 광특 1억7천250만원, 군비 6천900만원, 자부담 1억350만원)을 들여 455.4㎡의 저온저장고를 짓기 위한 건축허가민원을 접수했다.그러나 이 지역은 농업진흥구역으로 되어 있어 농지법 시행령 제29조 3항 1호와 5항 1호에 의해 농업생산자단체(농협)가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