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와 함께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겉옷을 찾는 가을이 되었다.하늘은 높고 푸르며 나들이 가기에 좋은 날씨이기도 하다.그래서일까, 주말이 되면 마스크를 쓴 채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기러 여행을 떠나는 차들로 고속도로가 붐빈다.그러나 가을 행락철 차량들로 인해 날씨가 추운 겨울철보다 가을철(10월~ 11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알고 있는가.특히 가을 교통사고는 전세관광버스 탑승객 사고, 가족단위의 교통사고가 많아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기도 한다.이러한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
지난 9월2일 기록에만 있고, 실물의 존재 여부는 알 수 없었던 신재효 판소리 사설본의 완질(完帙)인 청계본(淸溪本)이 70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타났다.청계본은 가람 이병기의 ‘가람일기(1932년 8월17일)’에 처음 등장한다.가람은 전북 고창군 고수면 평지리의 박헌옥(朴憲玉)씨의 집에 신재효 판소리 사설이 다 있다고 했다.가람의 제자 김삼불(金三不)은 박헌옥씨가 소장한 ‘옹고집전’을 출판하기도 했다.그러나 6·25전쟁 중 김삼불이 월북한 뒤 청계본은 망실(亡失)된 것으로 여
요즘 PM기기들이 눈에 띄게 급증 하였고 PM기기를 이용하여 통행 하는 모습을 빈번하게 볼 수 있다.PM기기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 자전거 중 최고속도가 시속 25KM미만, 차체중량 30kg미만인 것으로 전동 킥보드, 전동 이륜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개인형 이동수단)기기를 일컫는 용어이다.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그 단점 또한 여러 가지가 있다.첫번째 차종 특성상 운전자를 보호할 차체가 없고, 운전자 또한 안전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크
자신 또는 집단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집회나 시위를 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헌법 제 21조 1항에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도 마련해 놓고 있다.이같이 집회·시위의 자유를 법에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집회·시위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있고 사전에 신고할 경우 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 언제든지 집회시위를 개최할 수 있다.그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상품권, 승차권을 싸게 판다며 현혹하는 인터넷 사기와 택배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범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스미싱 범죄란 휴대전화 메시지로 택배 조회 관련 등의 인터넷(URL) 연결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택배회사들이 보내는 정상적 메시지와 비슷해 속아 넘어가기 쉽다.또한, 명절 대목 분위기를 이용해 선물 택배 반송·반송확인, 추석 인사, 선물 교환권, 유명업체 이벤트 등을 앞세워 클릭을 유도한다.문자메시지에 링크된 URL을 클릭하는 순간 악성코드가 설치돼 소액결제는 물론
아이들의 상상력은 가끔 엉뚱하면서 가슴에 울림을 선사한다.어린 시절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빨리 어른이 되려고 밥도 두 그릇을 먹기도 하지만 어른이 된 후에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돌아가고 싶어한다. 동화 속 주인공 샘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공룡의 쓸쓸함’을 상상하면서 자신은 집안의 막내이므로 끝내 혼자 남을 것이고, 그에 대비하여 외로움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다짐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을 옮긴다.외로움을 적응하는 훈련이란 아이들이 처음 직면하게 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태풍이 여러차례 몰아치고 폭염이 한풀 꺾였다.그러는 동안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또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코로나19로 인해 음주단속이 잠잠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최근 음주운전자가 많아졌다.하지만 음주운전을 하는 것은 살인행위와 같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비접촉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이용해 차량내 알코올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과 라바콘을 이용해 차량이 비틀거리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병행하고 있는데 단속 현장에서 급정거 및 도주하는 의심차량을 선발하여 측정하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또다시 급격하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되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음식점에 들어갈 때 아직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침방울이 튀어 쉽게 전염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도 한다.특히 사방이 막혀있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환경일수록 감염에 취약하게 되기도 한다.전라북도는 8.19.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행정조치가 시행 되었는데 이때 실내란 버스, 택시, 기차 및 기타 차량을 포함하며 사방이 구획되어 외부와
남원 관내 최근 3년간 전체 보행사망사고 중 9월~12월 보행사망사고는 전체 사망사고 중 50%를 차지한다.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유난히 보행자 사망사고가 급증한다는 뜻이다.대부분 보행자 교통사고 원인으로는 보행자의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특히 지역주민들은 지리를 잘 아는 동네라는 이유로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무단횡단을 자주 하게 된다.또한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대각선으로 횡단보도를 횡단, 주취상태에서 겁 없이 무단횡단 하는 등 보행자들의 사망사고가 심각한 상태이다.무단횡단을 하는 이유로는 ‘거리
농촌에서는 여전히 농기계인 경운기가 농가의 필수품으로 농번기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운송수단이며 교통수단이다.또한 대부분 농기계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다른 차량과 부딪힐 경우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운전을 준수하여 운행해야 할 것이다.첫째 농촌 도로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속이나 무리한 추월을 하지 말아야한다.경운기등 농기계는 차량보다 느리고 후미등이 없어 야간에 식별이 곤란해 추돌사고 발생시 생명이 위험하다.둘째 농기계를 운전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많아졌고, 안전한 삶을 위해서는 사전준비가 중요함을 갈수록 느끼는 요즘,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이웃에게 드릴 선물을 고민하게 된다.또한 코로나19로 정부에서 고향 방문과 성묘 자제를 권고하고 더욱 힘들어진 형편에 마음만큼 좋은 선물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이 같은 고민을 하신다면 ‘주택용 소방시설’을 택배를 이용하여 선물할 것을 제안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주택에 화재가 났을 경우, 초기에 대응 할 수 있는 소화기와
불법무기류로 인한 강력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테러 위협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불법무기 대상으로는 무허가 총포, 도검, 화약류(화약·폭약·실탄 등),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과 허가취소 후 경찰관서에 제출의무가 불이행된 총포·화약류 등이며 자진신고 시 불법무기류의 출처에 대해 불문에 부치고 원칙적으로 형사책임 및 행정책임이 면제된다.그리고 신고자가 소지를 희망하고 총포화약법 상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어린 나이에 들어간 첫 직장을 그만두고 잠시 멈춰있던 2018년 어느 여름, 운명처럼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일을 만났다.소방관으로 멋지게 생활하고 있는 사촌 여동생의 영향을 받은 것이 첫 시작이었지만, 흔히 ‘국민의 영웅’이라 불리는 소방관의 이미지에 내 모습을 습관처럼 대입해보며 소방에 대한 꿈은 점점 뚜렷해져갔다.방화복을 입고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불을 끄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노라면, 두려움보다는 왠지 모를 설레는 기분을 느꼈다.꿈을 현실로 만들기에 앞서, ‘내가 어떤 사람이었지?’를
기존의 집회시위 패러다임은 ‘준법보호·불법예방’이라는 엄중한 틀에서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었다.하지만 시대적 변화와 함께 국민의 집회의식 또한 선진화 되어 기존의 강제적인 법 집행 일변도에서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집회시위 관리로 전환하게 되었다 이처럼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집회시위 보장과 성숙한 집회시위 문화 조성을 위해 보장하고 있는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대화와 소통의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이 먼저 평화적 집회시위를 폭넓게
우리 관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노인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작년 기준으로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노인 인구수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노인 인구수가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노인 교통사고율도 증가한 셈이다.특히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기준으로 노인교통사고율이 3배로 높아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특히 남원시의 경우 올해 기준으로 노인 인구가 27%를 차지해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다.노인 교통사고가 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판단력 저하이다.노인보행자든 노인운전자든 젊었을 때 비해 노화로
농촌지역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영농 후 갓길에 세워 놓은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로 인해 한 번쯤은 추돌사고의 위험을 느껴 깜짝 놀랐던 적이 있을 것이다.농기계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별다른 안전장치 없는 농기계의 특성상 운전자와 함께 동승자도 함께 사망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운전수칙을 준수하여 운행해야 할 것이다.첫 째, 농촌 도로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속이나 무리한
집회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권리이지만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이를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이는 무제한으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안녕질서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집회참가자들은 집회의 자유를 보장받는 만큼 자율과 책임에 기초하여 집회를 주최측 책임에 의해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경찰은 시민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고, 평화적 집회시위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따라서 경찰은 평화적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폭력행위 등에 대하여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하여 집회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다.또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이런 무더위 속에서도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런 무더위에는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3시 전후로 장소는 운동장과 공원, 야외작업장, 논밭 등이다.온열 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두통, 현기증, 근육경련, 의식 저하, 피로감 등이 나타날 때는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조작의 편리함과 빠른 운송 및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인해 오토바이 및 이륜차가 각광을 받고 있어 그에 따른 운행의 증가로 인한 각종 교통법규 위반 사범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오토바이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주로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한 무기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이륜차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안전모 미착용,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음주운전 등이고 특히 안전모(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운행을 할 때는 사고 시 무게중심이 높은 머리 부분이 도로면과의 충격 때문에 뇌진탕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탁송업자들은 수시로
늘 처음처럼이라는 마음가짐이 아쉬운 코로나19상황 속에서 정부와 국회는 제 갈자리를 찾아 가는 모습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것이 국민의 바램이다.고삐를 처음마음자세처럼 단단히 죄지 않으면 코로나19는 코로나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세계도처에서 여러 징조들로 나타나고 있다.시시비비 잘잘못을 가리자는 것은 아니다.남북관계도 코로나19상황처럼 좋지 않게 바람직스럽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목도하면서 한 민족이란 말이 무색할 지경까지 와 있다 할 것이다.불안한 남북관계는 시급히 해소될 필요가 있다.불가항력의 경제제재는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