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달 간 ‘2024년 상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 ▲한방으로 관절 튼튼교실 ▲한방으로 몸과 마음 청춘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는 한의학 교육을 통해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및 우울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한방으로 관절 튼튼교실’은 노인성 골관절 질환자의 유연성 및 근력강화를 위한 기공체조 등이 진행된다. ‘한방으로 몸과 마음 청춘교실’은 중풍·치매예방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기공체조,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학과 4학년 조현규 학생이 SCI(E)급 국제학술지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IF:3.1)’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해당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한약재 대복피의 신경염증 억제효과 연구’이다.이번 연구에서 조현규 학생은 한약재인 대복피와 그 주요 성분이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효과 및 기전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혀냈다.특히 관련 후속 연구를 통해 대복피의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에 대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조현규 학생은 “그 동안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해 준 교수
(사)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14일 한국식품진흥원노동조합의 김수흥 의원 총선공천 배제 요청과 관련, 정치적 목적의 정략에 이용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입주기업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노조가 자유의사 결정에 따라 생각하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경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정치개입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지적
익산시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천 700㎡, 지상 4층 규모의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기본 실시설계 완료와 함께 착공할 예정이다.익산 지역 발달장애인은 총 2천 500여 명이며, 이 중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한정돼 있는 실정이다.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해당 부모들이 극심한 양육부담 및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규범, 장오식)는 14일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입학준비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영등1동 지사협은 ‘얘들아 입학을 축하해 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초등학교 입학생 8명에게 책가방 등 학용품을 선물했다.황규범 위원장은 “첫 입학을 맞은 아동들의 행복한 웃음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8개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이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뇌졸중)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 및 소방본부(소방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응급환자 선별 및 이송지침 수립과 함께 ‘신속정보시스템(의사결정 플랫폼 및 직통전화)’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상황, 의료기관(응급실,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 현황, 응급수술·시술 가능
4차 산업 첨단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익산시 공공승마장 XR말산업체험관’이 13일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 공공승마장 내에 자리잡고 있는 XR말산업체험관은 무료존인 말 품종 알아보기 놀이기구,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 등이 들어서 있다.이와 함께 VR마차체험, VR말관리사체험, MR승마체험 등 유류존이 마련돼 있다. 유료존 프로그램 이용료는 5천 원이다.XR말체험은 승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친구 및 연인,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익산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익산을 대표하는 농촌 관광지로는 산들강웅포 및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 다송리 사람들(고스락) 등이 꼽히고 있다.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숙박 및 체험, 음식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농촌관광사업 분야 1등급 ‘으뜸촌’에 11년째 선정되고 있는 대표적인 우수사례다.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우 깡통열차를 타고 바람개비 길을 따라 계절꽃과 생태습지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다.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은 유기농 전통장류의 6
익산시는 국가보훈대상자 수당을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 및 복지향상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했다.이에 기존 6∼8만 원 지급 대상자의 보훈수당이 월 10만 원으로 일괄 인상된다. 참전유공자의 경우 월 12만 원으로 인상 지원된다.또한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은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기존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 지원된다.정헌율 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를 보다 예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14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익산 주말가족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 분양 면적은 1가구 당 16.5∼33㎡ 내외로 총 292가구이며, 연간 임차료는 1∼2만 원이다.신규 전입가구 및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는 무추첨 특별분양하고, 일반 신청자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분양한다. 특히 신규 전입가구는 연간 임차료 없이 무료 분양하며, 이달 14일 이후 익산으로 신규 전입한 자가 있는 가구가 해당된다.시는 주말가족농장 설명회 및 농작물 재배관리교육 등을 통해 농장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시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익산
익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3월 말까지 2달 간 ‘지역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지역별 고물상 및 읍면동 이·통장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별해 개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시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해 각 대상자를 방문, 세부욕구조사(종합점검, 소득지원, 일상생활지원,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각 읍면동은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가구를 지자체 발굴 위기가구로 분류해 별도 관리·지원한다.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1
익산시가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8일 익산역 일원에서 시민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종오 익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익산도시관리공단 및 농협 익산시지부 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동참했다.정 시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및 기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올 한해 동안 ▲지역 기관·단체와 협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이 3중계펌프장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최근 이중선 의원은 ‘3중계펌프장 악취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익산시 관계자, 평화제일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 악취기술진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민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3중계펌프장 악취관련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또한 악취기술진단 용역 보고 및 의견 청취,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특히 익산시가 추진 중인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바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SW벤처인재양성사업단이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2023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국내 총 19개 대학이 참여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을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원광대는 교육 및 산학협력 운영전략,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내면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SW벤처인재양성사업단장 복경수 교수는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는 SW 개발자 양성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은 신제품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바비큐’를 컬리에서 판매한다. 하림은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3종(오리지널, 갈릭, 청양고추 맛)’에 이어, 이번에 바비큐 맛을 새롭게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바비큐’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건강한 닭고기를 사용했다. 특히 닭가슴살을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신선한 육질과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먹기 좋은 한입 크기에 알맞게 양념이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총선 예비후보(익산갑)는 7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기반구축을 공약했다.이춘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 북부권 수해종합대책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및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 일정에 맞춰 배정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그 지원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농가와 노동자 사이의 일정을 조율하고, 인력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9세 청년 180명이다.시는 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별 밀착상담 및 멘토링,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기업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익산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행사를 마련했다.이와 관련 오는 9·11일 미륵사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등 지역 대표 관광지 3곳 중 한 곳에 방문하면 ‘마룡 인형’을 기념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선물은 각 장소별로 일 50명씩 선착순 제공되며, 관광지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뒤 이벤트 신청 화면(naver.me/GSHEpPsH)을 관광지 안내소 직원에게 보내주면 된다.또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이상한 교도소’가 명절 손님맞이에 나선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7일 지역 소재 군부대를 격려 방문했다.이날 정헌율 시장은 35보병사단(사단장 오혁재)과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정덕성), 7공수여단(여단장 김종탁)을 각각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특히 지난해 여름 긴급 수해복구작전에 투입된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군 관계자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헌율 시장은 “신속한 수해 복구지원으로 큰 힘과 용기를 준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안전하고
원광대학교병원은 7일 외래 1관 현관에서 서일영 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KAHF)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평가인증은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 및 환자안전체계를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인증하고,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원광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국내 상급종합병원은 원광대병원을 비롯한 3개 기관이다. 전북 권역에서는 원광대병원이 유일하다. 서일영 병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