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1월 중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17%로 전월(0.28%)에 비해 0.11%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 11억8천만원, 서비스업 4억4천만원, 건설업 1억3천만원 등이며 서비스업의 경우 전월 15억3천만원에서 10억9천만원 가량 줄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주(0.36%→0.18%)와 군산(0.22%→0.18%), 익산(0.02%→0.01%), 정읍(0.06%→0.00%)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는 전월(6개)보다 5개 감소한 1개로 집계됐고,
JB금융지주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가 결정됐다. 24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주축이 돼 신청한 JB금융지주(가칭)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앞으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을 승인하고 금융위원회 본인가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JB금융지주를 설립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로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보유하게 되며 설립시점에 기존 전북은행 주주는 JB금융지주 주주로 전환, 보유하고 있는 전북은행 주식을 JB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받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중견·중소기업과 중서민 대상 최고의 소매전문 금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근린생활시설 등에 대한 공매를 추진한다. 24일 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근린생활시설 8건을 포함한 23억원 규모, 총 3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25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지자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에는 익산시 모현동 소재 골프연습장이 감정가 34억 5천만원의 25%인 8억 6천만원에 나왔다. 또한 정읍시 농소동 소재의 주유소가 감정가 10억 6천만원의 70%인 7억 4천만원에 공매를 진행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옥)는 지난 18~19일 이틀간 도내 소재 8개 고등학교 4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기초 경제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한 경제의식을 함양해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경제토론 및 경제퀴즈 대회와 강의,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제토론부분 최우수상은 상산고팀이, 우수상은 호남제일고, 장려상은 남성고가 차지했다. 경제퀴즈 부문에서는 전주고 김희준군이 최우수상을, 상산고의 이재승·김동영군이 우수상을, 국원석(남성고)·김태영(상산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는 21일 본부강당에서 공사 담당자와 고려신용정보, 중앙신용정보, IBK신용정보 채권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캠코에서 관리하는 도내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지호 본부장은 “캠코는 채무 감면을 통한 채무조정과 함께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별감면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도내에 많은 금융소외계층이 아직도 이러한 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경제적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건전한 신용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두형진)은 2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41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한 전북은행장,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이상직 국회의원, 김관영 국회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각지부 산별 위원장 및 300명의 대의원과 조합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본 대회에서는 표창수여, 제40년차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41년차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두형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최고실적과 전북은행의 내실을 굳건히 다진 김한 은행장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2013년도 핵심중점과제로 ▲근무시간
금융당국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리볼빙 등 고금리 대출의 수입비율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내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의 2012년 4분기 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 수입비율은 22.88%로 연초(1분기) 22.60%에 비해 0.28%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수입비율이 22%라면 100만원을 빌려주고 20만원을 이자로 받았다는 의미다. 카드사별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은 하나SK카드가 24.64%로 가장 높았고 신한카드(23.56%), 삼성카드(22.92%), 롯데카드(22.65%), 국민카드(22.14%), 현대카드(21.38%)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KB국민카드의 경우 수입비율이 연초 보다 1.44%포인트 높아지면서
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이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밀착 경영에 나섰다. 19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에 따르면 조계륭 사장은 이날 전주에 소재한 (주)로즈피아를 방문했다. 이는 무역보험공사가 중소·중견기업 전담부서를 ‘중소·중견기업본부’로 확대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 후 현장목소리를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된 것. (주)로즈피아는 8개 지자체에 150개의 회원사를 보유, 일본 등에 장미와 국화 같은 화훼를 수출하는 도매기업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3년 연속 약 1천700만불 규모의 수출을 달성한 명실상부 전북 최대의 화훼류 유통
한국거래소가 2013년도 상반기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미취업 청년층에 대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55명 내외의 상반기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 정책을 적극 반영해 비수도권 지역인재·여성·고졸·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채용기회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10개월이고, 장애인 청년인턴은 2년 이내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며,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이며, 4월 중 최종합격
지난해 12월말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및 수신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2년 12월 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비은행기관의 일부 법인자금 유입 등으로 3천902억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축성예금이 감소로 전환됨에 따라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11월-510억원→12월-481억원)했다. 비은행기관 수신은 우체국예금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확대(11월+1천749억원→12월+4천383억원)됐다. 지난해 12월 중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1천190억원 증가하는데 그쳐 11월(2천598
한국은행이 2월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연 2.75%로 동결했다.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 달 기준금리를 현행 연 2.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된 데 이어 4개월 째 동결이다. 금리동결은 올해 들어 국내·외 경제상황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상황을 유지하면서 향후 통화정책을 결정하고자 하는 금통위원들의 의지로 분석된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기존 3개 지점에서만 판매해왔던 지역개발공채를 도내 모든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개발공채는 자동차 신규등록, 자동차 이전등록, 중기등록, 각종 계약 체결시 매입기준에 의거 발행되며 매입 의무자는 은행에 의뢰해 발행된다. 김한 은행장은 “‘지역개발공채’ 매입 활성화를 위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며 “신속한 업무처리로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6일 설 명절을 맞아 군산중동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원부행장을 비롯해 군산지역 12명 지점장들이 참석해 떡국 및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종원 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6일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졸업식에서 만학도 5명에게 각각 일백만원씩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4년제 대학에 합격하고도 진학을 망설이는 만학도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늦은 나이에 배움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므로 젊은이들 못지않은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 삼천동지점이 5일 이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북은행 삼천동지점은 1993년 개점한 이래 그동안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점주권 영업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전북은행은 삼천동지점을 소매금융 전문은행으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JB 희망 금융프라자’ 거점점포로 선정, 서민층 금융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토록 했다. 김 한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북은행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지역은행에 대한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기조로 한 점포망 정비와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바짝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월 전북지역의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3년 1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주식거래량은 3억3천739만 주로 전달보다 61.21%(1억2천810만 주), 거래대금은 1조2천331억원으로 전달보다 42.43%(3천972억원) 각각 증가했다. 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1.50%로 전달(1.51%)에 비해 소폭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0.87%로 전달(0.82%)보다 증가했다. 전북지역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미래산업, 우리들제약, 우리들생명과학, SG세계물산 등의 순이고, 코스닥시장에서 국제디와이, SDN, 지엠피, 솔고바이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욱)는 5일 설 명절을 맞아 전주시내 2개 사회복지시설(행복의 집, 진달네 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본부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인 및 장애인 등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사랑나눔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본부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배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웅진그룹의 전격적인 법정관리 신청과 가계부실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전북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북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38%로 전분기 대비 0.75%포인트 하락했다. 전북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웅진 관련 대출금 500억원 등의 문제로 지난해 9월말 2.13%까지 올랐지만, 4분기에 들어 적극적인 부실채권정리에 나서면서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금감원이 제시한 부실채권 비율(1.3%)을 달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금감원과 전북은행 측은 올해 1분기에 부실채권 비율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방은행들이 4분기에 예상치 못한 부실채권이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31일 본점 로비에서 도내 저소득 세대 지원을 위한 ‘설 선물꾸러미’ 포장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 은행장과 직원가족 및 직원들이 참석해 총 2천여개의 설 선물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준비한 선물꾸러미에는 김, 참치, 라면, 식용유, 부침가루, 설탕, 수면양말, 넥워머 등 생활필수품이 담겨있다. 이날 포장된 선물은 도내 14개시군 저소득세대와 장애인복지관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에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한 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고자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제조기업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8로 전월(70)보다 2포인트 떨어졌으며 비제조업 업황BSI는 59를 기록, 전월(68)보다 9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전북지역 제조기업 업황BSI는 10월 70, 11월 72 등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달과 이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월 제조기업의 자금사정BSI(76→79)는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으나 매출BSI(89→73), 신규수주BSI(87→74), 생산BSI(92→84) 등은 각각 8~1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