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력산업이자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국제산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렸다.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 등이 주관하는 ‘2022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가 9일과 10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진행됐다.‘세계를 잇고, 미래를 여는 K-드론’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정운천 국회의원,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유관기관 및 드론기업 관계자, 미국·프랑스·벨기에 등 해외 14개국 32명 드론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특히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전주시가 디지털전환 시대에 대비하고, 가상 기반의 스마트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민간 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전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7일 라한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디지털전환(DX) 시대,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인프라의 커넥션’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추진 방향 등 1부 공공분야 발표에 이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연료드론과 포티투닷의 교통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방사능물질이 검출된 이른바 라돈 침대의 소각 계획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전북환경운동연합 등 14개 단체는 6일 군산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대진의 라돈 침대와 방사능 함유 생활제품 14t을 지난 9월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군산에서 시범 소각했다”며 “군산시와 시민에게 중대한 이 문제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라돈 침대와 방사능 함유 생활제품 560t을 군산 지정폐기물 처리장에서 소각할 계획으로 지난달 일부 소각 계획이 있었으나 현
코로나19와 기나긴 경기침체로 힘겨운 골목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전주시는 지난 1일 오후 6시 혁신도시 시계탑 상가에서 ‘다시 도약하는 골목상권’이라는 꿈(Dream)을 주제로 지역 상권에 소비 활력을 불어넣고자 열리는 ‘제2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개막식을 가졌다.이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주말을 이용, 시내 곳곳의 상가에서 열린다.첫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신유정 문화경제위원회 의원,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범석 국민연금공
전주푸드 효천점이 영업점내 카페테리아와 공유주방을 제3자 재위탁을 주어 불법 논란과 함께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됐다.전주시의회 장병익 의원(완산동,중화산1·2동)은 24일 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전주푸드 효천점 카페테리아와 공유주방(마을부엌 사업)이 제3자 재위탁으로 운영중이다”며 “이는 공유재산법에 따라 엄연한 불법이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공유재산법에 따라 마을부엌의 경우 수익이 발생한 구조가 아닌만큼 전주푸드가 직접 운영하고 카페테리아는 전대(임대)만 가능하다”것을 들었다.올해 4월 문을 연 전주푸드 효천직매장에는 카
부안의 한 음식점 뒤뜰 시골 비닐하우스 안에 몰래 투견장을 꾸리고 투견 도박을 벌인 일당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장 개장과 동물보호법 위반, 도박 등 혐의로 A씨(65) 등 4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께 부안군 동진면의 한 식당 뒤 비닐하우스에 불법으로 투견장을 만들고 판돈 5,200여만 원을 걸고 투견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동물단체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기동대 등을 동원해 현장에서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일부는 도박장 바깥
전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평화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어 수소차 이용 확산이 기대된다.전주시는 7일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 부지(평화동 265-2)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코하이젠(주) 관계자, 현대자동차·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주사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평화 수소충전소는 수소인프라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인 코하이젠(주)이 구축했으며, 제일씨엔지에너지가 운영을 맡게 된다.운영사인 제일씨엔지에너지는 시범운영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안
전주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를 본격화한다.시는 31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제공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
오는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 장소이자 지역 드론산업 발전 거점공간이 될 ‘전주 드론스포츠복합센터’의 밑그림이 그려진다.전주시는 최근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응모작인 ‘드론아레나’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당선작인 ‘드론아레나’는 드론의 비행궤적을 상징하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해 독창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주변 시설과 조화로운 배치와 효율적인 동선 계획으로 설계돼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3월까지 실시설
전주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 공약평가단을 위촉했다.시는 2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민 공약평가단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전주시 시민 공약평가단’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공약평가단 위원 위촉에 이어 평가단을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이 선출됐다.또, 민선8기 전주시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 등이 이어졌다.각계 전문가와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시민 공약평가단은 시민의 대표로서 공약 실행계획과 변경안 심의, 추진상황
대한민국 전통시장 활성화 대표모델로 손꼽혔던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전주시와 전주남부시장 번영회(회장 하현수)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남부시장 천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남부시장 재개장 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재개장 기념행사는 야시장 운영자와 전주남부시장 상인,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와 한혜진, 김소유의 축하공연, 시장상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남부시장 야시장은 이날 재개장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매주
전국 최초로 도서관 여행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도서관을 속속 만들고 있다.전주시는 전주의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인 ‘한옥마을여행자도서관’과 동문 헌책방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동문거리 헌책도서관’이 잇따라 연내 개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앞서 시는 12개 시립도서관을 열람실 위주의 정형적인 도서관에서 자유로운 구조의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전주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을 시작으로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다가여행자도서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서
전주시가 세계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국내 한복브랜드 대표와 한복의 세계화 가능성을 모색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전주시장실에서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한복을 세계로 알린 황이슬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 대표와 만나 지역 한복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전주 출신인 황이슬 대표는 지난 2014년 생활한복 ‘리슬’ 브랜드를 런칭한 기업가로, BTS와 청하, 마마무 등 KPOP 스타의 한복 무대의상을 제작해 K-패션을 전세계로 알려왔다.또 스파오 등 패션 브랜드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전주시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가 묻힌 황방산에 대한 3차 유해발굴 조사를 실시한다.시는 24일 유해발굴조사 조사단장인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과 성홍제 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제3차 유해발굴 시굴조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유해매장추정지 전수조사 결과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황방산, 강당재, 산정동 3개 지역에 대해 실시한 3차 시굴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그 결과 이번 시굴조사에서는 황방산에서 민간인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매장지가
우범기 전주시장이 고국을 위해 월남전에 파병돼 싸우다 전사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우범기 시장은 18일 덕진체련공원 내 월남전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월남전 참전 전주지역 전사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이날 위령제는 월남전참전 전주시지회(회장 김귀만)의 주최로 250여 명의 월남전참전 전우와 유가족, 보훈단체 관련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살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모사, 추모 헌시 낭송, 파월부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전주시가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10월 중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6일부터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주요 단속대상은 ▲인도 위 차량 ▲건축선(미관지구)과 인도를 물고 있는 차량 ▲자전거 도로 위 차량 ▲모퉁이도로 주차차량 ▲횡단보도 주차차량 ▲버스정류장·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주차된 차량 등이다.특히 시는 이번 집중단속에서 유예시간 없는 즉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완산·덕진구청 단속반을 수기특별
전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를 가장 잘 활용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시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SNS 운영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시는 정량평가(40%)와 심사위원평가(30%), 접수 기관·기업의 내부 전문가 평가(20%)
우범기 전주시장이 임용을 앞둔 예비 공무원에게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전주시는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하반기 신규 임용자 중 인사발령 예정자 81명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새내기 공무원들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직원복무 및 복지 ▲새올·온나라, 예산, 회계, 보고서 작성법 ▲공직가치, 청렴 ▲민원응대법 ▲분임활동 ▲시정 주요현장 방문 등 기본 행정직무 과정과 앞으로의 공무원 생활에 도움이 될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 받게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2일,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이병하(우아1·2,호성동) 민선8기 들어서 마중길과 전주역세권지구를 지하차도로 연결하겠다고 밝혔으나 사업계획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의견수렴의 과정이 필요하다.지하차도 같은 교통기반시설이 확충되면 교통정체 해소와 이에 따른 시민편익도 증대할 것이나 엄청난 예산확보와 함께 지역민 민원발생 이라는 문제가 있다.▲김윤철(중앙,풍남,노송,인후3동) 전주 체류형 관광의 마중물 사업으로 한옥마을 제1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명품 쇼핑복합관광센터
전북경찰이 ‘포토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교통경찰 홍보사진이 눈길을 끈다.언뜻 보면 평범한 교통경찰 한 명의 사진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수천 명의 경찰 일상이 녹아있다.‘교통약자가 안전한 전북’이라는 테마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전북청 교통과와 전북지역 15개 경찰서에서 교통안전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현장 경찰관 사진 3000여 장을 모아 제작됐다.각종 사고 현장은 물론이고, 등하굣길 등 정체·혼잡 구간에서 발로 뛰는 경찰관의 모습을 한 컷으로 담아냈다.‘포토 모자이크(photo mosaic)’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