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쌀에 대한 잔류 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쌀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친환경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는 학교급식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 8일부터 9일까지 급식학교를 방문, 무작위로 샘플 10개를 수거해 잔류농약 177성분에 대해 조사했다.이에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한 결과 잔류농약 177성분 모두 불검출로 판정돼 군산 친환경쌀의 안전성을 입증한 것.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품종의 순도검사도 함께 실시한 결과 평균 99%(신동진벼)로 나타나 쌀의 품질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은 군산쌀 명품화를 위해 2009년부터 정밀 분석장비를 조기에 확보, 일선 시군
군장대학(총장 이승우)은 5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에서 뿌리기업 선취업 후진학 협약식을 가졌다.뿌리기업 선취업 후진학 협약식은 2013년도 고등학교 졸업생 예정자들을 전북뿌리산업협의회 회원사에 취업 시킨 후 군장대에 진학하면 자동차기술원에서 2년 동안 등록금 500만원, 나머지 등록금은 취직한 업체(뿌리기업)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다.이에 군장대는 이번에 참석한 순창제일고, 장계공고, 정읍제일고 학생들을 우선순위로 뽑을 예정이다.이승우 총장은 “군장대는 공업계열의 학교로써 지금까지 산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인력을 많이 배출해왔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뿌리기업 취업생(선취업)들이 군장대에 후진학해 뿌리산업과 전북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군산시는 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박황진)와 군산전통시장 전기설비 개선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군산지사는 오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7개 전통시장 500여 개 점포에 대해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전기설비 개·보수를 실시한다.이에 앞으로 군산지사는 전통시장 개별 점포의 전기안전진단과 전기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군산시 관계자는 “노후되고 불량한 전기시설의 개선으로 영세상인들의 재산보호는 물론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쇼핑 환경을 제공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5일 상습·고질적인 해양오염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실시한 집중단속에서 4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이번 단속에 육·해상 단속반 4개조를 편성해 전북도와 충남일부 바닷가를 중심으로 주·야간 집중 단속을 벌여왔다.이번에 적발된 것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선박 하부에 침체되는 기름과 물의 찌꺼기)를 불법으로 배출한 서천선적 어선 A호 등 2척과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10톤을 방치한 채 적정처리를 하지 않은 소룡동 소재 건설업체 등이다.이밖에도 개항장 내에서 선박수리 미신고 행위, 해양배출 폐기물 이물질 혼합방지 등 34건의 행정지도와 과태료 처분이 이어졌다.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속
한국지엠은 이번달 한달 동안 노후차량 보유고객이 노후차량을 반납하고 쉐보레 새 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인지업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체인지업 캠페인은 지난 2009년 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시행했던 노후차량 세제지원 이후, 개별 기업 차원에서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보조금 지원 캠페인이다.이에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본인의 노후차량을 쉐보레 대리점에 반납 후 한국지엠 신차 구매시 스파크 75만원, 아베오 및 크루즈 100만원, 올란도·말리부·캡티바·알페온 110만원 등 노후차량교체 특별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된다.한국지엠 관계자는 &ld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5일 새터민과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군산원예농협조합(조합장 이태세)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이뤄졌다.이에 군산경찰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새터민과 결혼 이주여성 8명에게 270만원의 성금을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이날 성금을 받은 새터민 한모씨는 여자의 몸으로 탄광에서 7년간 종사하면서 병이 있는 줄도 모른 채 탈북, 군산에 정착한 후 신장병을 발견했다.이에 한씨는 현재 주3회 투석을 하고 있으나 기초생활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태춘 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위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새터민과 결혼 이주여성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군산시 농정과(과장 김경남)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들은 5일 성산면 깐치멀마을 이삼구씨 비가림하우스(5,200㎡)를 방문해 특화작물로 육성 재배하고 있는 울외 순자르기와 오이 따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작물을 적기에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 농가의 일손을 도와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이삼구씨는 “오이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그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작업을 했는데 이렇게 군산시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김경남 과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 접수창구를 통해 관련기관 단체, 군부대, 자원봉사센
군산국가산단에 통근버스가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해 근로자들의 출퇴근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5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국가산단 통근버스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군산지사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군산국가산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시행에 따라 출퇴근용 전세버스 운행 허용대상으로 지정됐다.이에 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운영주체가 돼 지난 1일부터 총 8개 노선에 통근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것. 이 가운데 5개 노선은 참여업체 그룹 노선이며, 3개 노선은 구암현대아파트,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각각 출발해 시내 주요 지점을 경유해 국가산업단지로 운행되고 있다.통근버스 이용요금은 월 4만5,000원으로 현재
군산시는 지난달 꽁당보리아줌마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7명을 군산 흰찰쌀보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위촉한 홍보대사는 앞으로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과 함께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군산 보리를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꽁당보리아줌마 7명 가운데 5명(진, 선, 숙, 특별상 2명)은 군산지역이 아닌 김제·전주·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발돼 흰찰쌀보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은 “군산시의 보리 막걸리인 ‘맥걸리’를 비롯해 ‘보리국수’, ‘보리순차’, ‘보리쿠키’, &lsqu
한국지엠은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 쉐보레 크루즈의 새 모델 ‘2013 더 퍼펙트 크루즈’를 출시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3 더 퍼펙트 크루즈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안개등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구현했다. 특히 한층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에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블랙 베젤 헤드램프를 고급스러운 다크 크롬 스타일로 변경해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안개등과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또한 스포티함을 잘 살린 트렌디한 디자인의 안개등과 3차원적 볼륨감이 가미돼 더욱 강인하고 뚜렷한 인상을 주
군산시 나운3동 주민센터(동장 최성근)는 4일 미룡동 원당마을에 있는 1,650㎡의 땅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고구마를 식재했다. 이날 고구마 식재에는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을 비롯해 자생단체 및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평소에도 독거어르신 돌보기, 생신상 차려드리기, 청결운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은 고구마를 정성으로 키워 가을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 최성근 동장은 “환금작물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지방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하헌제)은 집중호우에 의한 토사·붕괴 등으로 대형사고 발생가능성이 큰 장마철을 맞아 건설현장 일제감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감독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사금액 120억원(토목 15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이달 한달 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독에서는 터파기 현장의 토사붕괴 예방시설, 경사지 토사유실 방지조치, 전선의 피복상태·충전부 방호·기계기구 접지 등 감전재해 예방조치 등 계절적 위험요인과 함께 근로자들의 보호구 착용여부를 집중 감독한다. 군산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정지시와 병행해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4일 낚시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해양레포츠 조성을 위해 5월 한달 동안 실시한 ‘봄철 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에서 총 10척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는 정원초과와 미신고 영업 등 4건의 형사처벌 사항과 구명동의 미착용, 승선정원 미게시와 같은 과태료 사항 6건이 포함됐다. 실례로 지난달 12일 오후 3시께 옥도면 신시도 신항에서 낚시어선 A호(9.7톤급, 정원 19명)가 승선정원을 초과해 출항하다 해경에 검거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옥도면 신시도 인근해상에서는 돈을 받고 섬 지역으로 관광객을 실어 나르던 7.9톤급 낚시어선이 적발되기도 했다. 특히 해마다 5월부터는 주요 항포구에서 20명 이상의 낚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열린 과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 드림스타트센터에 따르면 군산대 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해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린 과학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풍향풍소계, 3D입체관찰로봇, 구슬방향제, 어성초비누, 스프링클러, 치즈만들기, 매직페인팅 등의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과 아동인지 발달을 돕고 있다. 열린 과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린이는 “직접 만들어 보면서 그 속에 들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배우니까 쉽고 재미있다”며 “실생활에서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4일 출근하는 경찰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정·후문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주운전 단속과 캠페인 실시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정정해 청문감사관은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의 음주운전 행위는 소중한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경찰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불시에 시행하는 등 경찰관의 음주운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 일자리 창출사업이 실업난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는 인식하에 2030 취업탐방버스 운영, 출소(예정)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만성적인 기능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진로와 취업을 걱정하는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8,570명을 목표로 265억6,9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4월 말 기준으로 113억3,500만원을 투입, 6,533명(76.2%)이
군산과 전주, 익산을 중심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홍보전이 뜨겁다. 군산시가 주도하여 전북지역을 중국 관광객들이 묵어가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중국 여행 관계자 초청 팸 투어’ 현장이 바로 그 곳. 군산과 자매결연 관계인 중국 산동성 연대시를 주축으로 한 여행사들과 교육계, 현지 언론계 종사자 등 25명이 참석한 투어 현장. 그들은 군산과 산동성 석도시를 오가는 ‘시다오호’를 이용해 군산에 도착, 팸 투어에 나섰다. 투어는 군산과 전주에서 각 1박씩과 서울에서 1박후 군산으로 돌아와 여행을 하고 이 배를 이용하여 돌아가는 5박6일 일정이다. 특히 산동성의 여행사 핵심 직원들이 참여하여 ‘군산과 전북의 관광 상품성’에 대해 사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유관기관 등이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선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직도 일부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폭력이 발생하면 이를 감추려고 하는 데만 급급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군산지역 모 고등학교에서는 동급생의 옷을 벗기고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등 장애학생이 성폭력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모 중학교에서도 1학년 학생들이 선배로부터 돈을 갈취 당하고 구타를 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4월 27일 또 다른 중학교에서는 A군이 동급생의 목덜미를 잡고 넘어뜨려 피해 학생의 팔과 어깨 등이 골절돼 7주간의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또 모 중학교에서는 3학년 B군 등이
군산시 성산면(면장 추미혜)은 1일 건전한 여가시설 부족 해소 및 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기능 주민복지관을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다기능 주민복지관은 연면적 240.5㎡의 단층 규모에 체력단련실, 문해학습장, 회의실 등이 구비됐으며 동부권 소방 능력 제고를 위해 의용소방대 사무실도 갖추고 있다. 추미혜 성산면장은 “그동안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산면 출향인사인 (주)대창 조시영 대표가 복지회관 부지를 기부해 완공하게 됐다”며 “그동안 복지시설의 부족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다기능복지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소속 112타격대는 지난달 31일 노인요양시설인 에덴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에덴의집(원장 방사이)은 현재 30여명의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 외로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날 112타격대 대원 15명은 시설을 방문해 청소를 비롯해 잡초제거, 목욕봉사를 실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12타격대 조영재 전경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하루의 피곤이 말끔히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대 후에도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 112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