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송영오 대표가 20일 전북을 방문한다.송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6.2 지방선거 필승 전략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송 대표는 18일,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능력있는 인물을 영입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또 공석중인 도당 위원장 인선문제도 이번 방문을 통해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6.2 지방선거의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과 관련, 민주당은 논란을 빚고 있는 호남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을 빠르면 3월 초중순께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당초 호남권에서 조기에 후보를 선출하자는 중앙당 방침에 대해 입지자들의 반발이 거셌지만, 당내에선 여전히 조기 경선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실제로 당 후보 공천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혁신과 통합위’는 광역단체장 후보의 전략적 릴레이 경선을 실시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혁신위 측은 광역단체장 경선 실시 시점에 대해 △절대 우세 지역이거나 인물 취약지역 등에선 3월 초중순께 릴레이 경선을 실시하고 △3월 중순과 하순에는 한나라당과 경합하는 지역 △4월초~중순에는 선거연합 또는 후보단일화 지역으로 정했다.이 경우 전
정동영 신건 유성엽 등 무소속 의원 3인의 민주당 복당 문제와 관련, 민주당은 조만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심사위를 열기 위해서는 시도당 의견서 등 절차가 남아 있고 이후에도 최고위원회-당무위원회를 거칠 것으로 보여 복당 최종 시기는 유동적이다.이 때문에 설 연휴 직전이 마지노선이라는 정치권 시각을 감안할 경우, 복당 프로세스를 둘러싸고 민주당과 무소속 그룹간 치열한 ‘수싸움’이 예상된다.한편 복당을 희망한 의원들은 지난 주말 보완서류를 모두 제출해 앞으로 중앙당이 언제 회의를 시작할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당이 6.2 지방선거 공천 방식을 놓고 당내 논란이 확산되면서 야권 일부에선 범야권 재편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특히 시민공천배심원제를 둘러싼 논란이 당 주류와 비주류간 갈등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한 가운데 민주당 분열을 가속화시키는 요소가 되고 있다.18일 민주당에선 당 ‘혁신과 통합위’가 제시한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과 관련해 찬반 대립이 계속됐다.도내 의원들 사이에서도 시민공천배심원제는 필요없는 제도라는 주장이 늘고 있다.시민공천배심원제 논란이 커지는 것은 이 제도가 당권 강화용이라는 호남권 및 비주류 측 주장이 거세지면서다.도내 A 의원은 “당선이 확실시되는 지역에 왜 시민공천배심원제를 도입하려고 하느냐”면서 도입 추진 의도를 지적했다.도내 B 의원도 &ld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정치권이 중앙 대 지방으로, 급격히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 때문에 토지주택공사 본사 유치 등 핵심 현안에 집중해야 할 전북 정치권의 전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민주당은 최근 당 지도부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시민공천배심원제와 사조직 문제를 놓고 격하게 대립했다.정세균 대표와 김원기 ‘혁신과 통합위’ 위원장은 시민공천배심원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반면 도내 국회의원 상당수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 15일 중앙당에서 열렸던 시민공천배심원제 관련 설명회에서 도내 조배숙 장세환 이춘석 의원 등은 도입 반대를 강하게 주장했다.호남권 의원 상당수가 반대 입장으로 파악되지만 도내 의원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모양새가 어색해졌다
민주당과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등 주요 정당이 6.2 지방선거 공천에 적용할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친노그룹이 주축인 국민참여당도 정식으로 창당하고 지방선거 출진 채비를 갖춰, 지방선거 열기가 한껏 달아 오르고 있다.그러나 지역중심 정당인 민주당이 혁신적 공천 방식이라며 제시한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을 놓고 중앙당과 지역 정치권이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으면서 입지자들은 초긴장 상태에 빠져 들었다.17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내 ‘혁신과 통합위’는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 및 선거인단에 참여할 당원의 기준을 정하는 등 막바지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민주당은 또 18일부터 22일까지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 1차 자격신청을 받는다.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낙마했던 전직 의원들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회 4선 출신인 장영달 전 의원과 초선 출신인 채수찬 이광철 전 의원 등이다.장영달 전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실패한 이후 명예 회복을 위해 정치 재기를 모색해 왔다.지난 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고 민청학련 사건에서도 무죄를 받아,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장 전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및 인재 발굴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지역 정가에선 장 전 의원을 도지사 또는 시장 후보군에 포함시키고 있다.채수찬 전 의원은 6.2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17대 국회에서 새로운 정치상 구현을 위해 노력했던 만큼
지난 12일 민주당에 복당원서를 제출한 무소속 정동영 신건 유성엽 의원 등 3인의 복당 문제가 이번 주부터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이들 3인의 복당 신청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만큼 중앙당으로선 준비 기간이 필요했고 따라서 이번 주부터가 복당 논의의 적기라는 것.무소속 의원들이 1월말 늦어도 2월 설 연휴 전에는 복당해야 한다는 입장인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의 복당 심사 프로세스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탈당한 지 1년이 지난 유성엽 의원과 1년 미만인 정동영-신건 의원의 복당 심사를 동시에 할지 아니면 분리해서 할지를 먼저 논의할 방침이다.정가에선 이들 3인의 탈당 시점이 다르다는 점에서 분리해서 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하지만 대통합이라는 정치적 명분을 내
민주당 ‘혁신과 통합위원회(위원장 김원기)’가 마련한 6.2 지방선거 공천의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과 관련, 호남권 의원 및 당내 비주류 측이 반발하면서 도입 과정에 진통이 예고된다.도내 정치권과 지방선거 입지자들도 중앙당 분위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향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특히 제도가 도입됐을 경우, 자신에게 미치는 유불리 영향을 따지는 등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현역 위원장들이 제도 도입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당무위원회 통과는 불투명한 상태다.당무위원회 통과가 무산되면, 시민공천배심원제는 도입 직전 단계에서 불발된다.14일 민주당은 영등포 당사에서 전국 지역위원장을 대상으로 시민공천배심원제 등 공천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민주당 ‘혁신과 통합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공천배심원제와 관련, 6.2 지방선거 입지자들은 제도 도입시 자신이 받는 유불리 영향을 따지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시민공천배심원제가 당무위원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불투명하지만, 만일 통과가 된다면 공천 경쟁에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시민공천배심원제가 도입되면 일단 인지도가 높고 조직력이 강하며, 출중한 경력의 소유자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민공천배심원제의 특성상, 패널들의 질문이 날카로울 수밖에 없어 이들의 질문에 ‘여유’있게 답하려면 경력 등 알찬 컨텐츠를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패널이 아닌 배심원들의 경우 질문 권한은 없고, 투표권만 주어지게 돼 있다.따라서 배심원들 앞에서 제대로 토론을 못 하거나, 답
민주당내 비주류 모임인 ‘국민과 함께 하는 국회의원 모임(이하 국민모임)’이 6.2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도부 사퇴 및 비상대책위 구성을 요구한 데 대해 당 주류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서는 등 민주당 내홍이 심화되고 있다.특히 국민모임에는 도내 출신 의원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전북 정치권도 서서히 계파간 분열 양상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국민모임은 14일 국회 도서관에서 ‘민주당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민주당은 원칙과 논리와 전략이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이춘석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박주선 최고위원은 “통합에 대해서 말만 꺼내고 구체적인 행
민주당이 6.2 지방선거의 도지사 후보 공천 방식에 시민공천배심원제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으로 알려져 향후 중앙당과 당무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13일 민주당에 따르면 ‘혁신과 통합위’는 시민공천배심원제를 기초단체장 공천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에도 적용하는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에 시민공천배심원제가 도입된다면, 시민공천배심원제를 통해 후보를 1차 압축한 뒤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을 통해 후보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 방식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기초단체장에 대한 시민공천배심원제 방식과는 프로세스가 매우 다르다.기초단체장 후보와 관련한 시민공천배심원제는 1차에서 공심위가 압축한 후보를 대상으로 치러지지만,
민주당 복당 신청을 한 정동영 신건 유성엽 의원 등의 복당 시점이 내달 초중순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돼 향후 민주당의 복당 추진 일정에 정가의 관심이 모아진다.설 연휴 전에 복당이 이뤄진다면 도내 지방선거 공천 경쟁에 상당한 변수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DY 등은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복당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인데 반해 민주당 안팎에선 설 연휴 전인 2월 초중순께 복당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상태다.실제로 민주당 내에선 복당 시점을 놓고 2월 초중순으로 예상하는 분위기가 늘고 있다.복당 일정에 따른 물리적 시간 등을 감안해서다.정세균 대표가 전격적으로 복당을 허용하고 당무위원회를 여는 방안도 있지만, 당의 정치적 환경을 감안할 때 복당 절차를 원칙대로 지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혁신과 통합위원회’의 김원기 위원장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의 ‘시민공천배심원제 토론회’에 참석하고 시민공천배심원제의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 제도는 정당공천 제도의 공정성과 개방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신진 인사와 당 밖의 시민사회, 전문가 단체의 인재들에게 공정한 도전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제도”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DY의 복당에 대해선 “모양새가 아쉽지만 축제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도내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시민공천배심원제 의미에 대해 말해 달라. “시민사회, 민주당 밖에 있는 세력과 연대
DY 복당,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 당 일각의 지도부 비판, 추미애 국회 환경위원장에 대한 징계 문제 등을 놓고 민주당이 복잡한 정치적 환경에 둘러 쌓이면서 6.2 지방선거 공천 일정이 상당 기간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 때문에 지방선거 입지자들은 지역 중심정당인 민주당이 조속히 당내 상황을 마무리, 공천 일정을 서둘러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13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최근 DY 복당원서 신청 등 현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당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고 있다.DY 복당을 놓고선 당내 긍정적 기류에도 불구, 여전히 일각에서 DY의 4월 재선거 당시의 행보를 비판하고 있다.이 때문에 복당이 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우려되기도 한다.6.2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선 시민공천배심
국회 장세환 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을)은 13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정세균 당 대표의 퇴진 문제와 관련해 “당 대표 퇴진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적절히 않은 것 같다”며 “우리 당을 위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정 대표가 어떤 결단을 해야 할 시기가 임박한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14일 열리는 민주당의 국민모임이 주관하는 토론회에서 입장이 개진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장 의원은 또 DY 복당 문제와 관련, “작년에 DY에게 공천을 주지 않은 것부터가 잘못”이라며 “당을 먼저 생각했더라면 작년에 공천을 주는 게 옳은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무소속 정동영 신건 유성엽 등 3인 의원이 12일 민주당에 복당원서를 냈다.무소속 의원들이 복당원서를 냄에 따라 앞으로 민주당 지도부와 당무위원회 결정이 주목된다.정 의원은 복당원서 제출과 관련, “통합을 위한 큰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동(大同) 민주당을 위해 작은 차이와 균열을 넘어서자”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 해 4월 잠시 옷을 벗지만 다시 함께 할 것이라던 약속,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매순간 저의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은 민주당의 선택이었고, 원내에 들어온 이후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같은 입장과 행동을 취해 왔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특히 “무엇보다 지난 재보궐선거 기간 당에
민주당 ‘혁신과 통합위원회(위원장 김원기)’는 영남지역을 비롯한 취약지역에 국회의원 비례대표 공천시 25%를 당선 안정권에 의무적으로 할당키로 했다.또 지방선거의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문제는 지속적으로 더 논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시민공천배심원제는 도입을 강력 추진키로 했다.혁신위 최재성 간사는 12일 회의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전국정당화와 집권을 위해 영남지역을 비롯한 취약지역에 비례 국회의원 25%를 공천키로 했다”고 강조했다.이 방안이 당론으로 확정될 경우 한나라당도 호남권에 상응한 방식을 도입할 지 여부가 주목된다.최 간사는 또 시민공천배심원제에 대해 “시민공천 배심원제가 당권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당헌당규나 배심원제를 잘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정국이 블랙홀에 빠진 가운데 전북이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특히 이 과정에서 야권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도내 정치권이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도민들은 주문하고 있다.12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확정되면 세종시에 여러 특혜가 가는 반면 상대적으로 새만금과 혁신도시는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세종시와 새만금-혁신도시는 지역적 입지가 가까운데다 기업 유치 등에서도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은 전북뿐만 아니라 타 지역도 엇비슷하다.범야권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포기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이유다.문제는 전북에 부정적 영향이 특히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는 점이
무소속 정동영 신건 유성엽 등 3인 의원이 12일 민주당에 복당신청서를 낼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민주당의 복당 허용 여부가 주목된다.복당이 승인될 경우 6.2 지방선거에 상당한 변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민주당 안팎에선 DY 등의 복당 신청과 관련해 1월 말에서 2월께 결론이 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조배숙 최규성 장세환 이춘석 등 도내 의원들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3인 의원은 12일 당에 복당원서를 제출하고 △이 과정에서 해당 의원들은 당과 당원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며 △당 지도부는 1월 이내 복당 문제가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결단해 달라고 말했다.최 의원 등은 “6월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대동단결의 정신이 그 어느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면서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