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치인의 민주당 복당 문제가 큰 틀에서 논의하게 됐다. 민주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들이 지난 21일 모임을 통해 이 같이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 도내 의원들은 무소속 의원들이 복당을 신청하면 당내기구인 ‘통합과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원기)’에서 일괄적으로 논의하고 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무소속 정치인의 복당 문제는 어느 정도 매듭이 지어지는 분위기다. 일단 무소속 당선자를 포함한 정치인들이 지난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의 ‘유감’을 표명하고 당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지는 것.무소속 정치인의 복당 문제와 맞물리는 것은 4월 재보선 당시의 해당행위 의혹과 관련한 징계 문제다. 무소속 후보를 집중적으로 도운 인사들은 당 기강 확립 차원에서 징계
국회 정동영 의원(무소속 전주덕진)은 22일 오전 7시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복당과 관련, “여러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민주당에서 복당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 나오면 복당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저는 기본적으로 민주당을 통해서 정치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 왔고 또 민주당이 정치 개혁에 앞장서서 개혁 정치를 해 오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결국 민주개혁 진영이 하나가 되는데 역할을 하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 온 정 의원은, 현 정부의
지난 2002년의 군산 개복동 집창촌 화재 참사 이후, 국회 조배숙 의원(민주당 익산을)이 같은 해 9월 발의한 ‘성매매특별법’이 5주년을 맞았다.조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성매매방지법 5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조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개정형법에서 성매매 문제가 어떻게 다뤄져야 할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부와 국회 그리고 현장전문가 차원의 심도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해 법무부의 형법개정에 대한 논의 중 성매매 관련 내용이 성매매 현실을 자유주의적으로 해석해 여성 인권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문제제기를 포함해 바람직한 형법 개정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토론회 발제는
전주 원외재판부 증설과 관련해 대법원이 1개부 증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주 항소법원 설치를 위한 도내 여론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우선 원외재판부 증설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국회 이춘석 의원(민주당 익산갑)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 결산심사에서 전주 항소법원 설치계획을 질의했고 이에 대해 박일환 법원행정처장은 전주 원외재판부 증설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이 의원은 “전임 처장이 내년 2월까지 항소법원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우선적으로 전주 원외재판부에 1개부를 증설하겠다고 공언했다”면서 “대법원이 적극적으로 법원 설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박 처장은 “항소법원은 단기간에 결정이 불가능하지만, 원외재판부
전북 정치권의 주요 현안인 DY 등 무소속 정치인의 민주당 복당 문제는 당내 기구인 ‘통합과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원기)’에서 일괄 처리하기로 했다.당초 조기 복당 여부를 둘러싸고 찬반 양론이 격렬하게 충돌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도내 의원들은 민주당과 정동영 의원 등이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큰 틀에서 복당하되 양측에게 서로 명분을 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강봉균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21일 도내 의원 모임 후 “의원들은 큰 틀에서 복당에 이견이 없었다”면서 “통합과 혁신위원회에서 정동영 의원을 포함한 복당 신청자들의 복당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부 의원은 4월 재보선 당시 정동영 의원의 무소속 지원 활동에 대해 유
민주당 농어업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최규성 의원(민주당 김제완주)이 21일 ‘쌀 대북지원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최 의원은 “쌀 수매제도를 폐지하고 쌀 가격을 시장에 맡겨 놓은 공공비축제도를 도입하면서부터 쌀 값의 불안정과 폭락은 이미 예견된 것”이라며 “인도적 대북 쌀 지원(40만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실제로 북한은 심각한 식량 부족으로 인해 870만명이 기아에 직면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산지 쌀 가격 폭락으로 농민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최 의원은 “쌀 대북 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국내 쌀 가격 안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
항소법원 설치와 관련한 ‘국회 입법공청회’가 21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공청회는 강원도와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주최했고 정하균, 허 천 국회의원과 김성진 전북대 교수, 진봉헌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이날 공청회에선 사법접근권 보장을 위한 항소법원 및 원외재판부 설치 문제가 집중 토의됐다.공청회에서 진 변호사는 “항소심 재판을 원거리에서 받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법 원외재판부가 아닌 항소법원이 필요하다”면서 정치권의 측면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김희수 도의회 의장은 전북과 경기, 강원과 충북 경남 등 5개 광역의회가 항소법원 설치를 위해 공동대응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이날 공청회 후 전국 9개
전북 지역구 국회의석은 모두 11석이다. 이 중 8석은 민주당, 3석은 무소속 국회의원이 차지하고 있다. 과거 14개의 지역구를 가졌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축소된 숫자다. 그런데도 업무 효율은 떨어진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업무 효율 면을 예로 들면 전북도와 국회의원 정책협의회가 주요 사례다. 전북도와 도내 의원들은 지난 18대 국회의원 총선 이후 두 번씩 모임을 갖고 있다. 한 번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고 한 번은 무소속 의원이다. 지난 해 선거에선 무소속이 정읍 한 곳이었지만 현재는 전주 두 곳을 포함해 세 곳으로 늘었다. 특히 전주의 경우, 전북권의 핵심 지역이어서 전북도와 논의해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다.물론 전북도는 민주당과의 정책협의회 외에도 무소속 의원들과 모임을 갖는다. 무소속 정치권도 특정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가장 단적인 예는 호남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전북 정치권의 변화 폭은 그다지 크지 않다. 특히 18대 국회의원 총선 이후 도내 정치권의 분위기에는 별반 변화가 없다.지난 해 치러졌던 18대 총선에서 일부 무소속 정치인이 당선됐고, 지난 4월에도 무소속 의원이 나왔다. 이들을 주축으로 한 정치세력의 파워도 만만찮다. 그러나 전북의 정치 환경은 변화하지 않고 있다. 정가에선 ‘통 큰 정치’를 통해 변화를 줘야 한다는 주문이 늘고 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치-경제 환경에, 전북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편집자1.DY 문제, 해법 찾기 2.도-정, 정책협의회
국회 조배숙 의원(민주당 익산을)이 성매매방지법 시행 5주년을 맞아 21일부터 사흘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활작품 전시회를 연다.성매매방지법은 지난 2004년,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법 시행 이후 성 매매가 여성에 대한 폭력이자 심각한 인권침해라는 인식이 많은 국민 사이에서 공감을 얻게 됐고, 국민들의 성매매에 대한 의식도 변화했다.이번 자활 작품 전시회는 성매매 여성들이 과거의 낙인을 극복하고 자활에 참여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조 의원은 “자활참여 여성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대책 마련의 시급함을 환기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성부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전북 역시 최근의 지지율 상승이 가파랐던 것으로 집계됐다.전북의 MB 지지율 상승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6일 휴대전화조사를 통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0.1%가 MB의 국정수행을 지지했다.지난 주 대비하면 8.7% 포인트가 상승했다.이 중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전북의 지지율이다.전북은 긍정 평가가 크게 늘어, 22.1% 포인트로 집계됐다.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명품 새만금’ 지시 이후 새만금~동서고속도로 건설 검토 등 도 주요 현안에 대한 긍정적 입장 발표 때문으로 해석된다.이 대통령이
2010년 ‘세계음식관광축제’가 전주에서 개최된다.‘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의 특별이벤트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세계음식관광축제는 대전, 전남과 전북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이번 축제가 비빔밥으로 대변되는 한식의 상징도시 전주에서 개최되는 것이어서 실절적으로는 전주가 유치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이다.국회 장세환 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을)은 20일 “이번 행사의 유치로 250억원의 관광 매출과 8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면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인 조배숙 의원(민주당 익산을)은 17일 농촌전원마을조성사업이 유령마을을 무더기로 양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이날 자료를 통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겠다며 천억원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전원마을조성사업이 주택도, 사는 사람도 없는 유령마을을 무더기로 양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조 의원에 따르면 이 같은 ‘유령마을’은 전국에 18개가 존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실제로 18개 지구는 입주예정자 473가구 가운데 단 28가구(5.9%)만이 입주를 마쳤고, 주택건축을 위한 인허가도 42가구(8.9%)만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전원마을 사업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082억원의
“이춘석입니다.” “000입니다. 내일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걸 질의하실 지 좀 알 수 있습니까?” “그건 곤란합니다. 자료 수집을 위해 저와 보좌진들이 열심히 했는데, 그걸 무산시키는 것은 열심히 한 보좌진들에 대한 신의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국회 이춘석 의원(민주당 익산갑)의 의원회관 사무실에는 전화가 빗발쳤다.17일 오전에 열리는 이귀남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 의원이 큰 건을 터뜨릴 것이라는 설이 파다했기 때문이다.관련기관이나 정보당국으로선 이 의원의 ‘입’에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사안인 셈.이 의원은 전화를 끊고 “여기저기서 많은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도내 한나라당은 선출직 선거에서 별다른 인연이 없었다. 국민의 정부-참여정부로 이어지는 지난 10년을 돌이켜 봐도 선출직에서 당선된 인사는 전무했다. 당선보다는 득표율을 어느 정도 올리느냐가 오히려 주요 관심사였다. 두 자릿수 득표율만 올려도 성공이라는 말이 나왔던 이유다.내년 지방선거에선 어떻게 될까?과거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내년 선거에서도 ‘선출직 당선’이라는 이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예상이 많다. 지역의 뿌리깊은 ‘정서’ 등 이런저런 현실적 이유를 들어서다. 그러나 이런 예상이 빗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집권정당의 교체다. 여기에 덧붙여 정권의 핵심인 이명박 대통령은 전북 구애(求愛)에 신경을 쏟고 있다. 경제전문가인 이 대통령은
김완주 지사는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회의에 참석해 경북지사와 공동으로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김 지사와 김관용 경북지사는 건의를 통해 “새만금~포항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는 지역간 조화로운 발전과 번영, 동서간 소통과 통합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의 길이 될 것”이라며 “2개 도의 뜻을 모아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금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지구 선정과 함께 2010년도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비 100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이 사업은 내달 중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 예타 대상사업 선정 과정을 거쳐 2010년 2월까지 예비타당성을 조사하고, 2010년 타당성
16일 열린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에서 도내 의원들이 활발하게 움직였다.민주당 지도부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국회 전략을 수립하느라 분주했고 무소속 유성엽 의원 등도 본회의와 예결위 활동에 전력했다.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경기도와 전남을 돌며 하루 종일 꽉 찬 스케줄을 보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당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광주로 내려갔다.정 대표는 18일에는 대구, 20일에는 부산 등을 방문해 4대강 사업과 미디어법에 대한 당의 강력한 반대 입장을 천명할 예정이다.또 여야간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이나 개헌론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이강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통해 인사청문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당의 방침을 설명했다.이 대
민주당이 해당행위 의혹을 가진 인사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의외로 시간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재보선 당시에 있었던 행위가 문제가 됐던 점을 감안하면, 벌써 어떤 식으로든 결정이 나도 났어야 할 문제다. 징계를 할 것인지 아니면 징계대상이 아니라고 하든 두 가지 중 하나는 결말이 났어야 할 사안이다.해당행위 징계 사안은 이미 전북도당 차원에서 중앙당으로 올라갔다. 겉으로 볼 때 사안이 매우 복잡하고 따라서 도당보다는 중앙당 차원에서의 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해당행위 여부에 대한 결론은 간단하다. 해당행위를 했으면 징계를 하면 되고, 해당행위가 아니라면 없던 일로 하면 된다. 그러나 어떤 사정인지 중앙당 차원에서는 결론이 내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논란에 오른 당사자
전주-완주 통합 논의로 본격화하고 있는 자율통합 및 행정구역체제 개편 논란과 관련, 도내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다.향후 추진 과정에서 찬반 갈등이나 지역 대립 등이 극렬하게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과거 부안의 방폐장 유치 당시와 같은 지역내 갈등이 촉발될 우려도 있어 통합 논의 과정에 정치권과 지방행정이 세밀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15일 전주-완주를 포함한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일부 여론조사 결과, 전주완주 통합 찬성여론이 반대여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전주 쪽은 다수가, 완주 쪽도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다.그러나 앞으로 전주-완주 통합론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 여론의 향배는 예측하기 쉽지 않다.전주는 통합이 대세로 간다고 하더라
국회 정동영 의원(무소속 전주 덕진)의 복당 문제는 지방선거 최대의 관심사이자 변수다. 정 의원의 복당 여부는 지역뿐만 아니라 중앙 정치권에서도 주요 사안이기 때문이다. 복당 여부에 따라 서울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등 주요 단체장 선거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전북은 도지사 선거와 전주시장 선거 등 핵심 2개 선거가 DY의 복당 여부와 맞물린다. 복당이 되지 않아도 구도는 복잡해지고, 복당이 되도 복잡하게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4월 재보선에서 나타났듯 DY의 영향력은 전주권을 중심으로 막강하게 형성돼 있다. 일각에선 4월 재보선 당시보다 현재의 정치파워가 더 강해졌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DY의 복당 여부는 우선 도지사와 전주시장 선거에 영향을 주게 된다. 지방선거 공천 전에 복당이 된다면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