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을 앞두고 온 고을이 뜨겁다. 정당정치를 표방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각 정당의 지지율도 중요하고, 그 정당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후보자들의 공천 여부가 당락의 가장 중요한 초석이자 시발점이 된다. 특히 특정 정당이 우세한 우리 지역의 경우에는 공천이 확정될 경우 목표점의 8부 능선을 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 선거는 2006년 4월 11일생까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주어진다.지난 국회와 비교해 지역구는 1석이 늘어 254석, 비례대표는 1석이 줄어 4
전공의가 떠난 병원들이 경영난에 처해 있다는 소식이다.환자들이 줄며 하루 수억원의 손해를 보며 병동 폐쇄라는 극약처방까지 써가며 경영난 타계에 나서보지만 언제 끝날지 모를 파업 사태에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본보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근무이탈로 도내 주요병원의 경영난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단 소식을 사회면 머릿기사로 다뤘다.특히 의료 대란으로 인한 의료현장의 인력 수난 등으로 수술과 진료가 크게 줄어 들면서 악화일로에 놓인 재정상황에 병동 통폐합까지 논의되고 있다는 것.12일 도내 주요병원 등
본보 종합면 기사에는 공교롭게도 2건의 바이오산업 관련 기사가 실렸다.톱기사에는 ‘尹 바이오산업 강원 퍼주고 전북 홀대’ 하단 기사에는 사진과 함께 ‘김관영 지사, 전북투자 바이오기업 찾아 소통’ 기사다.둘 모두다 바이오 관련 기사다.톱 기사는 현 정부가 지난 11일 강원도에서 개최된 19번째 민생토론회를 통해 추천에 3600억원을 투자, 굴지의 데이터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 73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기사다.특히 세계 최고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실증과 인증, 글로벌 R&D 등 바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등록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오는 21일과 22일에 등록하는 각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자들 중에서 전북의 향후 4년을 이끌어갈 선량들이 선출된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강한 정치에 대한 도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통해 가장 힘있고 능력있는 인사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 특히 지역의 중심정치세력인 더불어민주당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상당수 선거구에선 민주당 공천이 당선권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그 만큼 전북 발전을 위한 과제와 역할이 중요하다. 21대
‘착한 가격 업소’가 고물가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소식이다.착한 가격업소는 값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 업소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하고 지원해주는 제도다.도내 자치단체나 행안부 홈페이지에서 착한가격업소에서 업종별 인증 가게 검색이 가능하다.하지만 고물가 시대, 식자재 가격 상승에 전기, 가스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까지 덮치면서 이들 착한가격업소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한다.본보는 전주에서 10년째 분식집을 운영 온 자영업자의 사례를 소개하며 고물가에 휘청이는 착한가격업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요즘같은 상황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 등 집단 이탈로 의료공백이 장기화 되며 총체적인 난국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정부의 법적제재 방침에도 전공의들의 뚜렷한 업무 복귀 움직임이 없어 환자와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도내 주요병원과 의과 대학 등에 따르면 정부의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강경 방침에 지역 전문의와 의대 교수들까지 보직사임, 사퇴 등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만 심화되고 있다.현재 수업거부에 나선 전북대, 원광대 의과대생들의 학교 복귀도 난국 상
전북특별자치도의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 10석이냐? 9석이냐? 연일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의 비상한 관심 속에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를 10석 유지한다는 언론 보도에 의하면 국민의힘에서 비례를 1석 줄이고 현행 10석을 유지하자는 제안을 하였는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제안을 쉽게 수용하지 않고 뜸을 들이다 마지못해 10석에 합의를 하고는 전주시내 정당 현수막 ‘전북 국회의원10석 확보’했다고 현수막을 대 놓고 게시하고 있는 몰염치한 행위에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의 뿔난 민심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건설업계에 대한 과다한 행정처분이 가뜩이나 불황에 시달리는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건설산업기본법 위반행위에 해당하는 ‘건설공사대장 통보제도’에 업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건설업 부담 경감을 위한 과다 행정처분 축소 방안’에 따르면 과다한 행정처분이 건설업계의 부담을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건설산업은 건설산업기본법, 건설기술진흥법, 건축법 등을 포함한 100여 개의 법령에 의해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규제를 위반할 경우에는 각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20일째에 접어들며 각 대학병원들의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다.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징계도 임박해 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전북대 의대, 그리고 전북대병원 교수들의 상당수가 사직 의사를 밝혀와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자체 조사결과 80% 이상이 사직서 제출 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이다.정부와 보건당국의 발 빠른 대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지난 10일 전북대 의대와 전북대병원 교수들에 따르면, 교수들 20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자체 긴급 설문조사를 벌였다고 한다.조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 중앙 정부나 지자체에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지원금 등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그 효과는 ‘우리나라 합계출생률 역대 최저’라는 언론보도가 그 결과를 말해주고 있다.전북의 경우는 어떨까? 실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합계출산율은 0.73명으로 9개 도 가운데 경기도 0.69명, 경남 0.72명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 또한 전
전북 내 교권 침해 사례가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단 소식이다.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고,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폭증했다고 한다.최근 전북교육인권센터가 제공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교권 침해 사례는 2018년 102건, 2019년 86건, 2020년 47건, 2021년 108건, 2022년 111건으로 나타났다.2023년에는 251건으로 전년대비 배 이상 급증했다.한 해 동안 약 126%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인 수치다.주요 침해 사례로는 모욕 또는 명예훼손이 147건으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의도적 수업 방해가 4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전북 역시 이번 주 경선을 마무리 지으며 본선 주자들을 속속 확정지을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의 경우 10일 현재 10개 선거구 중 6곳에서 후보가 사실상 결정됐다.전주갑=김윤덕, 익산을=한병도, 군산·김제·부안을=이원택 등 현역 의원 3명은 단수공천을 받아 곧바로 본선에 진출했다.또 익산갑=이춘석 전 의원, 군산·김제·부안갑=신영대 의원, 전주을=이성윤 전 검사장 등이 공천을 받았다.이변으로 꼽히는 곳은 전주을.이성윤 전 검사장은 지역의 여타 후보를 제치고 채 한달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1차 투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