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철이 되면 누구나 바다나 계곡으로 즐겁게 물놀이를 떠난다.개구쟁이였던 6살의 나는 가족과 떠난 계곡 물놀이에서 물에빠져 형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 아찔한 경험이 있어 물놀이가 마냥 즐겁게 다가오지는 않는다.물가를 인지하지 못하고 뛰어놀다 빠져 떠내려가는 나를 형이 가까스로 손을 잡았고, 부모님이 오셔서 물에 빠진 나를 건져 겨우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형도 어렸기 때문에 나의 손을 잡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지만 떠내려가는 동생을 잡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나와 형의 위험한 경험은 물놀이를 즐기
운전자라면 심야시간 혹은 차량의 통행이 많지 않은 교차로에서 깜빡깜빡 점멸신호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점멸신호는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신호체계이다.그러나 많은 운전자들이 점멸신호의 의미를 모른 채 단순히 “심야시간이라 점멸등이 켜졌구나”하고 별생각 없이 진입하고, 교차로 점멸신호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어떻게 처리되는지 모르고 있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6조 제2항에 따라 점멸신호는 황색점멸과 적색점멸로 나뉘는데 차이점은 황색점멸은 “서행” 적색점
떨리는 손으로 체험형 인턴 합격 공지를 확인한지도 벌써 2개월이 흘렀다.첫 사회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새로운 경험을 향한 기대감을 함께 품고 인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우리에게 처음으로 주어진 숙제는 바로 근무하고 싶은 부서, 즉 하고 싶은 업무를 정하는 일이었다.각 부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결정의 기로에 선 나는 고민 끝에 다양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전략경영부를 지원했다.인턴 생활을 하며 많은 걸 배워가고 싶었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내린 결정이었다.감사하게도 나는 원
한국전력공사 청년인턴으로 근무한지 이제 2개월이 좀 지났다.남은 1개월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두 달을 되돌아보고 인턴을 고려하고 있는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쓴다.청년인턴으로 첫 오티를 했던 날이 생생하다.큰 회의실에 모여 서로의 얼굴도 확인하지 못한 채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앉아있었다.희망 부서를 기재하도록 해서 전기 전공인 나는 당연히 배전운영부나 전력공급부를 희망했다.실무자들의 실제 업무를 보고 싶었고 현장 방문이 향후 면접이나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사무부서로 배정이 되었고 조금
존경하는 군민여러분!5월 11일 검사자 2662명 중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되었으며 현재까지 장수에서 총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검사자 중 어린이집 원생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원생 또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안타까운 상황입니다.현재 해당 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으며 시설은 21일까지 폐쇄 조치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총 48명이며 이중 37명은 자가격리중이며 공공시설격리는 11명입니다. 현재
최근 경부 고속도로에서 견인차 4대가 경광등을 켜고 줄을 지어 1차로에서 차선을 반쯤 걸친 채 역주행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공개되어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국민들은 견인차(일명 렉카)가 경광등을 켜고 사고 현장을 빠른 속도로 달려 가기 때문에 긴급자동차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긴급자동차라고 하더라도 도가 지나치다고 한다.도로교통법 제29조는 긴급한 용도로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를 의미하는 ‘긴급자동차’는 부득이한 경우 예외적으로 역주행을 허용한다라고 규정
농촌에서는 여전히 농기계인 경운기는 온가의 필수품으로 농번기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운송수단이며 교통수단이다.더욱 대부분 농기계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다른 차량과 부딪힐 경우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운전을 준수하여 운행해야 할 것이다.첫째 농촌 도로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속이나 무리한 추월을 하지 말아야한다.경운기등 농기계는 차량보다 느리고 후미등이 없어 야간에 식별이 곤란해 추돌사고 발생시 생명이 위험하다.
신종코로나 19가 잠잠해질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전국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와2단계를지속하는 등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 19가 발생하면서짧은사이에 우리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특히 코로나 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사회적으로 강조되는 사이 요식업계에서는 음식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이에 따른 이륜차위반과 사고 또한 급증하였다. 전북 도내에서는 3~4년 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한국전력 전북본부는 아파트 내 변압기가 노후되거나 과부하에 따른 고장으로 발생하는 정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노후 변압기 교체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아파트 내 수전변압기는 한전이 공급하는 특고압 전기를 아파트 단지내 개별 세대·엘리베이터 등 공용설비에 공급하기 위해 전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노후된 변압기는 불시고장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냉난방기 사용 증가에 대응할 만큼 용량이 충분한 경우가 적어 여름철과 겨울철 아파트 정전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개별 아
며칠 전 회전교차로에서 회전 중인 차량과 진입하던 차량이 접촉사고가 날 뻔해 서로 언성을 높이며 얼굴을 붉히는 일을 목격했다.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이 원형 교통섬을 우회하도록 하는 교차로 형식이다.원활한 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교차로 진입전 “회전차량 우선”,과 “진입차량 양보” 교통표지와 노면에는 “양보” 글자가 표시되어 있어, 회전교차로 에서 회전하고 있는 차량이 있으면 진입하고자 하는 차량은 양보와 서행을 하며 안전에
봄철 산나물 채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을 통한 약초 동아리 관련 모임들이 산과 들로 주말, 평일 관계없이 삼삼오오 산약초, 산나물을 캐기 위하여 산야를 찾는다.무분별한 채취로 인하여 군락지가 사라지거나 훼손되고 있다.자신 소유의 산에 외부인이 들어와 마구잡이 식으로 채취하면 좋은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면 어떨까? 국가 산이라 하여 내 것인 양 마구잡이로 채취하면 안 되며 개인 소유의 사유지에서 주인 허락 없이 산나물 등 산림자원을 채취하는 행위는 용납 받을 수 없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임야에서 산
요란한 음악소리, 단체로 색상을 맞춘 유니폼을 입고 도열하여 인사하고 율동하는 사람들, 커다란 전광판을 달고 주행하는 자동차등 마치 축제라도 열린 듯 착각 할듯한 광경들은 선거운동기간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이러한 선거운동 방식을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의 막중한 무게감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친숙하게 유권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근 주민들의 소음으로 인한 피해와 선거운동의 과열 및 선거운동비용의 과도한 지출로 인한 정당 및 후보자간 불평등의 발생 등 부정적